[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오는 13일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사에서 처음 국내 생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스카이코비원) 접종을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시작한다. 스카이코비원은 다양한 백신(b형간염, HPV 등) 제조에 활용되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된 유전자재조합 방식에 의해 생산된 백신이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 임상시험 결과, 아스트라제네카와 비교할 때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방어 능력이 델타주 27배, 오미크론 주 10배 이상으로 확인됐다. 또한 식약처로부터 지난 8월 26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전 세계적으로 4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최근 일주일간 확산세가 둔화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5~21일 일주일간 전 세계에서 보고된 원숭이두창 발병 사례는 총 5907건으로, 전주(7477건) 대비 21% 줄어들었다. WHO는 4주 연속으로 증가하던 원숭이두창 발병 건수가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확산세가 둔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될지는 확인이 더 필요할 전망이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코로나19 환자 중 면역저하자는 면역저하자가 아닌 집단에 비해 사망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접종률은 37.5%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면역저하자를 위한 예방용 항체주사제 이부실드는 현재까지 604명에게 투약됐다. 25일 코로나19예방접종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6435명의 18세 이상 코로나19 환자 중 871명의 면역저하자(13.5%) 및 5564명의 비(非)면역저하자(86.5%)를 분석한 결과 면역저하자의 사망률은 9.6%로 비면역저하자(2.3%)에 비해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또한, 생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JW중외제약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STAT3 표적항암제 ‘JW2286’의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JW중외제약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향후 2년간 JW2286의 비임상 연구비 일부를 지원받는다. JW2286은 ‘2022년도 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가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연구·개발(R&D) 사업이다. JW2286은 STAT3을 선택적으로 저해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만 믿고 코로나 백신을 맞았는데 가족 전부가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휴유증이 큽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망자들이 많아지던 지난해 말부터 서울 청계광장과 덕수궁과 접한 양방향 대로변에는 가로·세로 각각 3m인 몽골텐트가 들어섰다. 기자가 찾은 이달 중순에는 텐트가 서울 청계광장과 덕수궁에 각각 2개·4개로 늘어나 있었다. ‘코로나 백신으로 인한 피해자를 돕습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린 이곳은 코로나 백신 피해자 분향소다. 지난해 말부터 코로나백신피해자가족협의회(코백회)가 설치한 이 천막 안에는
정연용 변리사 특허나 상표, 디자인 등의 권리 즉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IP의 화폐적 가치에 근거해 자금을 조달하는 활동을 IP 금융이라고 하는데, 그 금융 규모가 2019년에 1조원을 달성했고, 2020년에는 2조원, 2021년에 2조 5천억원을 넘어섰으며 2022년 초 IP 금융 잔액이 6조원을 돌파했다. 특허가 돈이 되는 시대다. 특허를 담보로 대출받는 IP 담보 대출액의 비율이 가장 높고, 다음으로 특허를 기반으로 보증서를 발급받는 IP 보증액이 IP 담보 대출액의 70% 정도 되며, 우수한 특허를 보유한 기업에 직접적으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6일 다양한 뷰티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스킨푸드 ‘유자C 잡티 맑음 세럼’ 출시… 유자 추출물 75% 함유 스킨푸드가 유자의 건강함을 담아 진한 잡티 관리를 돕는 신제품 ‘유자C 잡티 맑음 세럼’을 출시했다. 유자C 잡티 맑음 세럼은 비타민C가 풍부한 유자 추출물이 75% 함유돼 잡티 관리에 효과적이다.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된 유자가 그대로 담기기 위해 스킨푸드만의 특별한 유효 성분 추출법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유자의 비타민C가 온전히 전달되기 위해 급속 냉동 후 저온에서 천천히 추출돼 농축시킨 공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제놀루션(대표이사 김기옥)이 반기보고서를 통해 2022년 상반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작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24% 감소했다. 2022년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90억원, 156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4%, 35%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4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회사 측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2분기에 코로나19 엔데믹 기조가 전 세계로 확산된 영향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다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8일)부터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이부실드’의 투약이 시작된다. 백신을 맞아도 항체가 잘 형성되지 않아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사람과 중증 면역저하자가 주요 처방 대상이다. 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가 제조한 이부실드가 올해 총 2만회분이 국내에 도입된다. 이 약은 이미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을 통과했다. 이부실드는 ‘팍스로비드’ 등 확진자를 치료하는 치료제가 아닌 체내에 직접 항체를 주입해 면역 효과를 높이는 코로나19 예방용 항체치료제다. 투약 대상자는 혈액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면역억제치료나 중증 면역결핍증상으로 인해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으로는 항체 형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예방용 항체주사제 ‘이부실드(EVUSHELD)’ 투약이 8일 시작된다. 이부실드 투약 의료기관은 전국 200여곳이 지정돼 있다. 투약 교육을 이수한 의료진이 지침에 따라 투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환자에 대해 코로나19 예방접종관리시스템을 통해 예약·신청한다. 정부는 지난 6월초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가 제조한 이부실드를 올해 총 2만회분 국내에 도입한다고 발표한 뒤 같은달 말 식품의약품안
[천지일보·천지TV=이지예 기자] 지난 6월 말 대한민국 1호 코로나백신이 탄생했습니다. 대한민국 1호 백신 개발은 기적과 같은 일이었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모두 보유한 백신 방역체계를 갖추게 됐습니다. (인터뷰│김우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센터장) “지금 백신 개발은 그렇게 쉽지 않아요. 제가 그래서 기적에 가깝다. 왜냐면 10~20년에 1조원 2조원 들여야 새로운 백신 개발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단기간에 한 것은 기적이죠. 달나라에 달 탐사선 보내고 사람이 거기서 달 표면을 걷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산 코로나19 mRNA백신을 개발 중인 큐라티스는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 백신 신약 ‘QTP101’의 후기 임상 시험에 착수한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큐라티스가 개발 중인 QTP101 결핵 백신의 다국가 2b/3상 IND(임상 시험 계획)가 지난 21일에 승인됐다. 큐라티스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진행한 성인 대상 2a상 임상 시험 및 청소년 대상 1상 임상 시험에서 임상적으로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됐다. 아울러 QTP101 결핵 백신이 위약 대비 강력한 면역원성을 형성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 과정에 신천지예수교회가 공여한 혈장이 활용됐다는 점이 알려졌다. 이에 신천지의 또 다른 ‘선행’인 헌혈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신천지는 혈장공여뿐 아니라 역대 단일규모 최대인 단체헌혈을 진행해 국민에 귀감이 됐다. 본지는 신천지에서 진행한 단체헌혈의 의미와 우리사회에 준 영향과 더불어 혈장공여 등 민관협력을 통해 탄생한 국산 1호 백신의 개발 과정과 의미에 대해 조명했다. 재유행 기로에 국산1호 탄생 개발 어렵지만 안전성 높아 ‘오미크론 등 변이에도 효과’ 개발과정서 ‘공여 혈장’ 쓰여 신천지, 완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의 ‘국산 1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을 부스터샷(추가 접종)으로 교차 투여하는 임상시험 대상자 조건이 50세 이상 고령층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기존에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등을 접종한 고령자의 부스터샷으로 활용될 수 있게 하는 임상적 근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당초 만 19세 이상 50세 미만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다른 백신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의 부스터샷 임상에 만 19세 이상 모든 성인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그동안의 실험을 통해 유추해볼 때 국산 1호 백신이 오미크론과 BA.5 등 변이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에게 국산1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연구·개발 현장인 경기도 성남시 소재 연구실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이 회사가 성인 81명을 대상으로 국산 1호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2회 접종 이후 7개월이 지나 추가로 접종하는 부스터샷 임상시험 결과 오미크론 예방 효과가 2회 접종 직후 보다 약 25배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완치 이후 '코로나 후유증(Long Covid)'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치료제가 상용화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고 1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 성인의 7.5%가 감염 후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코로나19 후유증 증상을 갖고 있다. WSJ는 "(코로나19 후유증은) 건강 관리 시스템과 장기간 코로나19 환자들이 직장에 복귀할 수 없을 정도로 경제에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제약 산업이 수십억 달러로 추정되는 치료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5일 ‘트로마츠 미세전류 칫솔’ 관련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정답이 공개됐다. 이날 출제된 퀴즈는 “트로마츠 심플 프로 미세전류 칫솔은 OOOO 제거에 최적화된 특허받은 미세전류가 반경 2CM에 작용하여 치아 사이 플라그까지 제거 합니다. OOOO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 (초성힌트: ㅁㅅㅁㅁ)”이다. 퀴즈 정답은 '미생물막'이다. 이어진 퀴즈는 “트로마츠 심플 프로 미세전류 칫솔은 OOOOO 치과병원에서 임상시험을 한 결과, 교정환자 입 안 플라그 개선 정도가 6배 증가하였습니다. 한번의 양치질로 6번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백신 국가표준물질이 없었다면 국산 1호 백신도 없었을 겁니다. 당시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도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을 위해 잔여 혈장을 쓸 수 있게 해 주신 신천지 교회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1호가 탄생했다. 드디어 우리나라도 백신 주권을 가지게 된 것이다. 2020년 12월 8일 영국에서 일반인에게 외국산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뤄진 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이 백신이 나오기까지는 코로나19 완치자들이 공여한 혈장으로 만들어진 백신 국
의료임상실험에서 여성 배제되는 경우 있어남녀 생리학적 차이로 부작용 일으킬 수도女, 같은 약에 심장질환·두통·발작 2배 더 경험英정부, 여성 건강 대사로 산부인과 의사 임명대형 의료 연구 중 일부는 여성을 아예 배제한 채 이뤄지며 남성 기준으로 처방되는 약물들에 의해 여성들은 위험에 빠질 수 있다. 여성들은 심각한 약물 부작용을 겪으며 최악의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27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남성 인체 모델로만 자동차 충돌 실험을 시행해 사고 시 여성의 부상이 더 심할 수 있다는 지난달 'BMJ 오픈'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
SK바사 ‘스카이코비원멀티주’효과성·안정성 허가가능 수준최종점검회의만 남아 통과될듯[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호 백신 품목허가가 임박했다. 국내 제약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제조한 ‘스카이코비원멀티주’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3중 자문 절차에서 마지막 최종점검위원회를 남겨두고 모두 허용된 수준으로 판단됐다. 최종점검위원회는 이번주 중 개최를 준비하고 있으며 2번에 걸친 자문 결과에서 품목허가 승인이 가능하다는 자문이 나온 만큼 국내에서 사용이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식약처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