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스트라스필드 카운슬 옥상두(Sang Doo Ok) 신임 시장 30년전 호주 유학 후 정착이민 1세대로는 첫 시장에가평과 자매결연 맺어 방한방문단 “韓, 아시아의 독일”韓문화 보급에 남다른 관심양국 발전에 가교역할 희망[천지일보=송태복 기자]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알리기 위해 호주에 코리아가든을 만들 겁니다.”호주 시드니 스트라스필드 카운슬(Council) 옥상두(62, Sang Doo Ok) 시장이 말을 이었다. 그는 지난달 29일 시드니의 대표적인 부촌이자 한인 밀집지역인 스트라스필드 시장에 선출됐다. 한인 시장은 7년 전
이연숙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한국, 세계여성운동 후발주자에서 중심국으로 부상”제1회 세계여성대회 참여 계기여성인권 문제 새롭게 일깨워전쟁 중 성폭력 방지장치 필요평화 위해서도 여성교육 효과적일제와 6.25에도 문화지킨 한국그 중심에 장독 지킨 어머니有[천지일보=송태복 기자] 이연숙(80)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을 대하면 한국여성인권사(史)의 산 증인이라는 말이 떠오른다.남녀 임금격차를 법적으로 해소한 남녀고용평등법 제정은 그가 여성근로자에 대한 임금격차와 결혼‧임신과 동시에 직장을 그만둬야하는 불평등 문제를 거론하면서 국회에 상정
명의를 만나다 | 조선대병원 신경외과 신호 교수유명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환자 고통 해결할 방법 찾아 전 세계 누비며 연구 거듭해척추전방전위증 최고 권위자신기술로 기존 이론 뒤집어“가능한 그날까지 수술할 것”진단에 따라 수술여부 나눠져디스크 50%는 수술없이 호전협착증은 진행, 언젠가 수술必[천지일보=송태복 기자] 극심한 허리통증을 겪던 이민기(가명, 80, 남)씨는 수년 전 서울의 유명 대학병원에서 척추질환 치료를 받았다.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허리에 주사를 맞았지만 염증이 생기면서 호전은커녕 목숨까지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다.
김선근 전 한국불교학회장ㆍ동국대 이사를 만나다부처가 남긴 최고의 불경 ‘법화경’남은 생애, 법화경 설하며 살고파 법화경·금강경 사경하며 치유경험성철스님 친견 이후 사제지간 돼[천지일보=송태복 기자] 책으로 꽉 찬 연구실에 은은한 연잎차 향기가 퍼졌다. 김선근(71) 동국대 불교대학 인도철학과 명예교수의 법화경에 대한 설명도 깊어졌다. 법화경으로 불리는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의 의미가 연꽃을 품고 있어서인지 연잎차 향기가 더 진하게 다가왔다. 불가에서 최고의 경서로 꼽는 법화경의 대가를 찾던 중 불교계 인사의 추천으로 만난 김선근 전
라이베리아 여성 평화운동가여성·교회와 연합해 내전종식평화를 위한 종교인 역할 강조“분단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천지일보=송태복 기자] “종교지도자들이 북한지도부에 70년 분단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 누군가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70년 분단은 신(神)의 뜻이 아니라고 말하고 전쟁을 끝내도록 해야 한다. 남북대화도 촉구해야 한다.” 지난달 여성평화단체 위민크로스DMZ가 주관한 최초의 비무장지대(DMZ) 횡단 행사 참석차 방한한 노벨평화상 수상자 리마 보위(Leymah Roberta Gbowee, 44, 라이베리아)가 한반도 분단 문제
Philippines PTV reporter interview [NewsCheonji=Song Tae-Bok] Q1. What's the meaning of the peace agreement of Mindanao Catholic - Islamic by Chairman-Lee?-The Mindanao Peace agreement is a courageous and or distinct plan in achieving peace in Mindanao. It really meant a lot to us Filipinos especial
인터뷰| 필리핀 국영방송 PTV 엘리자베스 카친 기자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지난달 25일(현지시간) 필리핀 민다나오 마긴다나오주에서는 ‘세계평화선언 2주년 기념식과 국제청년평화걷기대회’가 열렸다.가톨릭과 이슬람 종교분쟁이 정부군과 반군의 유혈분쟁으로 번져 40년간 12만명 이상, 해마다 3000명 넘게 죽어갔던 분쟁의 땅에 평화기념비가 세워지자 현지인들은 환호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정부군과 반군 지도자들은 지난해 1월 24일 민다나오 민간 평화협정을 이뤄 민다나오에 평화를 선물한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의 이만희 대표에게
국제기구-세계녹색기후기구 글로벌 방송본부 강대홍 의장대한민국 최초 국제기구… 한국인 주축 집행부기후·환경변화로부터 지구촌과 우주까지 회복전 세계 녹색기술 상품 무역과 보급에 중추역할[천지일보=송태복 기자] 기후변화 대응력이 국가 신용등급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시대를 만났다. 지난해 5월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인구고령화와 기후변화’를 21세기 들어 가장 중요한 현상으로 꼽았다. S&P는 특히 기후변화 문제는 각국의 경제성장과 국가재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변수라면서 2013년 필리핀에서 발생한 태풍 하이난으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이라크군이 작전 개시 9일 만에 이슬람국가(IS)의 전략 요충지이자 사담 후세인의 고향인 살라딘주 티크리트 상당 지역을 탈환했다고 AP통신을 비롯한 다수의 통신이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티크리트는 IS의 북부 전략 요충지로 바그다드에서 이라크 제2도시 모술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한 도시다. 현재 티크리트 내에 남아 있는 IS 조직원은 많아야 1000명에 불과한 반면 이라크군 병력은 3만명에 달한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라크군은 이날 오전 티크리트 동북쪽에 인접한 알-알람시를 완전히 장악했다. 뉴욕타임스는
美법원, GAHT ‘소녀상 철거소송’ 또 제동글렌데일시 신청한 반전략적 봉쇄 소송 받아들여[천지일보=송태복 기자] 캘리포니아주 1심 법원이 23일(현지시각) 일본계 극우단체 GAHT 회원들이 글렌데일시를 상대로 제기한 소녀상 철거 소송과 관련해 “원고 측 주장이 잘못됐다”면서 기각했다. 법원은 원고 측의 소송 기각과 함께 글렌데일시가 소녀상 철거 주장이 언론·표현의 자유를 보장한 수정헌법 1조를 방해한다며 신청한 ‘반(反)전략적 봉쇄 소송(Anti-slapp)’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글렌데일시는 소녀상 철거 소송을 제기한 원고들
벨라루스 민스크서 13시간 회담러 자원의존 높은 EU도 한숨 돌려[천지일보=송태복 기자]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러시아·우크라이나·프랑스·독일 등 4자회담이 13시간에 걸친 협상 끝에 12일(한국시간) 오후 합의안을 도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만난 4개국 정상이 합의안을 마련해 실무진에게 넘겼다고 보도했다. 이 합의안에는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이 오는 14일부터 휴전하고 전선에서 중화기를 철수하며, 안전지대를 설정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회담은 5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11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방향 영종대교에서 발생한 대형 추돌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42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같은 대형 추돌사고 발생 시 가장 빈발하는 목 부상을 줄이는 방법은 평소 머리 받침대의 적정 위치를 알고 유지하는 것이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지난해 발표한 최근 3년간 통계를 보면 매일 1400여명이 교통사고로 목을 다치고 이중 절반 이상은 추돌사고로 목을 다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자동차보험 통계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다.추돌사고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KT&G(사장 민영진)가 해외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상상빌리지’ 프로젝트를 첫 실시한다. ‘상상빌리지’ 사업은 해외 빈곤층 거주지역 개선과 자립을 돕는 KT&G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첫 대상지로 선정된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지역에는 12개월간 총 6억 4천여만원을 투자해 가정집 40채를 개축하고, 공용화장실을 설치하는 한편 배수시스템도 보수해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개선한다. 이 곳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도록 위생 및 금융 등의 교육도 제공할 계획이다.오늘부
2010노벨평화상 최종후보 10인어머니 뜻 따라 원불교 교무 돼세계 55개국 지원 53개국 방문한평생 아이 둘 허리에 찬 심정고통 받는 이들 어머니로 살아통일·평화·종교 간 화합에 헌신[천지일보=송태복 기자] 지난 2010년 노벨평화상 후보 최종 10인에 올라 주목받은 박청수 원불교 원로 교무. 세상은 그를 한국의 마더 테레사라 부른다. 한평생 무려 55개국의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살아온 그의 힘은 어디서부터 비롯됐을까. 그 답을 얻기 위해 박 교무가 기거하는 경기도 용인시 헌산중학교 ‘삶의 이야기가 있는 집’을 찾았다. ◆나의 삶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이슬람 수니파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두 번째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後藤健二, 47)씨를 참수했다고 주장한 영상을 1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앞서 일본인 유카와 하루나를 참수했다고 밝힌 지 8일만이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즉각 영상의 진위 여부 확인에 나섰다. IS는 이날 인터넷을 통해 고토로 추정되는 남성을 참수했다는 주장이 담긴 1분가량 분량의 영상을 인터넷상에 올렸다. 영상에서 고토로 추정되는 남성이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고 무릎을 꿇고 있으며 그 옆에는 복면을 한 남성이 칼을 들고
대광고 종교강요 고발 당사자 강의석 감독이 메가폰 잡아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기독교 학교의 종교강요를 다룬 영화 ‘미션스쿨’이 오는 31일 오후 1시 서울 상암동 영상자료원 2관에서 기술시사회를 갖는다.미션스쿨은 영화감독 강의석씨가 직접 대광고 재학시절 겪었던 종교강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했다. 당시 강 감독은 대광고 재학 중 ‘학내 종교자유’ ‘예배 불참’을 선언해 학교로부터 퇴학처분을 받았다. 이후 45일간 단식투쟁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 이후 서울북부지법에 ‘퇴학처분 가처분신청’을 제기해 승소한 바 있다.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일본 아베신조 총리가 올 8월 발표할 전후 70년 담화문에 일본의 침략전쟁과 식민지배를 사죄한 ‘무라야마 담화’의 핵심을 뺄 수 있다고 말해 일본언론이 우려를 표했다. 일본은 올해 패전 70주년을 맞는다. 도쿄신문은 27일 “전후 70년 담화, 반성 빼고 미래를 말할 수 없다”는 제목의 사설에서 “아시아와 세계 발전에 공헌한 전후 일본의 행보나 어떤 국제질서를 지향할 것인가 등 미래에 대한 의지도 담화에 담을 중요한 관점이다. 그러나 그러한 미래 지향도 식민지배나 침략이라는 어두운 역사를 마주 보는 겸허함이
터키 정부 통계에 따르면 터키 국민의 99%가 이슬람교인이며 시리아 기독교인 인구는 2만명 수준으로 매우 미미하다. 그러나 터키는 매우 중요한 기독교 성지 중 하나다. 로마의 박해를 피해 찾아든 초기 기독교인의 사연이 깃든 곳이기 때문이다. 지난 3일에는 터키 정부가 (1923년) 건국 이후 첫 교회 승인에 나서 화제가 됐다. 터키의 기독교 성지 중 성경 66권의 마지막인 요한계시록에 언급돼 각광받고 있는 터키의 소아시아 일곱 교회와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그리스령 밧모섬에 관해 정리했다. ◆요한 소아시아 7교회에 정말 편지했나[천지일
反테러·평화운동 확산… 종교·국경·나이도 넘어세계 정상들도 동참해… 평화 공조 전환점 기대[천지일보=송태복 기자] 연달아 터진 프랑스 테러사건이 종교‧국경을 넘은 反테러‧평화운동의 단초가 되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뿐 아니라 벨기에 브뤼셀과 런던, 마드리드, 뉴욕, 카이로, 시드니, 스톡홀름, 도쿄 등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에서 테러 규탄 행사가 열렸다. 프랑스 전역에선 파리 160만 명을 비롯해 370만 명이 참여했다. 파리 레퓌블리크 광장에서 열린 시위의 맨 앞에는 세계 50여 개국 정상과 대표들이 나란히 섰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국제예수전도단(YWAM: Youth With A Mission, Korea) 소속 선교보트가 지난 3일(현지시각) 전복돼 승무원 5명 중 4명이 구조되고 1명은 6일 현재까지 실종상태다. 국제예수전도단 홈페이지(ywam.org)에 따르면 선교보트 하와이알로아가 지난 3일 새벽 5시 45분경 미국기상청의 폭풍경보를 듣고 피항 하던 중 높은 파도로 인해 뒤집혔다. 이 사고로 승무원 5명 중 4명은 구명보트로 옮겨 타 구조됐지만 1명은 실종됐다. 현재 하와이해안경비대와 YWAM 코나 지부 등에서 실종자를 수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