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AK플라자가 지난 8월 31일 홍대입구역에 처음 선보인 ‘지역친화형(NSC형)’ 쇼핑몰 AK&홍대가 기대 이상의 집객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AK플라자는 평일 방문객 2500명, 주말 평균 4000명, 2개월 누적 20만명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한 방문객이 늘면서 AK&홍대 건물이 있는 홍대입구역 4번 출구도 활기를 되찾았다고 평가했다. 그간 4번출구는 홍대 상권에서 외곽지역으로 분류돼 중심부에 비해 유동인구가 적었다.AK플라자는 이 같은 결과가 자사의 미래 성장동력인 신개념 모델 ‘NSC형 쇼핑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 아파트 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오르는 가운데 전용면적 84~85㎡ 아파트 가격이 최대 2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84~85㎡는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건설하는 것으로 국민주택기금 지원 대상이다.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채익(자유한국당)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자치구별 84~85㎡ 아파트 최고-최저가’ 현황에 따르면 지역별로 가격 차이가 크게 발생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 지역 내에서도 가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거래된 전용면적 84
산은에 비토권행사할 것 제안카허카젬 사장 퇴진운동 예정사측 “긴밀한 업무위해 추진”[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GM노조가 사측이 진행하고 있는 ‘법인분리’를 규탄하며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 이동걸 산업은행(산은) 회장에게 법인분리를 반대하는 비토권을 행사해달라고 요구했다.앞서 한국GM은 지난달 20일 ‘신설 법인’과 관련 설명회를 열고 기존 사업부에서 디자인센터, 기술연구소, 파워트레인 사업을 분리해 새로운 법인을 만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GM에서 연구개발(R&D) 분야를 빼겠다는 것이다. 이에 노조는 법인분리계획을 군산공장
대학입시 전문가 초청 강의 진행[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임직원가족을 위해 입시전문가를 초빙해 입시세미나 사내특강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3일 평택시 청소년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150여명의 쌍용차 임직원들과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입시세미나를 진행했다. 대학입시 전문가 김진세 에듀피아 교육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현 교육정책 및 대입제도, 입시전략, 중·고교 교육운영 방안 등에 대해 강의했다.강의 당일 2019학년도 수능원서 접수가 시작된 만큼 수험생 및 예비 고3 자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홍대입구역 지상 17층 규모의 업무·숙박·상업 시설 입주예정인 복합역사를 준공하고 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철도공단은 공모절차를 거쳐 홍대입구역 복합역사개발 사업의 주관자를 애경그룹으로 선정해 지난 2014년 7월 착공했다.홍대입구역 복합역사에는 애경그룹이 업무시설을 사옥으로 사용하게 돼 애경산업 등 6개 계열사가 8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294실 규모의 호텔과 판매시설은 내부 인테리어를 마치고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민간재원 1640억원이 투입된 이
채권단 “찬성입장이 더 많을 것”반대입장 많을 시 법정관리 돌입[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금호타이어 노조가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중국 타이어업체인 더블스타로의 매각에 대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30일 금호타이어 노조는 “임원 회의를 거쳐 해외매각 찬반투표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찬반투표 날짜 및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노조 집행부는 이날 오후 광주시청에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정부 관계자, 채권단 등의 입장을 들어본 후 구체적인 찬반투표 방식을 확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임원 회의에서 채권단이 노조의 해외매각 동
6차 임단협서 사측, 노조에 수정안 전달통근버스이용료·학자금지급 등 요구안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GM이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교섭에서 쟁점이 된 ‘복리후생비 삭감’ 등 노조의 요구가 일부 반영된 수정안을 제시했다.21일 한국GM에 따르면 사측은 이날 오전 인천 부평구 청천동 부평공장에서 진행한 6차 임단협에서 단협 개정 사항을 일부 조정한 수정안을 노조에 제시했다.앞서 사측은 ▲명절 복지포인트 지급 삭제 ▲통근버스 운행 노선 및 이용료 조정 ▲학자금 지급 제한(최대 2자녀) ▲중식 유상 제공 등 복리후생을 대
“법정관리 피하기 위해 찬성자구안 협상에 노조 응해라”노조, 먹튀논란에 입장 고수[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일반직 사원들이 해외매각 찬성 입장을 밝히면서 금호타이어 매각 사태가 노노갈등으로 비화되는 모양새다. 이들은 법정관리만은 피하기 위해 해외매각을 찬성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생산직으로 이뤄진 노조는 반대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금호타이어 일반직 사원 대표단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본사 건물 앞에서 ‘법정관리 반대’와 ‘해외자본 유치 찬성’의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금호타이어 생산직을 제외한 약 1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애경그룹이 오는 8월 본사를 홍대 신사옥으로 이전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그룹CEO)은 지난 12일 신년 임원워크숍에 참석해 “올해가 애경그룹이 대도약을 해야 할 원년이다.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자”며 신사옥 입주 계획을 발표했다.현재 공항철도 홍대입구역 역사(驛舍)에 건축 중인 그룹 통합사옥에는 애경그룹 6개사(AK홀딩스, 애경산업, AK켐텍, AM플러스자산개발, AK아이에스, 마포애경타운)가 입주한다. 이를 통해 각 사간 활발한 소통 및 협업 체계가 구축되고 시너지를 기대하
폐쇄 찬성, 투기성에 사기 급증반대입장, 일방적 거래소 폐쇄 안돼실명제 등 적절한 정부 규제 필요[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가상화폐’ 관련 방침을 놓고 정부의 오락가락한 태도가 더해지면서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에 대한 찬반 여론이 뜨겁다.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찬성하는 측은 정상적인 화폐 거래가 아닌 투기성인데다, 이를 악용하는 사기·범죄도 급증한다는 이유를 내세우고 있다. 폐쇄를 반대하는 측은 전 세계적인 흐름이기 때문에 한국만 막는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며 그렇게 되면 오히려 더 음성화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때문에 무조건적인 폐
‘중소기업 강국 코리아’는 창조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진행합니다.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촉매역할을 담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합니다. 김양기 에코과학㈜ 대표건강한 호흡 책임질 벤처기업공기 여과해 고농도 천연산소누구나 어디서든 산소컨 이용화초의 공기정화 기능 대신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직장이나 집에서 환기를 시키기 위해 창문을 열자니 황사나 미세먼지 때문
방통위·KISA 조사 결과해커에 3만 6487건 정보 털려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가상통화 거래사이트(빗썸)을 운영하면서 이용자의 개인 정보를 유출한 ㈜비티씨코리아닷컴이 4350만원의 과징금과 1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됐다.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비티씨코리아닷컴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과징금 및 과태료 등의 처분을 내렸다.방통위는 해당 사업자로부터 개인정보 유출신고를 받고 지난 7월 1일부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해 확보한 사고 관련자료 분석을 통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이 오는 28일부터 서울역 경의선전철 타는 곳이 서울역 광장 북쪽에 위치한 (구)서울역사(문화역서울284) 부근으로 변경된다고 20일 밝혔다.또한 선로 이설공사로 24~27일 4일간 경의선 전철이 신촌역까지만 운행한다. 나흘 동안 문산 방면에서 서울역을 이용하는 고객은 홍대입구역에서 내려서 공항철도로 갈아타면 된다.이번 이설공사가 마무리 되면 평창올림픽의 주요 운송수단이 될 경강선 KTX의 선로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고 경의선 전철 타는 곳에서 1·4호선 및 버스 타는 곳까지 거리가 단축돼 환승하기가
택시호출·대중교통안내 서비스 출시[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신라면세점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싼커를 공략한다. 신라면세점은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면세점을 방문하는 싼커(중국 개별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라면세점 중국어 모바일 앱에 ‘택시호출 서비스’와 ‘대중교통이용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택시호출 서비스’는 서울 시내 어디서든 고객이 있는 곳에서 편리하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서울시 콜택시 업체인 ‘동부NTS’와 제휴했으면 호출비 없이 택시비만 지불하면 된다.신라면세점 해당 앱을 이용해 택시
트릭아트·휴식공간·Art Wall 등의 ‘복합문화상가’로 변신오감만족 위한 문화 마케팅의 색다른 시도하는 선두주자[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우건설이 시공한 서울 합정동 홍대입구역 부근에 있는 쇼핑몰인 ‘딜라이트 스퀘어’가 새로운 문화마케팅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3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딜라이트스퀘어와 교보문고 합정점, 마포한강푸르지오는 연결통로의 소유주인 서울교통공사의 동의에 힘입어 이번에 지하철 연결통로 디자인을 새롭게 시공했다. 그 결과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문화상업시설의 새로운 형식의 관문이 탄생했다는 게 업계의 평가
◆롯데리아 ‘맥앤치즈스틱’ 출시 롯데리아가 떠먹는 ‘맥앤치즈’를 스틱형으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맥앤치즈스틱’을 출시했다. 맥앤치즈스틱은 열에 녹인 치즈에 마카로니를 곁들여 떠먹는 ‘맥앤치즈’를 치즈스틱 속으로 채워 스틱 형태로 즐길 수 있는 디저트로 할라피뇨의 매콤함을 더했다.◆세븐일레븐, 할로윈 상품 선봬 세븐일레븐이 할로윈데이를 맞아 다양한 할로윈 상품을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포켓몬 인기 캐릭터인 피카츄가 호박모양 모자를 쓰고 있는 ‘할로윈 피카츄 인형’을 1000개 한정 판매한다. 또 할로윈 대표 아이템을 활용한 ‘할로윈
아이코스, 가격인상 불가피할 듯[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아이코스나 글로 등 궐련형 전자담배의 개별소비세가 기존 담배의 90% 수준으로 인상된다. 이에 따라 시중에 판매되던 궐련형 전자담배의 소비자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20일 기획재정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궐련형 전자담배의 개별소비세를 일반담배의 90% 수준인 529원으로 올리는 개별소비세법(개소세)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법사위 의결과 국회 본회의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발효된다.지금까지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우 개소세 규정이 없어 파이프 담배 기준에 맞춰 1g당
“관계 기관과 신속한 대응 진행 중”[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자사 유틸리티 소프트웨어 알툴즈(ALTools)의 브랜드 사이트 가입자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침해 사고가 발생해, 수사 기관과의 공조를 통한 신속한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침해사고는 알툴즈 홈페이지에 가입한 일부 회원의 개인정보를 신원 미상의 사이버 공격자(해커)가 입수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회사 측은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한 즉시 긴급 대응에 나섰고, 관계 기관에도 신고를 접수했다.이스트소프트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4시 45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이 18~21일 4일간 본사 및 사업소에서 ‘다독다독(多讀多讀) 독서아카데미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전사 기업문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것이다. 독서와 토론을 통해 회사 현안사항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고자 하는 직원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토론회에 앞서 중부발전은 회사 핵심가치와 관련한 추천 도서를 선정, 직원들에게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또한 직원들이 서평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해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개진하며 의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우리카드(사장 유구현)가 지난 24일 서울 숙명 여자고등학교에서 대입 수험생 자녀를 둔 고객을 초청해 ‘2018년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2018년 대입전략으로 대학을 바꿔라!’를 주제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했다.설명회에는 국내 최대 온라인 교육 사이트 메가스터디의 남윤곤 입시전략연구소 소장과 조효완 한국 대학입학사정관 협의회 회장이 초빙돼 ▲6월 모의고사 성적을 기반으로 한 성적분석 ▲2018년도 수시·정시모집 특성과 지원전략 등의 내용으로 강연이 진행됐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