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27일 최은철 철도노조 사무처장 겸 대변인 등 수배자 2명이 오후 1시경 여의도에 있는 민주당사에 진입했다.이들은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중재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은 수배 중인 철도노조원의 요청을 수용해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철도 민영화 저지를 위해 싸우는 이들이 당사에 들어온 이상 이들을 거리로 내몰 수는 없다. 이들의 얘기를 충분히 들어볼 것”이라고 밝혔다.김 수석대변인은 “이들은 수서발 KTX자회사에 대해 민영화를 하지 않겠다는 정부 약속을 신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27일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노사 간 실무교섭을 진행했으나 아무런 합의도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다.최 사장은 “(철도노조는) 말로는 대화협상을 하자고 하지만 과연 협상의지가 있는 것인지, 철도산업발전에 대한 진정성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코레일은 명분 없는 타협은 결코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어 “불법 파업에 가담하는 직원 여러분에게 마지막 최후통첩을 내린다”며 “오늘밤 12시까지 복귀해 달라. 돌아오지 않으면 복귀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
노사 양측 오전중 잇단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철도파업 19일째인 2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노사간 실무교섭이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재개됐으나 1시간 40분여분만에 일시 중단됐다.철도노조 관계자는 이날 "전날 오후부터 교섭을 진행했지만 수서발 KTX 면허 발급과 관련해 노사간 견해차가 커서 아직 좁혀지지 않는 상황"이라며 "교섭은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노조는 계속 교섭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결렬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코레일 인사노무실장 등 3명과 김재길 철도노조 정책실장 등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철도파업을 19일째인 27일 오전 6시부터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철도노조가 노사 협상을 속개하고 있다.노사 양측은 전날 오후 4시 20분부터 서울 코레일 사옥에서 약 8시간 30분가량 두 번 노사교섭을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결국 오전 0시 40분쯤 정회를 선언했다.이날 협의회에는 코레일 측 이용우 인사노무실장 등 3명이, 노조 측에서는 김재길 정책실장 등 3명이 참석했다.양측은 핵심 쟁점인 수서발 KTX 법인 설립 문제와 직위해제된 노조원들의 징계 철회 방안 등에 대해 여전히 큰 시각차를 보인 것으
새누리 “개혁열차 달리는 게 野 원래 입장”민주 “국민 여론 호도 위한 물타기 전략”[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8일째 접어든 철도노조 파업을 놓고 여야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새누리당은 26일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여당 시절 민영화 추진을 했던 민주당에 집중공세를 펼쳤다. 아울러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에 철도경영을 정상화하는 데 힘을 모아줄 것을 촉구했다.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철도 파업으로 인한 누적 손실액이 5천억 원을 넘어섰다”며 “민주당 등 야당도 이제는 철도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김미라 기자] 철도노조 파업 18일째인 오늘(26일) 코레일 사장과 철도노조 측이 만나 회담을 가졌습니다.회담은 오후 2시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철도노조 박태만 수석부위원장 등 노조 지도부가 은신해 있는 조계사를 방문하면서 성사됐습니다.노사 양측은 오후 4시부터 실무교섭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녹취: 박태만 |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상호 진정성 있는 만남을 가졌습니다. 그 결과로 교섭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파업 상황이 조기에 종결될 수 있도록 국토해양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요청을 당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철도파업 18일 째인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코레일 노사가 실무교섭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실무교섭에는 노사 양측 각각 3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철도파업 18일 만인 26일, 파업을 주도한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과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아주 어렵게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양측이 조정해 만들어진 자리가 아닌 조계종 화쟁위원회 위원장인 도법 스님의 중재로 마련됐다. 이번 철도노조 사태는 대화하지 않는, 소통이 단절된 우리 사회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다.지난 13일 노사의 실무교섭을 마지막으로 양측의 갈등은 확산일로로 치달았다. 대화는 그쳤고 철도노조는 시위와 함께 파업에 돌입했다. 정부와 코레일 측은 노조가 주장하는 ‘KTX 민영화가 아니다’라는 말만 허공에 되풀이할 뿐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철도파업 18일째인 26일 최연혜 코레일 사장과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이 조계사에서 면담을 가졌다.이날 1시 55분께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에 있는 조계사 극락전에서 피신 중이던 박태만 부위원장은 조계종단 사무실이 있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3분 뒤 최연혜 사장을 태운 검은색 차량이 기념관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갔다.이후 최 사장과 박 부위원장은 조계종 화쟁위원회에서 주관한 면담을 했다. 기념관 2층 화쟁위 사무실에서 열린 면담에는 최 사장과 코레일 관계자 5명, 박태만 부위원장과 철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철도파업 18일 째인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철도노조와 코레일 측이 실무현안협의를 실시하기로 했다.이날 실무현안협의에는 노사 양측 각각 3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철도파업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박태만 철도노조 부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앞에서 “오후 4시부터 실무협상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철도파업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26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앞에서 “오후 4시부터 실무협상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사진은 최연혜 사장이 “국민 여러분께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하는 모습.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철도파업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26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앞에서 “오후 4시부터 실무협상을 재개한다”고 말하고 있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철도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가운데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철도파업 지도부 일부가 있는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찾아 파업을 풀고 업무로 돌아올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코레일이 26일 철도파업 대체인력 660명에 대한 채용공고를 실시했다.장진복 코레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파업 장기화에 따른 내부 대체인력 피로도 심화로 필수유지 수준의 열차운행에 어려움이 있어 대체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채용분야 및 인원은 ▲사무영업분야(열차 승무원) 280명 ▲운전분야 380명 등 총 660명이다. 코레일은 퇴직자와 올해 12월 31일 퇴직 예정자, 2010년 이후 코레일 인턴사원 수료자, 철도차량 운전면허 소지자 등을 우대할 방침이다. 접수는 26일부터 파업 종료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이 25일 오후 잠입해있던 조계사 경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파업 사태에 대한 종교계의 중재를 호소했다.이날 박 부위원장은 “사전허락 없이 어제 저녁 8시 10분쯤 조계사에 들어오게 돼 조계사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박 부위원장은 “제가 여기 들어오게 된 것은 경찰이 민주노총까지 침탈하는 상황에서 갈 수 있는 곳이라고는 오직 여기밖에 없었기 때문”이라고 진입 경위를 밝혔다.또 그는 “정부는 온 국민이 대화에 나서라고 해도 대화하지 않고 있다.
대전역 맞이방서 철도노조 조합원 ‘업무 복귀’ 호소[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김인호)가 24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큰 절을 했다.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이날 대전역 맞이방에서 철도파업으로 열차이용에 불편을 겪는 고객에게 대국민 사과와 함께 파업참가 조합원 업무복귀에 대한 호소를 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9일부터 17일간 이어지고 있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의 불법파업으로 열차이용에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사죄하고 불법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조합원들의 업무복귀를 독려하고자 시행한 것이다.행사에서는 대국민
경찰 ‘특수공무방해 혐의’ 구속영장 신청[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과 민주노총이 김정훈 전교조위원장에 대한 구속 영장 신청 방침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전교조와 민주노총은 24일 오전 서울시 중구 정동 민주노총 앞에서 ‘전교조 김정훈 위원장 구속영장청구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공안탄압 중단하고 김정훈 위원장을 석방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지가회견문에서 “폭력적인 불법침탈에 저항한 김정훈 위원장과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행위는 정당방위로 공무집행방해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며 “도민영화 강행과 민주노총에 대한 폭력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