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복 코레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파업 장기화에 따른 내부 대체인력 피로도 심화로 필수유지 수준의 열차운행에 어려움이 있어 대체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채용분야 및 인원은 ▲사무영업분야(열차 승무원) 280명 ▲운전분야 380명 등 총 660명이다.
코레일은 퇴직자와 올해 12월 31일 퇴직 예정자, 2010년 이후 코레일 인턴사원 수료자, 철도차량 운전면허 소지자 등을 우대할 방침이다. 접수는 26일부터 파업 종료 시까지 수시로 이뤄진다.
장 대변인은 “운전 분야 신규 채용자는 화물운송에 우선 투입될 예정”이라며 “최악의 경우인 파업 미복귀를 전제로 한 추가 채용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응시자격 및 세부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http://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SNS(@korail899)와 코레일 KTX차내방송 및 역 전광판 등을 통해 안내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장수경 기자
jsk21@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