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영화제로의 도약을 꿈꾸며 경기도와 파주시가 주최하는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9월 21일 도라산역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는 크로스어보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와 김문수 조직위원장, 조재현 집행위원장, 홍보대사 2AM, 김기덕 감독, 조민수, 이정진, 유지태 집행위원,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명예위원장, 류현경, 이한위, 안성기, 이영하, 이효정, 전규환 감독, 낸시랭 등이 참석했다. 영화제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펼쳐진
국내 예술영화 입지 높아져… 20여개국 판매 호조 일관된 메시지 ‘구원’ 표현 분열 없는 사회 균형 의미 “예술영화 입지 안타까워”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칸, 베를린 그리고 베니스. 모두 유럽을 대표하는 도시이자 세계 3대 영화제가 열리는 장소이다. 이 중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국제영화제이다. 비상업적 예술영화를 초청하며 오랜 시간 영화제를 운영해온 베니스영화제는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데 올해 제69회 최우수작품상인 ‘황금사자상’에 우리나라 김기덕 감독이 선정됐다. 김기덕 감독은 한국감독 사상 최초로 세계 3대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로마 교황청이 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은 김기덕(52) 감독의 영화 ‘피에타’를 호평했다. 교황청 발행 일간지인 ‘로세르바토레 로마노(L’Osservatore Romano)’는 지난 5일자 5면에 예술 비평가 루카 펠레그리니(Pellegrini)가 쓴 영화 피에타에 대한 비평을 실었다. 이 비평은 상을 받기 3일 전에 실린 것으로 피에타에 대한 교황청의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미켈란젤로의 작품으로도 유명한 피에타는 자비‧연민 등을 뜻하는 라틴어다. 천주교 신자들이 미사 때 하는
홍준희 국민대학교 교수 올림픽의 감동과 열기가 조금씩 사그라지고 있는 시점에 또다시 대한민국을 들썩이는 영예로운 기사가 지면을 장식하고 있다. 바로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가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최고의 상인 황금사자상(최고작품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이다. 베니스국제영화제는 프랑스의 칸국제영화제, 독일의 베를린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이며, 이들 영화제 중 가장 역사가 오래되었다. 세계 3대 영화제에서 한국이 최고상을 받은 것은 피에타가 처음이다. 피에타는 이탈리어로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뜻을 갖고 있으며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영화 ‘피에타’ 감독 김기덕 그림 실력이 상당하다는 사실이 밝혀져 또 한 번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11일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기덕 감독은 자신이 프랑스에서 화가로 활동하면서 그린 그림 몇 점을 공개했다. 출연진은 김기덕 감독의 수준급 그림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더 놀라운 것은 김기덕 감독이 그린 그림이나 조각 등이 모두 독학으로 터득해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것. 이날 김기덕은 “어릴 때 가난해서 학교를 못 다녔다”며 “해병대 제대 후 미래가 막연해지자 프랑스 남부로 갔고 그곳에서 그림을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멀리 베니스에서 희소식이 전달됐다. 한국영화 ‘피에타’가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것이다.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초청작인 ‘피에타’가 한국영화 역사상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거머쥐었다.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는 세계의 관심 속 한국시간으로 9일 새벽 3시 베니스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을 받았다. ‘피에타’가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거머쥔 것은 김기덕 감독 생애 최초이자 대한민국 영화 사상 처음이다. 또 한국영화가 세계 3대 영화제에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가 8일 오후(현지시각)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앞서 피에타는 비공식상인 ‘젊은 비평가상’과 ‘골든 마우스상’ ‘나자레노 타데이상’ 등을 받아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영화가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피에타는 테렌스 맬릭 감독의 ‘투 더 원더’, 폴 토머스 앤더슨의 ‘더 마스터’, 브라이언 드 팔마의 ‘패션’ 등 18개 경쟁작 가운데 최우수작품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황금사자상을 받은 김기덕 감독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영화 ‘피에타’가 베니스영화제에서 젊은 비평가상인 ‘은사자상’을 거머쥐었다. 김기덕 감독은 ‘빈집’ 이후 8년 만에 두 번째 은사자상을 받았다. 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초청작 ‘피에타’가 국내시간으로 8일 새벽 베니스 리도섬에 있는 호텔 엑셀시오르에서 ‘젊은 비평가상’ 받았다. 젊은 비평가상은 이탈리아 교육부 주관으로 폐막식에서 본상을 발표하기 전 주는 상으로 대중과 평론의 중간 접점에 있는 이탈리아 미래의 비평가들이 선택한 작품에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는 폐막식 공식 부문 수상에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김기덕 감독의 열여덟 번째 영화 ‘피에타’의 베니스 출국 기자회견이 오늘(29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영화는 제69회 베니스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되면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녹취: 김기덕 | 감독) “이번 영화제도 가서 동시대에 다른 감독들에 시대를 바라보는 시선들을 공유하고 또 배울 것은 배우고 우선 그런 자리가 우선이고...” 김 감독의 새로운 나쁜 남자로 등극한 이정진은 잔인한 강도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화 ‘피에타’는 잔인한 방법으로 채무자들의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김기덕 감독 신작 ‘피에타’가 한국영화로는 7년 만에 베니스영화제에 출품했다.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민수, 이정진은 29일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베니스 출국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김 감독은 “자본주의 사회를 꼬집는 ‘피에타’가 국외에서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출국 전 소감에 대해서 밝혔다.
한국전통 음악·영화 현지관객 사로잡아[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문화의 나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특별한 장이 마련됐다.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10번째로 개최되는 피렌체한국영화제(Florence Korea Film Fest)가 지난 23일(현지시각) 송일곤 감독의 ‘오직 그대만’을 상영으로 공식 개막했다.개막식 축하공연으로는 경쾌한 장구 소리가 어우러진 한국전통 음악이 행사장을 뒤흔들었다.2003년부터 한국영화와 더불어 한국문화를 선보이기 시작한 피렌체한국영화제(집행위원장 리카르도 젤리)는 한국과 이탈리아교류의 장을 만들
현지 관객과 한국 감독들의 만남 기획돼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배우 송강호의 매력이 무한으로 발산된다. 23일 이탈리아 피렌체 오데온 극장에서 열리는 ‘제1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가’에서 배우 송강호의 특별전이 개최된다. 특별전은 연기 변신을 거듭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인 한국 배우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그의 대표작 9편이 소개된다. 더불어 올해 피렌체 한국영화제 개막작으로는 작년 부산영화제에서도 개막작으로 선정됐던 송일곤 감독의 ‘오직 그대만’이 상영돼 감독이 직접 참석한다. 또 폐막작으로는 칸 영화제에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