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대폭염’ 기록 넘어설수도… 영남 일부 초미세먼지 기승[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반도가 24년만에 찾아온 불볕더위에 펄펄 끓고 있다.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력이 계속되면서 낮에는 수은주가 35도 이상 치솟고, 각 지역마다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올 여름을 더 힘들게 하고 있다.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오후 3시 20분 기준)도 서해와 제주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경보·주의보)가 발령됐다.자동기상관측장비(AWS)가 측정한 오후 3시 기준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4.9도, 경산 37.3도, 창녕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올해 7번째 태풍인 ‘쁘라삐룬(태국이 제출한 이름으로 '비의 신'을 의미)’이 7월 2일 오후 제주도를 타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한반도에 직접 상륙한 것은 6년 만이다.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쁘라삐룬은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720㎞ 부근 해상을 통과했으며 오후 9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72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인 1일 오전 9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310㎞ 부근 해상을 지날 예정이며, 2일 오전 9시에는 서귀포 남남서쪽 310㎞ 부근 해상에
경남·전남 일부지역 밤부터 호우 예비특보[천지일보=강태우 기자] 태풍 ‘쁘라삐룬’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30일 밤부터 경남 고성·사천·하동과 전남 광양·여수·고흥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질 예정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을 기해 전남 완도·해남·고흥지역에 호우 주의보를 내린데 이어 밤부터는 경남과 전남 일부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령한다.또 오후 2시를 기해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동부)에 호우경보를 발령했고, 부산,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북부), 경상남도(남해, 거제, 통영, 하동)에 호우주의보를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30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비가 내리면서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기상청은 이날 10시 15분 기준 제주도 산지와 동부에 호우경보를 내렸다.또 제주도 남부와 북부, 경상남도(남해, 거제, 통영), 전라남도(완도, 해남, 보성, 고흥)에는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호우주의보가 발표된 전남 일부 지역에서는 이날 7시부터 비가 5~40㎜ 가량 내렸으며 오는 7월 2일까지 100~250㎜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호우 예비특보는 이날 밤 경상남도(고성, 사천, 하동), 전라남도(광양, 여수)에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30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다.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 중이며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린 가운데 새벽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기상청은 이날 6시 40분 제주도에 호우경보를 내리고 경상남도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낮 최고기온은 24~29도까지 오르겠다.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국 100∼250㎜ 수준이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 등 많은 곳은 400㎜ 이상의 비가 내릴 수 있다.태풍에서 약화된 온대저기압의 영향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다음주 이후 전국이 본격적으로 장마권의 영향에 들어갈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오는 날이 많겠고, 중부지방은 26~27일, 7월 1~2일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평년(4~19mm)보다 많고,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6~21도, 최고기온 24~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서울·인천·경기도 등 수도권은 26~27일과 7월 1~2일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이 많을 것으로 예측된다. 강수량은 평년(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편지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직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부위원장과 만나 파격적인 예우를 대하는 가운데 김 부위원장의 설명을 듣고 매우 흥미롭다는 태도를 보였다. 이런 가운데 2일 한낮 최고기온 35도까지 오르는 불볕더위 가운데 6.13 지방선거를 앞둔 후보들의 첫 주말 유세행보가 이어졌다.◆김정은 친서, 어떤 내용 담겼을까?… 트럼프 “매우 흥미로워”☞(원문보기)1일(현지시간)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도널드 트럼
전국 해변·산·국립공원 관광지에 인파 몰려내일 대구·광주·경남·경북·전남 폭염주의보[천지일보=강병용 기자] 6월 첫 주말인 2일 전국 낮 기온이 30℃ 내외로 오르면서 이른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2일 오후 4시에 발표된 기상특보에 따르면 일요일인 3일 오전 11시 이후 대구, 광주, 경상남도(합천 하동 창녕 함안 밀양), 경상북도(청도 경주 의성 영주 안동 예천 칠곡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전라남도(화순 나주 구례 곡성) 등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될 전망이다.2일 경남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세종대 관광산업연구소가 여행 리서치 전문회사 컨슈머인사이트와 공동기획으로 진행한 ‘2017 국내⋅해외여행조사’에서 해외 여행비 지출이 국내보다 많다고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2017년 1년간 매주 500명(52주, 2만 6천명)에게 3개월 내 1박 이상의 국내⋅해외여행을 조사했다. 71%가 지난 3개월간 국내여행을, 28%가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었다.국내여행은 평균 3.1일의 일정에 21만원의 비용을, 해외여행은 6.4일에 143만 원의 비용을 지출했다. 여행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문화·예술·종교·교육 등 ‘미투(Me too)’ 운동이 전방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이 경찰에 처음으로 체포됐다.26일 경남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경남 김해에서 극단 ‘번작이’를 이끌던 대표 조모(50)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조 씨는 미성년자 단원들을 성폭행한 의혹이 제기됐다. 피해자들은 조 씨가 2007년~2012년 당시 16세·18세였던 여자 단원을 극단 사무실과 차량에서 성폭행을 하거나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 대표의 성폭행 사실은
[천지일보 밀양=송해인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 재난심리회복 지원센터 봉사자가 29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한 유가족에게 심리상담을 해주고 있다.적십자사는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재난심리 회복 지원활동을 지난 27일부터 진행중이다.
[천지일보 경남=송해인 기자]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29일 밀양 문화체육회관에 설치된 합동분양소에서 유족들과 조문객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현재까지 조문을 하러 모이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한 봉사단 관계자는 “지난 27일 화재현장을 둘러보고 분양소에서 식사봉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경남=송해인 기자]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가 29일 밀양 문화체육회관에 설치된 합동분양소에서 밥차 2대를 배치해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봉사단 관계자는 “지난 27일 화재현장을 둘러보고 분양소에 식사봉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일요일인 28일 전국에 구름이 낀 가운데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지역까지 있는 등 한파가 계속될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일부 전북과 경북 지역엔 한파특보 발효되는 등 당분간 매우 춥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다.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7.5도, 인천 -6.7도, 수원 -6.5도, 춘천 -9.2도, 강릉 -1.5도, 청주 -6.2도, 대전 -6.3도, 전주 -4.8도, 광주 -2.7도, 제주 1.6도, 대구 -2.2도, 부산 0도, 울산 -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올겨울 최강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다음 주에도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31일과 2월 1일 제주도에 눈 또는 비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1~9도)보다 낮겠다.강수량은 평년(0~3mm)보다 적겠으나, 제주도는 비슷하겠다.지역별로 보면 서울·경기 지역의 경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기온은 평년(최저기온: -9~-4도, 최고기온: 2~4도)보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이번 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눈이나 비가 올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9~10일은 충남과 전라도에 눈,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고, 기온은 전반에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0~8도)보다 조금 높겠으나, 중반에는 낮겠다.강수량은 평년(0~3㎜)과 비슷하겠으나, 중부지방과 경상도는 적겠다.서울ㆍ인천ㆍ경기도에선 이번 주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9~-5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전 해군사관학교 충무공연구부 제장명(諸章明. 59세) 교수가 제14대 이순신연구소장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국내 ‘이순신연구’에 있어서 자타가 공인하는 전문가인 제장명 신임 이순신연구소장은 부임 일성으로 “2018년은 임진왜란 마지막 해전에서 이순신 제독이 전사한 지 7주갑(420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특히 안보, 경제 등 여러 면에서 어려운 환경을 맞아 누란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의 리더십’을 온 누리에 전파해 난관을 극복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제장명 신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쟁의 상처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역사의 현장인 경기도 파주 임진각. 무술년(戊戌年)의 첫 일출을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1일 파주 임진각을 찾았다.쌀쌀하지만 청명한 날씨 덕분에 이날 이곳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임진각 옥상전망대에서 기막힌 해돋이 광경을 지켜봤다.이들은 장엄한 일출 광경을 바라보며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강원도, 경상남도 등 전국 각지에서 북한 땅이 보이는 임진각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발걸음을 옮긴 이들도 적지 않았다.7시 54분경 해가 모습을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자 여기저기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기압골의 영향으로 18일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 20일은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21일은 전국 대부분(강원영동과 경상도 제외)에 눈 또는 비가 올 전망이다.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9~2도, 최고기온: 3~10도)보다 조금 낮겠으나, 후반에는 비슷하겠다.강수량은 평년(0~2mm)과 비슷하거나 조금 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적겠다.서울·경기 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18일과 20~21일은 눈이 내리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다음 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28일은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 30일은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30일 강원영동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기온은 평년(최저기온: -7~5도, 최고기온: 5~13도)보다 조금 낮겠으나, 후반에는 비슷하겠다. 강수량은 평년(1~3mm)과 비슷하거나 조금 많겠으나, 충청도와 전북, 경북은 적겠다.서울·경기도의 경우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1도, 최고기온: 6~8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