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시 게재 선거법 위반 아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민주통합당 도종환(58) 의원의 작품을 뺄 것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져 타당성의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파문이 확산되자 평가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법 위반 여부를 질의, ‘위반이 아니다’는 해석을 받아 10일 문제를 재논의하기로 했지만 이에 대한 파장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평가원은 지난달 26일 검정 심사를 통과한 중학교 국어 교과서 16종에 대한 수정‧보완 의견을 출판사에 보냈다. 이 중 도 의원의 시와 산
김 씨 “해당 일본인 구속하라고 요구하려 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위안부 소녀상 ‘말뚝 테러’에 분개한 60대 남성이 화물차를 몰고 주한 일본대사관 정문으로 돌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9일 새벽 4시 55분 1t 차량을 몰고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으로 돌진해 출입문을 파손한 혐의로 김모(62)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김 씨는 자신의 차량에 ‘독도는 우리 땅’이란 플래카드를 부착한 상태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평소에도 자신의 차량에 ‘일본 각료 여러분 독도는 한국땅 다 아시
[천지일보=이솜 기자] 서울시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무허가 간판 설치와 불법 광고물 난립을 막기 위해 각종 인허가시 광고물관리 부서 경유 제도를 오는 12일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광고물관리 부서와 광고물 적법 및 허가 여부를 먼저 협의해야만 건축 인허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음식점 등의 영업 인허가를 받으려면 먼저 옥외광고물 설치 신청을 해야 한다. 신규 업소의 경우 개업하기 전에 미리 광고물 허가를 받아 설치하고 영업자 지위 승계의 경우 현재 설치된 광고물의 적법 여부를 확인받아야 한다. 중구는 이 같은 제도가 무허
[천지일보=이솜 기자] 서울시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여성흡연자들이 쉽게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여성전용 금연클리닉’을 지난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관악구 난곡 보건분소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 등록자에게는 6개월간 금연상담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금연보조제를 지급하고 금연침 시술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금연에 성공할 경우 기념품을 제공하고 이후에도 6개월 동안 금연에 관련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보건소 보건행정과(0
[천지일보=이솜 기자] 서울시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폐기물처리시설 견학을 실시한다. 견학일시는 오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마포자원회수시설 등을 방문한다.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출발하며 방문, 전화, 팩스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구 생활자원과 재활용팀(02-330-1377)에 문의할 수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정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의 변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정 원장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7일 대전경찰은 “자살로 잠정 결론 내렸지만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서는 없지만 정 원장의 자살을 뒷받침할 만한 물증을 발견했다고 경찰은 전했다.정 원장은 지난 6일 오후 6시 37께 대전 유성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3층 높이의 연구실 건물 앞에서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 직원에게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을 거두
[천지일보=이솜 기자] 대학생 나홀로족이 늘고 있다. 최근 취업 포털사이트 인크루트는 대학생 443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74.9%가 ‘자신을 나홀로족으로 생각한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평소 혼자서 하는 것으로 도서관에서 공부하기가 81.9%로 가장 많았으며, 수강신청 및 수업 듣기가 71.4%, 식사하기가 70.8%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쇼핑하기가 69.9%, 극장에서 영화보기가 30.4%를 차지했다. 특히 이들은 혼자 다니는 이유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46.7%)’를 꼽았으며 이어
[천지일보=이솜 기자]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무소속 박원순 후보와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불구속 기소된 장모(57) 씨 등 3명에 각각 벌금 80만 원이 선고됐다. 이들은 10.26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게시된 박 후보와 나 후보 관련 언론사 기사에 대해 인신공격을 하거나 허위사실이 담긴 댓글을 달아 비방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7일 “인터넷 게시물의 특성상 전파성이 매우 높고 선거를 불과 일주일 정도 앞둔 시
[천지일보=이솜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혁(57) 원장이 6일 오후 6시 37분께 대전 유성구 연구원 내 한 건물 앞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정 원장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오후 8시경 사망했다. 정 원장이 발견된 건물 2층에는 정 원장의 실험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원장은 지난 5일 연구원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국제공동 R&D센터 개소식에 참석하는 등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 원장은 지난해 5월 생명공학연구원 10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서
[천지일보=이솜 기자] 2012 미스코리아 진(眞)으로 김유미(22, 서울 진, 건국대 영화과) 씨가 선발됐다. 김 씨는 6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한국일보‧스포츠한국 주최로 열린 제5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53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진’의 영예를 안았다. 선(善)에는 이정빈(20, 광주 전남 진, 광주여대 항공서비스과) 씨와 김사라(24, 서울 선, 한예종 무용원) 씨가 뽑혔다. 이 밖에도 ‘미(美) 하이원 리조트’에는 김영주(20, 인천 진,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씨가, ‘미 미코화이트’에는 김나연(20,
[천지일보=이솜 기자] 정부가 4천억 원대 역외 탈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권혁(62) 시도상선 회장의 우리은행 홍콩지점 예금을 환수하고자 은행 본점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2부(서창원 부장판사)는 정부가 우리은행을 상대로 낸 485억여 원의 추심금 지급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지난해 5월 국세청은 홍콩에 등록된 시도상선 자회사 CCCS가 세금 1300억 원을 체납했다며 우리은행 홍콩지점에 있는 CCCS의 예금 계좌를 압류했지만 홍콩 법원은 압류중지를 명령했다. 아울러 CCC
[천지일보=이솜 기자] 검찰이 이상득(77) 전 새누리당 의원과 정두언(55)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6일 이 전 의원과 정 의원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의원과 정 의원에 대한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1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에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여부는 심사 당일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의원에 대한
[천지일보=이솜 기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77) 전 새누리당 의원과 정두언(55)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6일 정치자금법 위반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충분히 해명”… ‘배달사고’ 통할지 관건 이번 주 내 이상득·정두언 사법처리 결정 [천지일보=이솜 기자] 저축은행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정두언(55) 의원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에 지난 5일 소환됐다. 이명박 정권 ‘개국공신’ 중 한 명으로 불렸던 정 의원이 소환됨으로써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장, 박영준(52) 전 지식경제부 차관, 새누리당 이상득(77) 전 의원 등 ‘최고 실세 3인방’에 이어 정권 실력자들까지 줄줄이 검찰청사를 거쳐 가고 있다. 정 의원
임석과 심야 대질 조사… 이상득 이르면 6일 영장 청구 [천지일보=이솜 기자] 저축은행에서 거액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던 정두언 새누리당 의원은 5일 밤늦게까지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산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이날 정 의원을 소환, 피의자 신분으로 14시간가량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 이날 밤 11시 45분쯤 조사를 마치고 나온 정 의원은 금품수수 사실을 인정하는지 취재진이 질문하자 “자세한 얘기를 여기서 그렇고 나름대로 다 소명했다”고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하지만 ‘임석 회
[천지일보=이솜 기자]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5일 제주해군기지 설립계획을 취소해달라며 강모(55) 강정마을회장 등 주민 438명이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낸 국방·군사시설 사업실시계획 승인처분무효확인 등 소송에서 피고 패소부분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에 정부와 강정마을 주민들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벌어지는 등 많은 갈등을 빚었던 제주해군기지 건설은 예정대로 진행되게 됐다. 재판부는 “옛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이 국방·군사시설 사업 관련 평가서 제출 및 협의요청 시기를 ‘기본설계 승인 전’이라고
[천지일보=이솜 기자] 대법원 “제주해군기지 소송 파기환송”
[천지일보=이솜 기자] 솔로몬저축은행에서 거액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55)이 5일 오전 10시쯤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 출석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인천에서 발생한 폭스바겐 급발진 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일 공개된 영상은 폭스바겐 차량이 인천 남동구 8차선 도로에서 갑자기 빠른 속도로 후진해 인도 위로 올라간 후 건물을 들이받는 모습을 담고 있다. 폭스바겐은 흰 연기를 내뿜고 있었고, 이후 차량은 다시 후진해 도로를 가로지른 후 반대편 인도로 올라가 건물과 충돌한 후 멈췄다. 차량 운전자인 중년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증언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
[천지일보=이솜 기자] 서울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노면수 월류로 침수피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저지대 영세점포의 차수판 설치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업·제조업·건설업 및 운수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의 사업장이며 이외 업종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이다. 실제 설치비용을 지원하며 점포 1개소당 최대 100만 원, 건물 1동당 최대 5개소 500만 원 범위 내에서 설치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건축과(02-2627-239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