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인천과 경기도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의 소형교회에서 부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교회에서 함께 먹고 자고 하던 장애인들 중 5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19일 인천광역시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의 한 교회에서 전날(18일) 오전 부목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부목사와 접촉했던 관계자들을 검사한 결과 교회에서 함께 생활하던 장애인 5명도 같은 날 오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19일에는 77세 여성 A씨가 추가로 확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서울 신림동에 있는 사우나와 이발소에 확진자 3명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관악구는 19일 경남 통영시와 서울 송파구, 경기 광명시 등 다른 지역 확진자가 신림동 삼모스포렉스 남자 사우나와 이발소에 다녀갔다고 밝혔다.이들은 지난 9일 오후 7시부터 전날 오후 2시 사이에 해당 업소를 방문했고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차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이에 관악구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기간 해당 사우나와 이발소를 방문했고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경우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다.
20대여성, 3월 이어 4월 재확진바이러스 유전형 다른 것으로 추측[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사례가 확인돼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재감염 의심사례와 관련해 “국내에서도 재감염 의심사례에 대한 연구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해당 사례는 3월에 발생했던 20대 여성 (확진자로) 4월 초에 다시 확진된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조만간 이를 주도한 연구자의 이름으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3명 더 늘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확진된 90대 여성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18일 사망했다.또한 지난달 확진된 80대 여성 두 명도 이날 각각 숨졌다. 지난달 31일 확진돼 서울의료원에 입원해 있던 80대 여성과 같은 달 26일 확진돼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0대 여성이다.이날 사망자가 3명 추가되면서 이달만 코로나19로 사망한 수는 총 57명으로 늘었고 국내 누적 사망자는 381명이 됐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강남 한 부동산업체에서도 신규 집단 감염이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의 부동산 관련 업체인 ‘동훈산업개발’과 관련해 총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동훈산업개발에서 첫 환자가 나온 이후 나흘간 계속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는 회사 종사자가 19명, 가족이 5명이다.방대본은 한명의 사망자도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사망자는 378명이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출시될 경우 접종이 2회 이상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9일 오후 정례브리핑을 열고 신종플루 당시 상황을 예시로 들며 “이번에 코로나19는 훨씬 더 어려운 상황이다. 우선 백신의 접종 횟수가 2회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권 부본부장은 “지난 2009년 우리는 신종플루를 경험한 바 있다. 당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신종플루 백신을 준비했다”며 “양은 2500만 도스(DOS, 1명이 1회 접종할 분량)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사례가 확인돼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재감염 의심사례와 관련해 “국내에서도 재감염 의심사례에 대한 연구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해당 사례는 3월에 발생했던 20대 여성 (확진자로) 4월 초에 다시 확진된 것으로 파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만간 이를 주도한 연구자의 이름으로 국제 논문이 게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방대본은 이 확진자가 첫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강남 한 부동산업체에서도 신규 집단 감염이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낮 12시 기준으로 서울 강남구의 부동산 관련 업체인 ‘동훈산업개발’과 관련해 총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동훈산업개발에서 첫 환자가 나온 이후 나흘간 계속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는 회사 종사자가 19명, 가족이 5명이다.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도 확인됐다. 인천의 미추홀구 소망교회와 관련해 전날 첫 확진
15일부터 계속 높아져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감염 경로를 모르는 환자 비중이 2주간 28.1%로 지난 4월부터 집계된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2주 동안 신규 확진자 1883명 중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530명이다. 전체 28.1%다.많은 수의 확진자가 어떻게 감염됐는지 아직 모른다는 것이다.‘감염경로 조사 중’으로 분류되는 확진자 비율은 지난 15일 25%를 시작으로 16일 25.4%, 17일 2
[속보] 서울 세브란스병원 관련 2명 추가 확진… 누적 48명
[속보]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 28.1% 기록… 연일 최고치
국내 총 2만 2893명… 해외유입 4명, 지역사회 106명서울 38명, 경기 41명, 충남 4명, 경북 4명 등오피스 밀집지역-공장-교회 등 곳곳서 확산국내 사망자 1명 늘어 378명… 위·중증 환자 152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 초반으로 다시 감소했다.하지만 교회, 자동차공장, 오피스 밀집 지역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해 전파 규모가 다시 커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기아자동차 광명 소하리공장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19일 경기 시흥시에 따르면 산현동과 장현동에 거주하는 기아차 소하리공장 직원 2명(시흥 124·125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지난 16일 기아차 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확진자와 접촉한 동료 직원 및 외부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양성이 나왔다.기아차 소하리공장 관련 확진자는 직원 11명, 직원 가족 4명, 직원 지인 1명으로 총 16명으로 늘었다.한편 방역당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2만 2893명으로 집계됐다.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10명으로 전날에 이어 또 100명대를 기록했다.국내 사망자는 1명이 늘어 총 누적 378명(치명률 1.65%)을 기록했다.신규 확진자 110명 중 106명은 지역사회에서, 4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106명)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8명, 부산 2명, 대구 2명, 인천 11명, 대전 2명, 경기 41명, 충북
강도태 “확진자 감소세 더뎌”수도권 비중 75%로 높은수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올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되도록 고향 방문과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강원도와 제주도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숙박 예약이 늘고 있다고 한다. 사람들의 붐비는 관광지에서의 접촉은 감염 전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이번 추석이 감염 확산의 도화선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코로나19 어제 110명 신규확진… 지역발생 106명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 비율 26.8%"“폭발적인 유행의 빌미 줘선 안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신규 확진자 발생 숫자가 연일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수도권을 중심으로 도심 사무실, 자동차공장, 유통업체, 요양시설, 교회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새로운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의 비중도 27%를 눈 앞에 두고 있는 수준인 데다 인구 이동량이 많은 추석 연휴(9.30∼10.4)가 다가오고 있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주말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선선하겠다. 다만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선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서울과 경기 남부에서 시작된 비는 점차 남하하면서 아침에는 충청, 강원 영서 남부로 내려가겠다. 각 지역에서의 예상 강수량은 5~20㎜다.낮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북 내륙과 경북 내륙에도 5~20㎜ 정도의 비가 오겠다.이날 오전 5시를 기준으로 지역별 기온은 서울 18.8도, 인천 18.1도, 수원 18.6도, 춘천 13.5도, 강릉 16.5도, 청주
“사실상 지금이라도 대유행 가능”[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방역당국이 18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지금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위험하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유행은 수도권이 중심이었기에 사실상 전국적으로 전파가 이루어진 셈이고, 어느 유행보다도 위험하고 아슬아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지금 상황은 용수철처럼 튀어 오를 수 있는 코로나19 대규모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동아제약은 파티온이 ‘메디컬 인텐시브 크림 엠디’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메디컬 인텐시브 크림 엠디는 1도 화상이나 건조한 피부 등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에 피부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점착성 투명 창상 피복재다. 다양한 보습, 연화 성분이 함유돼 있는 크림 제형으로 손상된 피부에 물리적인 보호막을 형성해주며 끈적임이 적어 피부에 산뜻하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파티온 관계자는 “신제품 메디컬 인텐시브 크림 엠디는 1도 화상이나 건조한 피부 등 다양한 원인으로 손상된 피부 장벽 보호를 위해 출시한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