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우체국 택배노동자들이 13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임금삭감, 쉬운 해고, 노예계약 저지! 우체국 택배노동자 총력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노조 총파업 70% 찬성 가결“논의 지속할 이유 없어”[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화물연대 총파업이 일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택배노동조합 우체국본부(노조)도 파업을 예고했다.노조는 13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우정사업본부의 부당한 정권 코드 맞추기와 택배현장 되돌리기 시도에 대해 총파업을 불사하는 총력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며 “우본이 제시한 계약서는 임금삭감 계약서이자 쉬운 해고를 명시한 노예계약서”라고 강조했다.앞서 노조는 우본과의 임금교섭에서 결렬되자 그 이유로 총파업 돌입을 경고한 바 있다. 노조에
文정부 비판까지 민주에 특검 요구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좀처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꺾이지 않은 가운데 4월 첫 주말인 2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잇따라 열렸다.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종로구 전태일다리 앞에서 공공운수노조가 비정규 노동자 행진으로 집회의 포문을 열었다.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상경한 민간위탁 노동자 약 150명이 참여했다. 이들 노조는 “문재인 정부가 공공 부문 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지침을 2019년 2월 발표했지만 10%도 안 되는 인원만 직접 고용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태일 다리에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주말인 26일 이따금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와 시위가 잇따랐다.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은 주최 측 추산 3000명의 인원이 모여 경찰과 행인 등과 실랑이를 벌였다. 서울 광화문 일대에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규탄하는 집회와 옹호하는 시위가 동시에 열렸다.이날 오후 3시부터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은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자유통일을 위한 일천만 서명대회’를 진행했다. 방역 기준에 맞춰 집회신고를 299명으로 냈지만, 현장에는 주최 측 추산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정병웅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보세판매장 사업자 선정과 중요 사항 심의를 수행하는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 제3기 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7일 밝혔다.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관세청은 면세점 특허심사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대학교수, 관세법인 등 관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로 ▲면세점 사업자 선정 ▲기업별 특허심사 ▲업체별 특허 신청 자격요건 사전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3기 위원회는 정병웅 순천향대 교수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총
항공사 4773억원 추가지원 효과착륙료·면세점·라운지·임대료 등[천지일보 세종=홍나리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항공업계를 위해 공항시설 사용료·임대료 감면 기간을 내년 6월 말까지 연장한다. 당초 이달 말까지던 감면 기간이 6개월 연장되면서 항공사는 4773억원 추가지원 효과를 누리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피해가 장기화됨에 따라 항공업계의 생태계 유지를 위해 공항시설 사용료 및 상업·업무용시설 임대료 감면 기간을 내년 6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그동안 정부는 코로나19로
천지일보가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정부가 기본접종 완료 5개월이 경과한 18세에서 49세의 대상의 추가접종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주요 대선후보들은 ‘청년 조직’을 전면에 내세우며 2030 세대의 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연정리에 소각장이 들어온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강내면 마을 사람들은 요즘 근심이 깊다.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아들의 퇴직금 50억원 의혹과 관련 곽상도 전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9일 이슈를 모아봤다.◆WHO “새 변이 오미크
전국 14곳서 동시 집회 “스포츠경기 되는데 왜 집회는 안 되나”경찰, 서울 도심 5개 지하철역 무정차 등 운집 제한 대책 마련[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0일 전국 총파업과 대규모 집회를 진행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경찰과의 충돌도 예상된다.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불평등 타파와 평등사회 대전환’을 주제로 전국 14개 지역에서 총파업 대회를 연다. 다만 경북은 오후 3시 30분 울산은 오후 4시 시작한다.민주노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극대화
신규 확진자 2248명에도 시위국민혁명당, 경찰과 실랑이도경찰 56개 부대 15개 검문소 운영[천지일보= 윤혜나 인턴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248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개천절 연휴(2~4일) 첫날 서울 곳곳에서 집회와 행사가 진행됐다.2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개천절 연휴(2~4일) 서울에 신고된 집회는 국민혁명당과 사랑제일교회 등을 포함한 320건이다. 그중 296건에 금지가 통고 됐다. 24건은 주최 단체가 철회했다.본래 경찰은 집회를 원천 금지하겠다는 계획이었지만 전날 법원에서 개천절 연
[천지일보=윤혜나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백화점 화장품 판매직원, 홈플러스 노조가 파업에 돌입했다.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서비스연맹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로레알, 샤넬, 시세이도 백화점 명품 화장품 매장 서비스직 노동자들이 대다수가 이날 출근하지 않았다. 추석 연휴에 백화점 휴무 등을 고려하면 18~19일 이틀간 파업에 참여하는 셈이다.노조 측은 파업에 참여하는 수는 전체 조합원 1600명으로 약 80%로 추산했다.앞서 노조는 백화점의 일방적인 연장 노동 결정에 반발하고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추석 연휴 파업을 예고했다.연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단 ‘봉사자 1070명 참여’민법 제915조 징계권 조항 폐지의 의의 강조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용산구 소재 기업 및 공공기관이 결성한 민·관·학 연합 봉사단 ‘용산 드래곤즈’의 일원으로서 15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징계권(민법 제915조)’ 폐지 전파 활동인 ‘915 티셔츠 캠페인’을 개최했다.용산 드래곤즈는 숙명여대를 비롯해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CJ CGV, 코레일네트웍스, HDC현대산업개발, HDC신라면세점, LG유플러스, 국민건강보험공단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소속 200여명이 4일 서울 곳곳에서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요구하며 도심행진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노조와 경찰간의 마찰이 빚어졌다. 신문고를 울리면서 사발통문을 청와대에 전달하려는 노조원들과 이를 제지하는 경찰이 충돌하면서 소동이 벌어졌지만, 심각한 상황까지 이어지진 않았다.공공운수노조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지부와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지부, 코레일네트웍스지부, 아시아나케이오지부, 뉴대성자동차학원지부, 인천공항지역지부, 발전비정규직지부, 택시지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지난주에 이어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이 야외예배를 강행한 29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 경찰이 펜스를 치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앞서 사랑제일교회는 성북구청의 시설폐쇄 명령이 이뤄진 뒤 첫 주말인 지난 22일 교회 대신 서울역과 서울시청, 광화문 일대에서 야외예배를 강행했다. 이에 서울시는 전광훈 목사 등 교회 관계자 4명을 방역지침 위반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지난주에 이어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이 야외예배를 강행한 29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경찰병력이 교회 관계자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앞서 사랑제일교회는 성북구청의 시설폐쇄 명령이 이뤄진 뒤 첫 주말인 지난 22일 교회 대신 서울역과 서울시청, 광화문 일대에서 야외예배를 강행했다. 이에 서울시는 전광훈 목사 등 교회 관계자 4명을 방역지침 위반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봉오동·청산리 대첩의 ‘영웅’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광복절인 15일 고국으로 돌아왔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된 가운데 40일째 네 자릿수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되고 있다. 광복절인 15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이자 사랑제일교회 담임인 전광훈 목사는 금지된 집회와 예배를 강행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1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홍범도장군 유해 고국품으로… 문대통령, ‘최고예우’로 직접 맞이☞(원문보기)봉오동·청산리 대
법원, 광복절 집회금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 대부분 기각지난해엔 광복절 집회 허가했다가 600여명 넘게 확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 등 보수단체가 광복절인 15일 예고한대로 서울 도심에서 기자회견과 1인 시위 등을 시도해 곳곳해서 충돌이 있었으나, 우려했던 대규모 충돌은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법원이 지난해 광복절과는 다르게 올해엔 광복절 집회신고를 철저히 불허한 게 일정 부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국민혁명당은 이날 오후 3시에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예고한대로 서울 종로구 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