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광훈 목사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가칭) 국민혁명당 창당 선언 기자회견’에서 창당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가운데 20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내주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거리두기를 2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현지시간) ‘원조 뉴딜’ 정책을 시행한 루스벨트 전 대통령의 기념관을 찾아 ‘한국판 뉴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이외에도 본지는 2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신규확진 646명, 이틀째 600명대… 내일 내주 적용할 거리두기 발표(종합)(원문보기)☞국내 코로나19가 지속
용산구 소재 민·관·학 연합 봉사단 ‘용산 드래곤즈’ 활동플라스틱 화장품 공병 업사이클링한 ‘그린사이클 화분’ 활용[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와 용산구 소재 기업 및 공공기관이 결성한 민·관·학 연합 봉사단 ‘용산 드래곤즈’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난 21일 용산구의 한마음공원에서 ‘그린사이클 화분’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화분 300개를 용산구에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용산 드래곤즈는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을 목표로 숙명여자대학교, 아모레퍼시픽, 삼일회계법인, 오리온재단, 코레일네트웍스, H
여행·관광·공연 등 기존 8개 업종도 내년 3월 31일까지 연장선정 시 사업자·근로자에 고용지원금·생활안전자금 등 혜택[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고용노동부(고용부)가 17일 영화업 등 6개 업종에 대한 특별고용지원 업종 추가지정과 여행업 등 기존 지정된 8개 업종의 지정기간 연장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또 해당 업종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영업피해 및 고용불안이 심각한 수준이고, 이를 회복하는 데도 상당 기간 소요될 것으로 판단돼 이들 업종을 연장 또는 지정하는 안을 의결했다.심의회는 이미 지정한 8개업종의 연장 외에 영화업,
[인천공항=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사업권 연장영업이 28일 종료됐다. 이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기존 1터미널 보세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존속사업자(신세계·현대백화점·경복궁면세점)의 매장면적 확대, 임시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8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의 면세구역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가 3.1절 광화문 집회 등에 대해 일률적으로 금지한 처분은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이는 집회 주최 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면 집회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 8부(부장판사 이종환)는 보수단체인 자유대한호국단이 서울시의 옥외집회금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지난 26일 일부 인용 판결을 내렸다.앞서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26일 0시부터 광화문광장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거리에 사람 없는 거 보이시죠? 오전 7시 반부터 나왔는데 손님 4명 태웠네요. 설 대목임에도 이렇게 손님이 없던 적은 처음입니다.”12일 오전 11시께 설 당일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역 인근 차도와 거리는 고요하고 적막했다. 택시기사 오모(68, 남)씨는 ‘5인 이상 모임 금지 속 설날 손님이 얼마나 줄었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저었다. 오씨는 “택시 업계에서 설은 대목이다. 예년 설에는 오전부터 손님들이 몰려 정신없이 바빴는데 올해는 5인 이상 모임 금지 때문인지 뚝 끊겼다. 역이 거리고 사람이 없다”며 “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 한가위를 맞았지만 전례 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새로운 명절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 여야 정치권이 추석 밥상머리 민심 선점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 코로나19 확진… “함께 극복할 것”(원문보기)☞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
서울시민 4명 중 3명 “고향에 안 간다”남대문시장 점포 절반가량 장사 진행“손님이 안 와서 가게 문 일찍 닫아”“지난해 비해 관광객 수 현저히 줄어”명동거리, 예년 추석보다 방문객 급감“올 추석 명절 매출 70% 가량 줄어”[천지일보=이수정·양효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올해 추석 풍경이 이전과는 사뭇 다른 모양새다. 예년 추석과 달리 귀성·귀경을 하지 않는 풍경을 흔치 않게 볼 수 있다.실제 서울시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한 설문조사(신뢰도 95%, 신뢰수준 ±3.1%p)에 따르면 서울시민 4명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위협하는 세 가지 주요 요인으로 감염경로 불명건 증가, 방역 비협조(방해), 중증환자 치료병상 및 의료진의 부족 등이 꼽혔다.1일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에 따르면 최근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 재유행과 서울시의 경험’ 보고서는 사랑제일교회발 재유행 이후 K-방역의 효과를 위협하는 세 가지 요인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먼저 감염경로가 불명한 사례의 비율이 서울의 경우 이태원발 감염 이후 매주 10~20건 정도 규모로 유지돼 왔으나 8
정부 “불법집회 강행 시 현장검거”[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중인 가운데 일부 보수단체가 내달 3일 개천절에 광화문 집회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이에 대해 정부는 개천절 집회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현장에서 집회가 강행될 시 강제해산 및 현장검거 등 강력대응 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밝혔다.‘8.15 집회 참가자 국민비상대책위원회’는 16일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달 3일 1000명 규모의 집회를 열겠다고 경찰에 신고했다.이들은 지
대전 건강식품설명회 55명 감염칠곡 산양삼설명회 관련 13명 확진2주간 감염경로 불분명 비율 23.9%[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연일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은 대형병원, 상품설명회 등 전국 곳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양상이다.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를 기준으로 8.15 광복절 서울 도심집회와 관련해 1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577명으로 늘었다.이들은 지역별로 서울 125명, 경기 124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에서만 267명이 나왔다. 비
“대한민국 전체주의 전락” 주장전광훈, 8.15 광화문 집회 참석檢 “조건 위반” 보석취소 청구보증금 3000만원도 몰취[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보석이 취소되면서 경찰이 7일 그의 신병을 확보했다. 전 목사는 조만간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이에 전 목사는 재수감 결정에 항고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전 목사는 이날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사택 앞에서 호송차량에 오르기 전 “대통령 명령 한마디로 사람을 이렇게 구속시키면 국가라고 볼 수 없다”며 “대한민국이 전체주의 국가로 전락한 것 같다”고 밝혔다
140여일 만의 구치소 재수감전광훈, 8.15 광화문 집회 참석검찰 “조건 위반” 보석취소 청구코로나19 확진에 심리 미뤄져[천지일보=홍수영 기자] 8.15 광복절을 맞이해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를 주도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다시 수감된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허선아 부장판사)는 이날 검찰의 보석 취소 청구를 받아들였다.이로써 전 목사는 보석으로 풀려난 지 140일 만에 다시 구치소로 돌아가게 됐다.앞서 전 목사는 집회에서 특정 정당 지지를 호소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올해 3
보수단체, 광화문 집회 이어 또 수만명 집회 신고광화문집회 참여 단체들, 정은경 6개 혐의 고발야당의 우군에서 야당의 엑스맨이 된 보수단체광화문 집회 후 방역방해 행보에 여당 지지율 반등[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광화문집회 이후 코로나19 재확산 진원지로 지목된 보수단체들이 방역당국을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수만명이 모이는 개천절 집회를 신고했다.보수단체가 방역당국을 고발하고 새로운 대규모 집회 신고까지 하는 등 노골적으로 방역당국에 반기를 들자 보수단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복병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더불어 보수단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를 받고 퇴원한 상태인 가운데 검찰이 전 목사에 대한 보석 취소 여부를 빨리 판단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권상대 부장검사)는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허선아 부장판사)에 전 목사에 대한 보석 취소 신속 심리 의견서 및 참고자료를 제출했다.현재 검찰 측은 전 목사의 퇴원을 포함해 정확한 현재 상황과 보석 취소 심리 진행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검찰로부터 자료를 받은 재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담임을 맡고 있는 전광훈 목사의 사택 등을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와 관련해 사랑제일교회 사택 등 4개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경찰은 지난 압수수색으로 확보된 압수물을 분석한 결과, 추가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어 이번 압수수색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민의 안전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