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4일 경찰이 서울 광화문 도로 주변에 1인 시위를 빙자한 불법집회 차단하기 위한 차벽과 바리게이트를 세워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은 광복절 연휴 사흘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화면세점, 서울시청, 서울역 등 도심 일대에서 ‘문재인 탄핵 8.15 1천만 1인 걷기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찰, 보수단체 광복절 행사 봉쇄국민혁명당, 도심 기자회견 ‘강행’길 가던 시민들 “너무 불편” 호소[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는 ‘1인 시위’하러 온 게 아니라 ‘걷기’하러 온 거라고! 길을 왜 막아!” “불법 집회·시위 신고가 들어온 상황입니다. 돌아서가세요.”연일 2000명대 안팎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 속에 14일 서울역을 비롯해 광화문광장, 서울시청광장 인근엔 오전 이른 시간부터 경찰력과 경찰버스가 동원돼 삼엄한 경비가 이뤄졌다. 곳곳에서 시위자로 보이는 사람들과 이들을 제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4일 경찰이 서울 청계천 광장 주변에 1인 시위를 빙자한 불법집회를 차단하기 위해 안전펜스를 세워 한산한 모습이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은 광복절 연휴 사흘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화면세점, 서울시청, 서울역 등 도심 일대에서 ‘문재인 탄핵 8.15 1천만 1인 걷기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찰 “불법 집회에 엄정 대응”[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연일 2000명대 안팎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 속에 보수·진보 단체들이 광복절 연휴 서울 도심에서 집회·행사를 예고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14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보수·진보 단체들은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서울 도심에서 다양한 형태의 집회를 열 계획이다.경찰과 서울시는 불법집회를 차단·해산하고 관련자를 처벌하겠다고 경고했지만, 주최 단체
국민혁명당·민주노총 등 보수·진보 단체들 집회 열 계획경찰·서울시, 불법집회 차단·해산하고 관련자 처벌 경고[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광복절 연휴에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고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경찰과 서울시는 불법집회를 차단·해산하고 관련자를 처벌하겠다고 경고했지만, 주최 단체들은 불법집회가 아니라고 맞서며 강행 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어 충돌이 예상된다. 광복절 연휴 기간, 400건 넘는 집회가 서울시에 신고됐지만 경찰은 모두 금지 통고한 상태다.13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국민혁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보수 성향의 단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집회를 허용해달라고 법원에 신청했지만, 최종 기각됐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유환우 부장판사)는 보수단체 '일파만파' 공동대표 이모씨가 “오는 14일 열 예정인 집회 2건의 신청을 금지한 경찰의 처분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낸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앞서 일파만파는 광복절 전날인 14일 40여개의 단체와 함께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과 광화문, 조계사 일대 등을 행진하는 ‘태극문화제’ 집회를 2건 진행하겠다고 신고했다. 하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민혁명당 이동호 사무총장이 5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문재인 탄핵 8.15 국민대회를 위한 전국 1460개 시민단체총연합 특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