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지연 기자] 23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염력’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이날 간담회에는 연상호 감독, 배우 류승룡, 심은경, 박정민, 김민재 씨가 참석했는데요.(녹취 : 연상호 | 감독)“콘티 작가랑 연출부랑 얘기를 많이 해서 컷들이 나왔던 것 같고 이번에는 CG 풀 CG 컷들이 많아가지고 조금 더 CG팀이랑 작업이나 콘티 작업을 하거나 프리비주얼 작업을 할 때 조금 더 애니메이션 작업처럼 작업을 한 부분이 좀 있는 것 같아요.”하루아침에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과 모든 것을
[천지일보·천지TV=황지연 기자] 알록달록 물든 한양도성의 모습이 청계천 광교 갤러리 벽면을 가득 메웠습니다.사계절을 함께 겪었던 한양도성의 다양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인터뷰 : 김명옥 | 서울시 한양도성도감 주무관)“순성관 선생님들이 맨 처음에 제안을 주셨고요. 선생님들께서 일 년 동안 이렇게 한양도성을 도시면서 활동을 하시는데 그것을 기록으로 남겼으면 좋겠다고 하셨고요.”한양도성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시민순성관.시민순성관은 시민들이 직접 나서 한양도성의 일대를 기록, 보존하며 지켜나가는 도성지킴이입니
[천지일보·천지TV=황지연 기자] 올 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왔습니다.청계천 물줄기가 얼정도로 추워졌는데요.강한 찬바람에 온기를 나눠 잡은 손.저마다 모자와 장갑, 목도리로 중무장 한 모습인데요.(인터뷰 : 강재원 | 인천 연수구 )“일단 히트텍을 많이 껴입었고요. 그 다음에 위에 후드집업이라던지 그 위에 패딩을 입고 따뜻하게 나왔습니다. 이번 한파는 너무 추워가지고 감기도 좀 많이 앓고 (사람들이) 따뜻하게 입고 나갔으면 좋겠습니다.”아들과 손을 잡고 돌다리를 건너며 옷깃에 파고드는 한파를 이겨내 봅니다.연일 이어지는 영하권 날씨
[천지일보·천지TV=황지연 기자] 남북 고위급 회담이 열리는 오늘(9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시민들은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열리는 이번 회담 관련 방송을 시청하며 남북 간 현안들이 눈 녹듯 풀리기를 기대했습니다.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우리측 대표단을 태운 차량이 경기도 파주 통일대교를 지나자시민들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인터뷰 : 정현주 | 인천시 석남동)“평창이나 올림픽 하면서 참가할지 안 할지 논의도 하자나요. 그냥 잘 돼서 같이 올림픽도 하고 잘됐으면 좋겠어요.”(인터뷰 : 최문현 | 서울시 화곡동)“개인적으로는
[천지일보·천지TV=황지연 기자] 다사다난 했던 정유년.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격동의 해였는데요.현직 대통령이 파면하는 초유의 사태와 수능 하루 전날에 지진이 발생해 연기가 됐습니다. 이밖에 굵직한 일들을 모아 천지일보 ‘국내 10대뉴스’를 선정해봤습니다. 1. 박근혜 파면, 대한민국 뒤흔들다국정농단 사건으로 탄핵소추 대상이 된 박근혜 전 대통령.박 전 대통령은 3월 10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에서 재판관들의 만장일치로 파면 결정돼 대통령직을 잃었습니다. 이로써 18대 대통령직에 오른 박 전 대통령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
[천지일보·천지TV=황지연 기자] 21일 충북 제천 8층짜리 스포츠센터 건물에서 큰 불이 발생해 20명이 사망했습니다.이날 오후 4시께 제천 하소동의 스포츠센터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건물 전체로 확산했습니다. 이에 건물 전체가 까맣게 탄 모습입니다.이 건물은 헬스장, 골프연습장, 목욕탕, 레스토랑 등이 함께 있는 다중 이용시설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건물 2층 목욕탕에 갇힌 20명은 모두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대피하지 못한 이용객들은 옥상에 대피했다가 사다리차와 헬기 등으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
[천지일보·천지TV=황지연 기자] 북한 무장공비들 앞에서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말해 희생된 9살 어린이, 이승복을 아십니까?이승복 어린이 이야기는 강원도 평창에서 시작됩니다.1968년 어느 평범한 저녁, 강원도 평창의 한 귀틀집에 북으로 도주하던 무장공비 5명이 들이닥칩니다.이승복이 사용하던 연필을 발견한 무장공비는 이 군의 사상을 검증하게 됩니다.(인터뷰: 안희관 | 이승복기념관)“너희들은 북한이 좋냐 남한이 좋냐 물으니까 승복이는 학교에서 선생님한테 배운 그대로 저희들은 무자비하게 사람 죽이고 그 공산당들은 싫고 우리나라가
[천지일보·천지TV=황지연 기자] 육조 청백리로 알려진 김종순 선생.고양시와 경주김씨 종친에서 선비정신을 계승시키기 위해 학술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김종순 선생의 생애에 대해 발표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나명훈 교수.나 교수는 대간으로서 선생의 역할과 세조 정권 안정화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말했습니다.(녹취 : 나명훈 | 한국학중앙연구원)“계림군파의 대대적인 현달(賢達)은 각 인물의 개인적 역량도 물론 중요했지만 중시조인 김균의 조선 개국에 기여한 공로와 더불어서 그 손자인 김종순 선생이 정치적으로 성장하며 문벌을 이룬 것이 중요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우리 민족은 매년 이맘때면 하늘에 제사하고 풍년을 노래하는 축제를 열었다. 바로 농악이었다. 농악은 겨레의 신명나는 전통 음악이었으며,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현재는 그 예술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다.그러면 우리 민족이 언제부터 농악을 하며 살았을까. 학자들은 중국사서인 삼국지 후한서, 위지 동이전에 기록돼 있는 고구려 동맹, 동예의 무천 등을 농악의 원류로 생각한다, 농사철이 시작되는 시기부터 결실기인 10월, 천신에 제사지낸 후 풍악을 울리며 춤을 추고 밤새 놀았다. 그 역사가
[천지일보·천지TV=황지연 기자]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포항 지역 일대는 건물이 일부 파손되는 등 일대 혼란을 빚고 있다.포항지역 독자가 제공한 15일 오후 2시 29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km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전국에서 지진이 감지된 가운데 포항에서는 건물이 외벽이 무너지고 내부 시설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이날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지진 발생 후 약 30분 만에 334건 접수됐다고 밝혔다.포항지역의 한 독자가
[천지일보·천지TV=황지연 기자] 청룡영화상 서막을 알리는 핸드프린팅 행사가 열렸습니다.작년 청룡영화상 영광의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청룡영화상을 빛낸 4명의 배우 이병헌, 박소담, 박정민, 김태리가 참석해 역대 수상자로서 역사적 기록을 남겼습니다. Q. (공통 질문) 청룡영화상 트로피란?(녹취: 이병헌 | 배우)“이제 또 한 해가 이렇게 시작되는구나. 그런 시작의 개념도 있고 또 하나는 시상식장에서 몇 시간 동안 앉아 있으면서 보게 되는 좋은 작품들 그리고 또 잠깐씩이지만 좋은 배우들의 그 어떤 훌륭한 연기들을 잠깐씩 보
[천지일보·천지TV=황지연 인턴기자] 한마음으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시민들.서울역 광장은 남북 관계의 변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체험장으로 변했습니다.전시 부스엔 북한의 문화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북한 사회 상·중·평민층의 계급별 밥상과 화폐를 보려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인터뷰 : 이지훈 | 성북구 안암동)“평소에 통일에 대해서 사실 관심이 많이 없었는데 이런 다양한 행사를 보면서 통일국민협약에 대해서 참여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었던 것 같아요.”북한의 레시피로 만들어 본 북한전통 전.맛도 모양도 우리나라 음식과 쏙 닮았습니
[천지일보·천지TV=황지연 인턴기자] 출산이 줄어들면서 임산부를 배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분위기 조성하자는 취지로 300여명의 임산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지난해 출생아 수는 40만명인데요.인구보건복지협회는 올해 출산이 4만명이 줄은 36만명으로 전망했습니다.임산부들은 곧 태어날 아기를 위해 화분, 캘리그라피 액자 등 정성을 담아 만들어 봅니다.보건복지부는 임산부 3천여명과 일반인 7천여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배려에 관한 인식도 조사를 온라인 설문 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어떤 배려를 가장 많
[천지일보·천지TV=황지연 인턴기자] 오늘(9일) 571돌 한글날을 맞아 서울 곳곳에서는 한글 창제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행사가 열렸습니다.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은조선시대 과거시험을 보는 것처럼 긴장감이 감돕니다.휘호(揮毫, 붓을 휘두른다는 뜻)경진대회 참석자들은 한 자씩 바르게 써 내려가는 모습이 사뭇 진지해 보입니다.(인터뷰 : 서재균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가능하면 저희 아름다운 한글을 좀 생활하는데 줄임말이나 외래어보단 소중한 한글을 바르게 사용을 했으면 좋겠습니다.”국립한글박물관에서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훈민정음
[천지일보·천지TV=황지연 인턴기자] 신명 나는 풍악 소리가 덕수궁을 가득 메웁니다.긴 연휴를 맞아 덕수궁을 찾은 관람객들은 경쾌한 음악 소리에 발길을 멈추는데요.화려한 광대의 사자춤과 검무 등 한국 전통 공연에 박수갈채가 쏟아집니다.정관헌에서 열린 접견례도 특별한 볼거립니다.접견례는 고종황제 때 외교관들의 접견 장면을 재현한 의식인데요.(인터뷰: 최보윤 |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덕수궁에 와서 고종황제에 대해서 좀 더 알게 되고, 여기 미술관도 봐서 많은 추억들 쌓아 갈 수 있었습니다.”(인터뷰: 이정은 | 용산구 이촌동)“너무
[천지일보·천지TV=황지연 인턴기자] 보건복지부는 6일 암 예방 4인 4색 캠페인을 위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었습니다.홍보대사로 배우 최여진, 웹툰 작가 양경수,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 요리사 장진우 씨가 홍보대사로 선정됐습니다.이번 캠페인은 운동, 사내금주 문화, 암 검진, 식습관 4개의 테마로 진행됩니다.(녹취 :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다양한 연령층에서 폭넓게 인기를 얻고 계신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신다면 국민들께 암 예방 실천 수칙은 물론, 암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인식이 더 쉽고 더 친근하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녹취
[천지일보·천지TV=황지연 인턴기자] 금단의 땅 용산기지, 해방 후 미군기지로 활용해 출입이 제한됐습니다.민족의 아픈 역사를 담고 있는 용산지역을 이해하는 전시회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렸습니다.과거 삶의 터전부터 돛단배가 오갔던 나루터의 모습까지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용산기지와 주변지역을 담고 있는 과거 지도,그리고 연대기별로 용산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인터뷰 : 김민아 | 관악구 봉천동)“용산이라는 공간에 계속 관심이 있었는데 전시가 준비되어서 쭉 보니까 감회가 새롭고요.약간 한국사가 많이 이렇게 저렇게 얽
[천지일보·천지TV=황지연 인턴기자]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더위를 식히기 위한시민들로 가득합니다.물 위에 아이들이 튜브를 타며 노는 모습은 더위를 잊을 정도로 즐거워 보입니다.(인터뷰: 김현석 | 서울 노원구 공릉동)“여의도로 놀러왔는데 날씨도 덥고 이렇게 시원하게 들어올 계획도 없었는데 너무 좋아보여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재미있고요.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물놀이 후 텐트 안에서 옹기종기 모여 먹는 한 끼 식사는 무더위를 떨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영상취재/편집: 황지연 인턴기자)
[천지일보=황지연 인턴기자]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에 한창이다.
[천지일보=황지연 인턴기자]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