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이 29일 최근 겨울철 한파와 도시가스 요금 인상 등으로 인한 난방비 폭등 사태와 관련해 “가격은 경제 활동의 시그널인데 제때 시그널을 못 준 게 큰 패착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제때 가격을 안 올려서 한꺼번에 올라갔다는 뜻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한 뒤, “국제가격이 오르면 국내가격도 맞춰줘야 가계와 기업이 준비할 수 있고 정부도 지원책을 강구할 수 있는데 제때 반영하지 못하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사무총장,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함께 면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 오스틴 장관과 연쇄 회동하는 일정을 조율 중이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오는 30일까지 이틀간 방한한다. 이는 지난해 11월 나토 주재 한국 대표부가 공식 개설된 이후 첫 방문이다. 이번 면담에서는 나토 주재 한국 대표부 공식 개설 이후 연대와 협력 강화 방안과 더불어 북한 핵 무력
[천지일보=이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통일은 갑자기 올 수 있다”며 “통일부는 우리 국민과 주변국들이 북한 주민의 실상을 정확하게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통일부·행정안전부·국가보훈처·인사혁신처의 신년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업무보고에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상민 행안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김승호 인사혁신처장뿐 아니라 다양한 민간 전문가와 정책수요자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또 탈북청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주 초 방한하는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NATO) 사무총장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을 연쇄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내주 초 용산 대통령실에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 오스틴 국방장관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잇따라 접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달 29~30일 방한한다. 지난해 11월 나토 주재 한국 대표부가 공식 개설하는 등 나토와의 협력 범위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첫 방문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제2의 중동붐'을 일으키기 위해 전 부처가 영업사원으로 뛰어달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제도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추고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혁신 허브로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 이후 첫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저도 빠른 시일 내 수출전략회의와 규제혁신전략회의를 통해 이 사안을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UAE 국빈방문과 관련해 “UAE 국부펀드의 300억 달러 투자 유치는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통령실이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순방 성과에 대해 “순방 성과가 가시적인 민생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민관이 한팀이 된 이번 경제외교는 300억 달러(약 37조 5000억원)의 투자 유치, 61억 달러(약 7조 5000억원)에 이르는 48개의 규모의 양해각서(MOU) 체결, 풍력터빈 제조 1위 기업인 덴마크 베스타스가 3억 달러(약 3700억원) 투자를 신고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38.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부정 평가는 58.8%로 집계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16~20일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515명을 대상으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매우 잘함’ 24.6%, ‘잘하는 편’ 14.1%)는 38.7%, 부정 평가(‘매우 잘못함’ 49.6%, ‘잘못하는 편’ 9.1%)는 58.8%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2.5%로 집계됐다. 전
[천지일보=김정필, 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소폭 하락해 38%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6∼20일(1월 3주차)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6%포인트(p) 낮은 38.7%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0.4%p 오른 58.8%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해 12월 3주차 조사에서 41.1%를 기록한 후 41.2%(12월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경제 외교에 집중한 만큼 윤 대통령은 이번 일정을 통해 UAE의 투자 유치,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과의 교류 등 성과를 얻었다. 전날(20일) 스위스 취리히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를 타고 출발한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윤 대통령 내외를 맞이했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1일 오전 6박 8일간의 아랍에미리트·스위스 순방을 마친 뒤 성남 서울공항에 귀국했다. 이날 서울공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조현동 외교부 1차관 등이 참석해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성남=연합뉴스) 6박 8일간의 아랍에미리트·스위스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1일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2023.1.21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설 연휴를 맞이해 “나라 안팎으로 녹록지 않지만, 정부와 민간이 하나 돼 새로운 도약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다보스 순방은 우리 국민과 기업인들이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일정을 경제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같이 말했다. 영상 속 윤 대통령은 부인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한복 차림으로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인사했다. 이어 윤 대
[천지일보=김빛이나, 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20일 오전(현지시간) 취리히 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성덕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대사 부부와 금창록 주스위스 대사 부부 등의 환송을 받으며 공군 1호기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21일(한국시간)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새해 첫 순방길에 오른 윤 대통령은 17일까지 나흘간 UAE를 국빈 방문했다.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만난 윤 대통령은
[천지일보=임혜지, 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국가 간의 튼튼한 연대를 통해 복원력 있는 공급망을 구축하고 세계시민의 공존을 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동하는 연대를 위하여(Solidarity in Action)‘라는 제목의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 특별연설에서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호혜적 연대를 바탕으로 한 공급망의 복원력 강화”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공급망의 복원력 강화 역시 자유와 연대라는 정신을 바탕으로 풀어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윤 대통령은 “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가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16~17일 이틀간 전국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 조사 대비 2.5%p 상승한 43.1%(매우 잘함 29.5%, 잘 하는 편 13.5%)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2.5%p 하락한 56.8%(매우 잘못 47.0%, 못 하는 편 7.3%),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6%였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스위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함께 18일(현지시간) 오후 다보스 아메론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연차총회 참석을 위해 스위스를 방문 중이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세계 경제의 복합위기와 기후위기, 양극화 등 어느 한 나라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한국은 민간 기업과 함께 인류 공통의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030
[다보스=뉴시스] 다보스포럼 참석차 스위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다보스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CEO와의 오찬'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들에게 한국에 대한 투자 확대와 한국 기업과의 협업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 시내 한 호텔에서 ‘글로벌 CEO와의 오찬’에 참석해 “최근의 복합위기 해결을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국가와 기업 간 연대와 협력이 절실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업은 창의와 혁신, 도전 정신에 기반해 지속적 성장을 추진하면서 기술혁신을 통해 글로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도 민간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시장이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취리히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스위스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두바이=뉴시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일정 마치고 17일(현지시간) 두바이 왕실공항에 도착해 스위스 취리히로 향하는 공군 1호기에 탑승, 인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