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명칭 표기 제각각… 2018년부터 변경돼‘생로병사 답’ 찾아 나선 석가 탄생연도 불투명동아시아 불교학계 유력 학설로 기원전 383년법요식, 19일 조계사 비롯한 전국 사찰서 봉행[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오늘(19일)은 불교계 연중행사 중 가장 큰 명절인 부처님오신날이다. 해마다 석가모니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 되면 언론들은 일제히 부처님오신날을 제목으로 기사를 쏟아낸다.그런데 언론들마다 부처님오신날 명칭 표기가 제각각이다. 부처님오신날로 표기하는 곳이 있는가하면 다수 언론은 석가탄신일(석탄일)로 표기하고 있다.언론뿐만이 아니다
여야 지도부·중진 의원들 참석“관광·물류소통·상생발전 기대”[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 구축을 위한 토론회’가 26일 국회의사당 앞 산림비전센터에서 열렸다.이날 토론회는 김회재·하영제 의원이 주최, 남해군을 비롯한 경남도·전남도·여수시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여야 지도부를 포함한 중진 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중진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여수-남해 해저터널 건설로 기대되는 여러 시너지 효과에 큰 관심을 보였다.특히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원내대표 후보들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를 겨냥 “정치는 머릿수로 하는 게 아니다”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국민의힘 초선들과의 대화: 원내대표 후보에게 듣는다’ 토론회에서 ‘여당 원내대표와 처음 만났다고 할 때 건넬 촌철살인의 멘트 한 마디’에 이같이 답했다.김기현 의원은 “민주당의 직전 원내대표(김태년 의원)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자신이 원하는 법 처리를 강행 처리하면서 양손들 쥐며 외치는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꽉 막힌 정당을 국민이 과연 지지하겠나
“11월 집단면역은 불가능할 듯”“대통령이 직접 대책 마련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의당 여영국 대표가 19일 “백신 수급 불안 사태의 1차 원인은 백신 구매의 골든타임을 놓쳐버렸기 때문”이라며 “초기의 K방역 성과를 정치적으로 활용하느라 정작 백신 구매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안일함을 낳았다”고 지적했다.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치료제 개발에 과도한 기대를 부추겼던 것도 K방역의 정치적 활용을 이어가기 위한 정치적 수사였다”며 “이것이 지금의 국민 불안, 정부 불신을 불러왔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여 대표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SNS 핫이슈 5[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심이 4.7재보궐선거를 통해 정권을 심판함으로써 정치권이 정계개편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1.5단계)를 3주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언제쯤 제 궤도에 오를지 까마득합니다.1. 코로나19 거리두기정부가 최근 치솟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을 ‘4차 대유행’ 초기단계로 판단하면서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1.5단계)를 3
야당 압승으로 끝난 4.7재보궐선거를 두고 국민과 정치권에서는 온갖 평가들이 난무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제1, 제2의 도시의 단체장을 뽑는 서울·부산시장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했다. 그 결과만 놓고 본다면 문재인 정권과 여당의 참패가 분명한데 정치권 안팎의 평가자들은 하나같이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이 잘해서 이긴 게 아니다’는 평가표를 붙여주었으니 야권이 승리에만 취해 있을 분위기는 아니다.특히 서울·부산시장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민주당 후보에게 각각 두 자리 득표율 차이로 이긴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3주간 연장키로 결정한 이후 첫 주말을 맞은 10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골목에서 만난 채금옥(60, 여)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사흘째 ‘코로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코로나19 방역정책과 아파트 공시가격 재조사 등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 1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르포] “코로나 시국에 총 수입, 100만원… 나라도 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으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던 이진석(50)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정부가 최근 치솟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을 ‘4차 대유행’ 초기단계로 판단하면서 현행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1.5단계)를 3주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4.7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사퇴를 밝혔습니다. 한 주간 주요 이슈를 모아봤습니다.◆‘울산시장 선거개입’ 이진석 靑상황실장 기소… 임종석·조국 무혐의☞(원문보기)‘울산
보선 패배 반성 속 언론 편향성 주목언론들, 반대편엔 가혹·자기편엔 애정언론개혁 6대 법안 개정 추진 공식화전문가 “개혁 이슈, 당분간은 아닐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4.7 재보궐선거 패배는) 검찰개혁 때문에 진 게 아니다. 불공정을 해소를 위해 검찰개혁·언론개혁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 9일 페이스북 글)“(여권에 불공정한 언론 보도가) 이번 선거에서 좀 더 심했다고 본다. 재보선에서 이런 정도였는데 대선에서까지 언론이 편파적이라는 느낌을 주게 되면, 민주주의에 위험 요소가 될 것이다.”(민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화상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與 지도부, 패배 책임 사퇴與 “당헌에 따라 결정해”국힘, 전당대회 준비체제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4.7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8일 총사퇴한 가운데 최고위원들의 후임을 중앙위원회에서 선출할 방침이다.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대위 회의 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 선출 방법과 관련한 의견이 있었다”며 “회의에서 당헌 제25조와 27조에 따라 중앙위원회에서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할 것을 의결했다”고 말했다.해당 조항에는 ‘선출직 최고위원이 궐위된 때에는 궐위된 날부터 2개월 이내에 중앙위원
與지도부, 패배 책임 안고 사퇴文대통령 “국민 질책 엄중 수용”민심 수습용 개각 카드 가능성‘포스트 재보선’ 준비하는 야당국힘, 전당대회 준비체제로 돌입[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심이 4.7재보궐선거를 통해 정권을 심판했다. 이로써 여야 모두 정계개편의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8일 재보선 패배의 책임을 안고 총사퇴했다. 민주당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은 8일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저희의 부족함으로 국민께 큰 실망을 드렸다. 결과에 책임지겠다”
분노한 강남 3구… 투표율 상위권20대 인구 늘고 30‧40은 줄어들어“집권 세력 오만이 가장 큰 영향”[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7 재보궐선거가 야권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부동산 문제와 공정 문제가 직격탄을 날렸다”고 입을 모았다.8일 정치권에 따르면 총 21곳에서 치러진 이번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은 광역단체장 2석, 기초단체장 2석, 광역의원 5석, 기초의원 6석을 차지했다. 민주당은 전남과 전북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을 각각 2석씩 가져갔다. 나머지 2곳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당선됐다.지난 2016년 이
김태년 “선거 결과 책임지겠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4.7재보궐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은 8일 입장문을 통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민주당은 이번 선거에 나타난 민심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저희의 부족함으로 국민께 큰 실망을 드렸다. 결과에 책임지겠다”고 말했다.민주당 지도부는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이어 화상 의원총회를 열고 이렇게 의견을 모았다.김 직무대행은 “오늘 민주당 지도부는 이번 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고 전원 사퇴한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국
최고위와 의총 통해 의견 수렴[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4.7재보궐선거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총사퇴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민주당 지도부는 8일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와 화상 의원총회를 열고 이렇게 의견을 모았다.당 선출직 최고위원 임기는 내년 8월 말이다. 하지만 재보선 패배 책임을 지고 임기를 1년 4개월 남기고 사퇴하기로 한 것이다.이에 대해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은 오후 1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민주당은 또 지도부 총사퇴 이후 다음 달 중순으로 예정된 원내대표 경선을 차주로 앞당기고 신임 원내대표가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특히 인천 어린이집 집단감염 사태를 비롯해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4차 유행의 갈림길에 섰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국 21곳에서 진행하는 4.7재보궐선거의 본투표일인 7일 오후 7시 기준 투표율이 53.1%를 기록했다.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4.7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22.7% 차이로 앞섰다. 여당이 4.7재보궐선거에서
이낙연 “국민 마음 얻기에 크게 부족”[천지일보=명승일 기자] 4.7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패배를 인정했다.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7일 밤 재보선 개표가 진행되던 중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회초리를 들어주신 시민 여러분께는 겸허한 마음으로 제가 그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이면서 가야 되겠다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박 후보는 “진심이 승리하기를 바라면서 끝까지 응원을 해 주셨던 시민 여러분께는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김영춘 후보도 부산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민심의 큰 파도 앞에서 결과를
지도부 책임론·비대위 전환 가능성친문-비문 대립 구도 선명해질 듯앞으로 국정 장악 동력 약화할 수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당이 4.7재보궐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대대적인 쇄신론이 분출할 것으로 점쳐진다.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재보선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과반을 훌쩍 넘는 59.0%의 득표를 획득해 37.7%에 그친 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상대로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이번 출구조사는 KBS·MBC·SBS 등 지상파 3사로 구성된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이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방송3사(KBS,MBC,SBS) 공동 출구 조사 결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를 앞서는 걸로 예측되자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