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명박·박근혜부터”野 “청와대도 포함해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여야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의혹 등 부동산 투기 관련 특별검사 도입을 위해 실무 협상에 들어간다.21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따르면 양당 원내지도부는 특검법안 등의 구체적 내용을 조율할 ‘3+3’ 협의체를 오는 23일 가동한다.앞서 여야가 특검은 물론 선출직 전수조사, 국정조사 시행까지 큰 틀에서 합의는 했지만, 각론에서는 견해차가 커 절충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특검의 경우 민주당은 3기 신도시는 물론 그 외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조사 대상을 넓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를 조사 중인 정부가 경기도와 인천시 및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개발 업무담당자, 지방 공기업 직원을 조사한 결과, 28명의 토지거래를 확인했습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9일 LH 직원을 처음 소환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밖에 서울시장 후보인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9일 단일화 여론조사 방식을 두고 날선 ‘양보 경쟁’을 벌였습니다. ◆당정, 모든 공직자 부동산 재산등록 확대 검토(원문보기)☞
오세훈·박형준 후보 겨냥한 공세“MB 아바타” “리틀 MB” 비판[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당이 4.7재보궐선거를 앞두고 프레임 전환에 나서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모두 이명박(MB) 정부와 연관이 있다는 점에서 ‘MB 프레임’을 부각하고 있는 것이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신동근 최고위원은 18일 페이스북에 “오세훈 후보와 박형준 후보의 공통점은 MB계 인물이라는 점”이라며 “공인의식과 서민에 대한 공감능력은 1도 없고 태연하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 MB를 닮았다. 이러니 ‘MB 아바타
정세균 “LH 투기 의심자 토지 강제 처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공직자 부동산 재산등록제를 전면 확대하는 등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한 관리·감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대표직무대행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당정청 협의회에서 “당정청은 부동산 투기 근절 5법을 국가의 명운을 걸고 강력히 추진한다”며 “LH 등 부동산 관련 업무를 하는 공직자는 재산등록을 의무화하고 향후 공무원, 공공기관, 지자체와 지방공기업을 포함한 모든 공직자로 부동산 재산 등록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부동산
민주 “재난지원금 사각지대 최소화”추경안 증액 불가피… 여야 기싸움국민의힘 “세출구조조정 함께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가 18일부터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들어간 가운데 여야가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사각지대 최소화에 비중을 뒀지만, 국민의힘은 적자국채 발행 최소화에 초점을 맞췄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국회 기재위와 예결위에 출석해 “세출 구조조정을 하고 싶었지만, 구조조정이 쉽지 않았으며, 9.9조원 규모의 적자국채는 불가피하다”고
김태년 “피해자께 진심으로 사죄”정의당 “제대로 된 사과와 책임을”국민의힘, 박영선 후보 사퇴 요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폭행 피해자가 사과를 요구하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뒤늦게 사과에 나섰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민주당 김태년 대표직무대행은 18일 정책조정회의에서 “다시 한 번 당을 대표해서 피해자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그는 “당이 부족했다. 당 소속 모든 선출직 공직자와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 성비위 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으
與 “LCT 특검도 돌입해야”“이명박‧박근혜 시절 확대”野 “4년 전 민주당이 거부”[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특검을 둘러싼 여야의 기싸움이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수사 범위와 기간 등을 두고 줄다리기가 이어질 전망이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원내총괄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전날(17일) 국회에서 관련 사안에 대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지만 입장차만 확인했다.특검의 경우 구성과 수사 개시에 한 달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재보궐 선거를 넘어 차기 대선까지 영향을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책임 다하겠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대표직무대행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자에게 18일 “다시 한 번 당을 대표해서 피해자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김 직무대행은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고 박원순 전 시장의 성폭력 피해자께서 어제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내셨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직무대행은 “당이 부족했다. 당 소속 모든 선출직 공직자와 구성원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 성비위 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약속했다.이
민주 “당의 공식 입장 없다”국민의힘 여성의원 기자회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 피해자 A씨가 17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가운데 여야의 반응은 다소 엇갈렸다.여당은 직접적인 언급을 삼가한 반면 야당은 여당의 사과를 촉구했다.앞서 A씨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 이유가 많이 묻혔다”며 “피해 사실을 왜곡하고 오히려 날 상처 줬던 정당에서 시장이 선출됐을 때 내 자리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들어 후회가 덜한 쪽을 택하고 싶었다”고 말했다.이에
“정관계 로비와 특혜 분양 발본색원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이 17일 “부동산 적폐의 사슬을 끊어내기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 특검과 함께 LCT 특검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 직무대행은 이날 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공직자의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만큼이나 건설 허가를 위한 정관계 로비와 특혜 분양 역시 발본색원해야 할 부동산 적폐”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직무대행은 “LCT는 지역 토착 부동산 비리 카르텔의 결정판이다. 희대의 로비꾼 이영복에게 뇌물을 받
野 “LH 관련 국조 실시 요구”與 “재보궐 후보 등도 조사”일각서 전수조사 실효성 의문[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특검 요구를 전격 수용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토지거래자 전원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도 제출하기로 했다.16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대상 강력한 전수조사는 물론 특검과 국정조사 실시를 요구한다”며 “이번 3월 회기 중에 LH 특검법안이 본회의에서 즉시 처리되도록 특검법 공동발의에 민주당은 즉각 협조하라”고 요구했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화상의원총회를 주재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화상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직자 투기·부패근절 대책TF 전체회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직자 투기·부패근절 대책TF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직자 투기·부패근절 대책TF 전체회의에 들어서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