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지난 13일 개막해 22일까지 열흘간 열린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12만여명이 찾아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방문객 수는 지난해보다 2배 가까운 수치다.‘춤추는 갈대밭 따라 피어나는 꽃, 사람’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농번기 등과 겹쳐 일정 부분 우려가 있었으나 서울 등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 전년보다 관광객이 86%나 늘었다.특히 올해 처음 보강된 야간 콘텐츠인 ‘미디어 파사드’는 대형 갈대밭을 수백 마리의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아름다운 초록빛으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특별교부세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강진원 군수는 지난 23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및 한순기 지방재정국장을 면담하고 지역현안사업과 재난안전사업에 대해 설명했다.특별교부세 신청 사업은 강진군 옴천면 봉림1교와 군동면 생동제, 작천면 토마제 보수·보강공사 등 재난 안전 예방 사업을 포함해 군도 4호선 남미륵사 진입도로 확·포장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주를 이룬다.봉림1교(1993년), 생동제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의회가 23~25일 3일간 일정으로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특별회계 존속기한 연장을 위한 강진군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임시회는 2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294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했다.24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의원발의, 강진군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9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강진군 푸소체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가 화려하게 개막했습니다. 축제는 화창한 가을 날씨와 청명한 하늘 아래 오는 22일까지 계속됩니다.이번 축제는 ‘춤추는 갈대밭 따라 피어나는 꽃, 사람’을 주제로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 활동이 마련됐습니다.강진만은 남해안 최대 생태 공간으로 1131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곳입니다. 참가자들은 ‘갈대숲 에코 가족원정대’ 행사에 참여해 생태환경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또한 관광객들은 강진만 갈대숲을 거닐며 갯벌생물과 철새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춤추는 갈대밭 따라 피어나는 꽃, 사람’을 주제로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지난 13일 ‘제8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축제는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가을의 화창한 날씨와 청명한 하늘이 축제장을 더 화려하게 비추고 산들산들 가을바람도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올해 축제에서는 강진만 갈대숲 에코 가족원정대 행사도 추진해 참여할 수 있다. 강진만은 1131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남해안 최대 생태 공간으로, 다양한 생물과 생태환경에 대해 배우며 생태체험 전문가와 함께 생태환경 체험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5일 주택신축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군 주택신축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15가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심의회의장에는 군 주택신축지원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강진 부군수와 강진군의회 의원, 관련 부서장, 주택과 귀농귀촌 분야 민간위원 등이 참석했다.심의방법은 정량평가 50점, 정성평가 50점, 가점 5점을 합산해 종합점수가 높은 1순위 대상자부터 선정됐다.정량평가는 신청자들이 제출한 서류를 통해 강진 거주기간, 주택 소유 여부, 연령대, 전입 가구원 수 등을 점수화하는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잔잔한 황금빛 갈대 물결 속으로 잠시나마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오는 13~22일 강진만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특히 군은 올해 들어 10개의 크고 작은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해 대표축제인 갈대축제에 대한 관광객의 관심과 기대 또한 고조되고 있다.군은 갈대축제에서도 새로운 콘텐츠와 다양한 볼거리로 승부수를 걸었다. 이번 축제의 킬러 콘텐츠는 ‘갈대로드’를 꼽을 수 있다. 지역 자연생태 해설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최장, 최고 수준인 자녀 1명당 월 60만원, 생후 84개월까지 최대 5040만원의 육아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출산정책이 실제로 출산에 많은 도움을 주고 만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25일 강진군에 따르면 육아수당 시행 1년을 앞둔 시점에 출산율 증가에 의미 있는 성과를 보인다고 판단하고 있다. 제도 시행 전(2021년 10월~2022년 8월)에는 출생아가 83명이었으나, 시행 이후(2022년 10월~2023년 8월) 같은 기간에는 출생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장)가 18일 강진군 다산청렴연수원에서 제11기 청렴시민감사관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청렴시민감사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강기정 시장은 이날 강진으로 출발하는 시민감사관들을 배웅하며 “광주시 감사행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실현되도록 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시민감사관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시민권익 보호와 불합리한 행정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언제든지 개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워크숍은 김영모 전문강사의 ‘미래사회 경쟁력, 청렴’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8일 올 하반기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를 재개장한 가운데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여흥을 즐겼다.11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이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불금불파’는 맛의 1번지 강진 대표 먹거리인 병영 돼지불고기와 관광자원을 연결한 새로운 관광모델이다. 두 달간의 휴장 후 이번 하반기 재개장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이틀간 열린다. 추석 연휴인 29일과 30일에는 휴장한다.특히 하반기 첫 불금불파에는 서울과 광주 등에서 관광객들이 관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13척의 배로 10배가 넘는 133척의 일본 수군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 역사 문화축제인 ‘2023 명량대첩축제’가 지난 8일 막을 올렸다.매년 해남과 진도에서는 400여년 전 벌어졌던 임진왜란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축제가 펼쳐진다. 올해는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충(忠)은 백성을 향한다’를 주제로 해남 우수영관광지를 주 무대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지난 8일 방문한 우수영 관광지는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로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 하맥축제가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지역상생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3일 강진군과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사흘간 열린 이번 축제는 멀리 서울 수도권은 물론 부산, 대전, 대구 등지에서 온 관람객이 4만 5000여명에 이른다. 첫 번째 치른 행사임에도 전국구에 이름을 알린 것이다. 더욱이 관람객들은 행사장뿐만 아니라 강진읍내 상권, 푸소를 포함한 체류형 숙박, 가족단위 관광객으로 강진을 찾아 시내 곳곳이 활기를 띠었다.◆축제 기간 주문량↑상가 매출 증가축제 첫날인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31일 강진군 도민과의 대화에서 군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울 것을 피력했다.김 지사는 강진군에 대해 “강진만 생태공원과 가우도, 다산초당, 영랑생가, 병영성 등 좋은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청자축제와 하맥축제, 갈대축제 등 사시사철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는 풍부한 여건을 갖췄다”며 “전남이 주도하는 남해안 글로벌 관광벨트 사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도민과의 대화는 강진군 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영록 지사와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강진군의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오는 31일부터 9월2일까지 강진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회 강진 하맥축제가 손님맞이 준비로 한창이다. 이러한 가운데 공연 문의, 숙박 여부 등을 묻는 전화가 전국에서 쇄도해 강진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29일 강진군에 따르면 이번 하맥축제는 조선을 서양에 알린 하멜을 브랜드화한 ‘하멜촌 맥주’를 마케팅해 성공을 예감케 하고 있다.축제가 하멜촌 맥주에 촌닭 닭구이를 곁들여 선보이는 까닭에 마니아들은 물론 청년들, 아이를 동반한 젊은 부모들까지 강진 푸소를 예약하는가 하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광주시 공직자들의 청렴가치 함양을 위한 현장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5일 강진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갑재 감사위원장과 강진원 강진군수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청 군수실에서 열렸다.‘청렴가치 현장 교육실시’ 업무협약에는 광주시 직원의 청렴가치 현장교육을 위한 다산청렴연수원 교육시설 이용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담고 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근무연수가 10년 미만인 광주시 공직자 240명을 대상으로 공직문화에 대한 이해의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지역자원 연계 청년창업’이 2차 사업화 대상 56팀 가운데 타 지역 청년 30팀을 포함한 47팀이 해당 지역으로 전입을 완료해 청년 인구 유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역자원 연계 청년창업’은 전남도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13일 도에 따르면 타 시·도와 도내 청년이 잠재력 있는 지역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인구 감소 16개 군 지역에서 창업하도록 최대 7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지난해 286팀의 신청자 중 1차 100팀을 선정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고품질쌀유통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16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5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군은 이를 통해 앞으로 쌀산업 경쟁력 확보의 기반을 확고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고품질쌀유통활성화 사업은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통합RPC)을 대상으로 시설 현대화 및 벼 건조‧저장시설(DSC)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강진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작천면 내기리에 원료 투입구 30t 1기, 건조기 30t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군 대표 관광 명소 조성과 안전하고 편안한 어업 여건 건설을 위한 하저항 어촌뉴딜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8일 밝혔다.강진군 대구면 저두리 하저항과 도암면 신기리 가우도항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하저항 어촌뉴딜사업은 지난 2021년 국가사업에 선정됐다. 총 8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2022년 12월 착공해 가우도 사랑방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으로 ‘안전한 어항’ ‘신나는 어촌’ ‘풍요로운 바다’의 공간으로 연말까지 탈바꿈한다.군은 물고기잡이 체험장, 캠핑장, 그리고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달 마량항에서 바다낚시 어선 출항식을 가진 지 한 달여 만에 마량면 방문객이 12%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바다낚시 어선 유치는 1차 산업에 머무르고 있는 어촌 경제를 해양레저관광으로 전환하기 위한 민선 8기 핵심 전략 가운데 하나다. 군은 삼고초려 끝에 인근의 바다낚시 어선 7대를 유치해 지난달 23일 마량항에서 출항식을 가진 바 있다.출항식 이후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7대의 바다낚시 어선의 활동에 힘입어 지난 한 달간 마량항을 찾은 낚시객은 총 1206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말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탐진강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는 실천적 활동을 통해 우리 마을을 지키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싶어요.”지난달 31일 장흥읍 탐진강 물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3. 공생의 물길 탐진강 보전·탐사 프로젝트’ 선포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 같은 다짐을 밝히며 활동 의지를 다졌다.전라남도교육청이 생태시민 육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2023 공생의 물길’이 지난 4월 영산강에서 첫발을 뗀 후 남해안 지역민들의 생명줄인 탐진강으로 흘러 또 다른 시작을 알렸다.장흥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