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환경부의 ‘2024년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목포시와 순천시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 찌꺼기, 가축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 중 2종 이상을 한 시설에서 통합 처리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시설이다.환경부는 2024년 사업 물량 8개소를 공모했다. 지난 1월 초 전국 지자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총 19개소에서 접수했고, 전남에서는 목포·순천·나주시, 보성·화순·강진군 등 6개 시·군이 신청했다. 이 가운데 목포시, 순천시를 비롯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29일 강진청자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청자촌의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강진청자축제는 내달 3일까지 8개 분야 69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제공: 강진군청)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지난 25일 일반작가, 도자전공 학생 등 79명이 참가한 2024 강진청자 물레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대회 과제는 매병 2개 만들기로 1등 종합대상은 김상덕씨가 받았다. 전남지사상으로 상금 200만원과 부상으로 전기 물레가 지급됐다.2등 최우수상은 강진군수상으로 남자부는 이상학(경희대)씨가 여자부는 우승채씨가 각각 차지했다. 상금은 각각 100만원, 부상으로 소형 도판기가 지급됐다.3등 우수상은 강진군의회 의장상으로 남자부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25일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2호 가마에서 지난 14일부터 불을 피워 구워낸 청자를 꺼내고 있다. (제공: 강진군청)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봄의 서막을 알린 강진 청자축제가 지난 23일 대구면 고려청자 도요지 일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25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다소 쌀쌀하고 비바람을 동반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23~24일 이틀간 5만명 가까운 인파가 축제장에 몰려 강진 청자축제의 명성을 이어갔다.이번 청자축제는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를 주제로 8개 분야, 68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학습과 체험, 어린이 놀이터로서 톡톡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지난 24일 오후 4시에는 천년 문화의 정수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요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의 첫 행사인 ‘청자촌 개장파티’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남도에서 가장 빨리 홍매화와 유채꽃을 볼 수 있는 봄축제, 어린이 싱어롱쇼 공연, 청자 실용화 등을 내세우며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혹한다.청자촌 개장 파티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이호남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함께 현장에서 어린이들과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참가한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강진청자축제가 이틀 앞둔 가운데 고려청자박물관은 민간요와 관요 도공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고자 축제 동안 ‘민간 도예 업체 신제품’ 전시회를 연다.전시회는 민간 도예 17개 업체가 참여해 23개 작품 69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전통문양을 응용한 식기세트, 청자를 이용한 소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머그컵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을 볼 수 있고 구입도 할 수 있다.청자 재현품을 생산하는 연구동에서 청자가 만들어지는 상형-성형-조각하는 과정을 관람할 수도 있다.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오는 23일 개막해 3월 3일까지 열리는 제52회 강진청자축제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해 어린이를 둔 학부모들과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의 관심을 끌고 있다.19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어린이와 여성 중심의 여행과 관광이 이미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이 올해를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면서 2인 이상의 가족여행객에게는 소비금액의 50%, 최대 20만원까지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준다. 이에 따라 개막을 앞둔 강진 청자축제장이 어린이를 둔 각 가족의 여행지로
8개 분야 68개 프로그램 구성도자기만들기 체험 행사 진행전국 물레성형 경진대회 개최백련사 동백축제 동시 열려[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남도의 온화한 기후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봄내음 가득한 축제가 전남 강진군에서 펼쳐진다.올해 축제의 첫 포문을 열어줄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대에서 개최한다. 축제장에는 이미 홍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렸고 지난해 5월부터 관리해 온 유채꽃도 상춘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특히 축제 개막식은 정월대보름인 24일에 열린다. 군은 정월대보름 전통 먹거리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우수(雨水)를 하루 앞 둔 18일 전남 강진군 성전면 천년고찰 무위사(국보 제13호)에 홍매화가 활짝 피어 봄 소식을 전하고 있다. (제공: 강진군청)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강진청자축제 기간인 오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10일 동안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하면 평일 5천원 즉시 할인 및 토요일과 일요일 3천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를 통해 먹깨비에서 1만 5천원 이상 주문 시, 평일 5천원, 주말 3천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한 사람당 매일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맹점에서 발행한 자체 할인쿠폰이 있는 경우 중복 적용돼 추가 할인이 가능하다.이벤트는 강진청자축제 기간과 강진읍 상가활성화를 위해 일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설 명절인 1일 전라남도 영암군과 강진군에 걸쳐있는 월출산의 아름다운 경치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월출산 정상은 천황봉(890m)이며 신라 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낸 곳으로 알려져 있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설 명절인 1일 등산객들이 전라남도 영암군과 강진군에 걸쳐있는 월출산을 올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달이 뜨는 산이라는 의미를 지닌 월출산은 1988년 6월 1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독자 제공)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YOUNG農(영농) 스마트단지’ 사업에 곡성군과 강진군을 선정해 본격적인 조성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영농 스마트단지는 청년농업인이 직면한 소득 창출, 정주 여건 등 영농·농촌 정착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월 임대료 1만원의 저렴한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과 청년농 교육, 커뮤니티 활성화 등 연계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이 살기 좋은 창의적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는 인구감소지역(16개 군) 중 8개 군이 응모했으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연일 비 소식이 있는 가운데 어느덧 봄소식을 알리는 입춘이 멀지 않았다. 이른 봄을 만끽하고 싶다면 강진 백련사 동백숲을 찾아보길 추천한다.전남 강진군은 ‘강진 백련사 동백축제’를 도암면 백련사 동백숲에서 오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흘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만덕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백련사의 역사 문화를 함께 품고 있는 백련사의 동백숲은 15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군락을 이룬다. 봄이 되면 7m 높이의 동백나무들이 일제히 동백꽃을 피워내는 눈부신 장관을 연출한다.동백나무숲은 천연기념물 제1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문은영 전북 무주군의회 의원이 31일 제305회 임시회에서 2024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무주를 알릴 수 있는 사업들을 제안했다.문 의원은 이날 ‘2024 무주방문의 해 관광활성화 방안 제안’ 5분 발언을 통해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과 2024 무주방문의 해 이벤트, 지역 관광과 축제, 무주사랑상품권을 연계할 것을 제안했다.문 의원은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관광을 통해 생활인구를 늘리는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관광지 무료 이용, 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라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2022년 칠량 삼흥, 2023년 대구 용운에 이어 올해 칠량 명주까지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산림유역관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산림유역관리사업은 산림수계유역 전체를 통합관리하는 사업이다.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각종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뿐 아니라 수원함양, 수질정화, 산림휴양 등 공익적 기능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군은 지난 13일 콜롬비아 서부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3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국내에서도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빈번하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강진원 강진군수)이 올해 첫 외국인 관광객 투어를 최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재단은 작년부터 국내관광 시장을 넘어선 해외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전남관광재단과의 업무협약, 인바운드 여행사 교류 등의 다양한 노력을 시도해 왔고, 그 결과 선제적으로 지난 22일 일본인 관광객 25명을 유치했다.이번 일본인 관광객 강진 방문은 전남도, 전남관광재단,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함께 기획하고 준비했다. 일본 인바운드 여행 전문업체 ㈜남해관광 여행사와 전라남도 명예홍보대사 신카이 미야코 교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가 지난 23일 제297회 임시회를 원포인트로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추진을 위해 강진원 군수로부터 집회요구가 있어 사업추진에 따른 효율적인 운영과 지원을 위해 이와 관련한 조례안을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고자 원포인트 회기를 운영하게 됐다.군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연 뒤 상임위원회(행정복지위원회)의 예비 심사를 거쳐 속개된 제1차 본회의에서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2024 반값 강진 관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K-컬처(한류)의 원조로 불리는 고려청자를 기반으로 한 전남도 도자가 세계적인 웅비를 향해 한걸음을 내디뎠다고 24일 밝혔다.전라남도와 목포시, 강진군, 영암군, 무안군 등 4개 지자체는 지난 22일 강진군청에서 시·군 관계자, 분야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세계도자&세라믹산업엑스포’의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전남도자기는 K-컬처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고려청자, 분청사기 등 전통자기와 국내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생활자기에 이르기까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