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곡성군 농업기술센터와 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상호 간 유대강화와 협력 증진은 물론 고향사랑 기부 확산을 위해 고향 사랑 상호기부를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양 기관은 지난 3월 기관 간 상호기부에 대한 협의를 거쳐 4월 15~19일 소속 직원 44명(기관별 22명)이 참여해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로 각 220만원을 상호 기부했다.이번 기부는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서연남 소장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의 각별한 인연에서 시작됐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두 지역 농촌진흥기관 간 협력관계가 더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지역 인구소멸 위기를 관광객 유입으로 극복하기 위한 전남 강진군의 프로젝트에 관심이 쏠린다. 작은 면 단위인 강진군 병영면이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로 불야성을 이뤘다.군은 지난 19일 불금불파 시즌2 개막 행사를 했다고 22일 밝혔다.금요일부터 다음날인 토요일까지 이틀간 병영면에서 펼쳐지는 불금불파는 지역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민선 8기 강진군의 프로젝트로 지역의 역사 문화적 자원을 축제와 함께 엮어 로컬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과 강진군청이 18일 전남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가칭) 전라남독육청 다산학생수련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다산학생수련원 건립을 위한 행・재정적 협력 기반 조성 ▲지역 문화유산 및 기반 시설을 활용한 수련원 프로그램 다양성 및 전문성 확보 ▲학부모와 지역민을 위한 일부 수련원 시설 개방 ▲각종 공연 유치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교육비 특별회계와 지자체 대응투자로 약 800억원이 투입되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독서인문교육과 실사구시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기존 계수기 관광객 17만여명보다 8만여명이 더 많은 26만여명이 강진 봄꽃축제를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18일 밝혔다.군이 밝힌 이동통신사 유동인구 분석에 따르면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 기간 중 25만 9000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했다.축제장을 방문한 연령대 비중을 보면 10대 이하 10%, 20대 6%, 30~50대 45%, 60대 이상 39%를 차지했다. 강진을 제외한 관광객들의 연고지는 전남 43%, 광주 26%, 경상권 6%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오는 5~6월 시범 라운드를 시작으로 ‘2024 강진 피싱 마스터스대회’를 마량항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 성공을 위해 지난 11일 마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마량면 사회단체인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한국해양구조협회 강진지역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는 강진군, 완도해양경찰서, 마량면 사회단체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대회 안전과 주차‧교통문제에 대해 논의하는 등 주민참여형 행사로 방향을 정했다.대회 선박 지원은 강진군 바다낚시 어선협회가, 교통‧주차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의회가 16~23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9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회기 첫날인 16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하고,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이날 본회의 직후에는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했다.심사된 안건은 ▲강진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안 일부개정조례안 1건 ▲2024년 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등 3건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재수립을 위한 의견 청취 등 3건으로 총 7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이렇게 엄청나고 아름다운 꽃천지가 있었을까요. 여행지를 잘 고른 딸 아이가 정말 고맙습니다.”‘핑크빛 봄의 미소’를 주제로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전남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일원에서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가 열린 가운데 서울에서 딸, 사위와 함께 왔다는 70대 할머니가 이같이 말했다.이번 축제는 전년 대비 104%가 늘어난 17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전국 봄꽃축제의 대명사로 떠올랐다.지난 14일 남미륵사 앞에는 개장 전인 오전 7시 30분부터 대기줄이 길게 이어져 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빠르게 다가서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고,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과 공생하는 교육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12일 오전 광주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린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금요 조찬 포럼에 참석해 ‘지역사회와 경제발전 전남교육이 앞장서겠습니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 교육감은 “미래사회는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이 가속화하고 이는 개인, 학교가 개별 단위로 해결하기 어렵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공생의 교육생태계를 구축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완연한 봄을 즐길 마량놀토시장이 오는 27일 돌아온다.강진군은 마량놀토수산시장을 오는 27일 개장하고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마량항 중방파제에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반갑 가족여행 시근2’와 연계해 어느 해보다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개장행사는 이날 오후 2시 마량놀토수산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성공 기원 퍼포먼스와 함께 목포 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 현장 녹화방송을 진행한다.축하 무대는 ‘불타는트롯맨 Top1’ 손태진, 배일호, 이소나, 김현진 등 인기가수들의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핑크빛 봄의 미소’를 주제로 지난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가 개장 5일 만에 초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년 대비 88% 늘어난 7만 6000여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찾았다.축제장 남미륵사 앞에는 평일인 지난 9일에도 개장 전 오전 7시 30분부터 길게 이어진 대기줄이 눈길을 끌었다. 서부해당화를 보려는 관광객이 전국에서 모여들어 축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서부해당화도 점점 개화해 관광객들은 그 자태에 감탄하며 인생샷을 남기는 데 여념이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해남·완도·진도군 당선인이 11일 감사 인사와 함께 당선 소감을 밝혔다. 박 당선인은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총 7만 8324표를 얻어 92.35%의 득표율로 승리했다.박지원 당선인은 “해남·완도·진도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발전, 정치복원,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역민들과 선거운동을 함께 해준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자신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준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 지역 발전은 물론 윤석열 정권의 잘못된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후보가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고흥·보성·장흥·강진군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문 당선인은 총 9만 5357표를 얻어 90.69%의 득표율로 승리했다.문금주 당선인은 “주민들께서 무능하고 무도한 윤석열 정권 심판에 대한 염원을 총선투표 결과로 보여주셨다”며 “그 뜻을 가슴에 새겨 민생을 외면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제4기 민주 정부가 출범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또한 그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해 농어민이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화창한 날씨를 보인 9일 강진군 도암면 백련사 동백림(천연기념물 151호)에 꽃을 피우다 물웅덩이에 떨어진 동백이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공: 강진군청)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예년보다 꽃피는 시기가 조금 늦어진 가운데 전남 강진군에서는 벚꽃과 서부해당화가 피기 시작해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강진군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를 지난 6일 남미륵사 일원에서 시작했다.강진원 군수와 이호남 강진군 축제추진위원장, 남미륵사 법흥 주지 스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이병삼 강진교육장, 김금수 군동면 지역발전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축제를 개막했다. 이어 200여개의 풍선 날리기 행사로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참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남미륵사 일원에서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 축제를 6일 개최한 가운데 핑크빛으로 물든 서부해당화 사이로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제공: 강진군청)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 대구면 청자도요지 일원에 유채꽃이 만개해 통행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강진읍에서 대구면과 마량면으로 이어지는 23번 국도 가우도 입구와 청자박물관 인근에는 유채 식재지가 조성돼 있다.일반적인 유채는 개회 시기가 이제 시작인 반면 대구면의 유채는 완전히 만개해 진노란색 물결의 볼거리를 연출하고 있다.유채를 식재하고 관리하는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채 조기 개화를 위해 제주도만 유통되고 있는 ‘산동채’라는 종자를 구입해 지난해 가을에 심어 일반 유채보다 한 달 정도 빠른 개화를 선보이고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200만 그루의 서부해당화가 활짝 핀 강진으로 오세요.”전남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가 오는 6~14일까지 9일간 강진군 군동면 남미륵사 일원에서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를 연다.서부해당화 군락지인 남미륵사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축제다. 특히 군은 올해를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한 만큼 남미륵사를 찾은 관광객을 강진읍으로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할 계획이다.이번 축제의 주 타겟은 중·장년과 커플이다. 킬러콘텐츠인 꽃에 집중해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체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반값 강진 여행으로 지방소멸위기를 돌파하고 민선 8기 반환점을 도는 해인 만큼 군민이 체감할 성과를 본격적으로 내 결실의 한 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강진원 강진군수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올해 주요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강 군수는 “반값 여행은 청자축제 시기에 맞춰 1차 실험이 끝났다”며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청자축제를 찾은 방문객은 지난해 16만 1526명보다 91% 늘어난 30만 8651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1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강진을 찾은 관광객도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라병영성축제와 금곡사 벚꽃축제가 지난달 29~31일 열린 가운데 7만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찾아 ‘관광 강진’의 명성을 재확인했다.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병영면과 군동면 일원의 음식점, 카페 및 강진 관내 상가까지 찾으면서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공공배달앱 먹깨비 운영 실적도 크게 늘었다. 축제 전 금·토·일 사흘간은 주문 1047건에 2957만 6000원의 매출액이었으나 축제 기간에는 주문 1527건에 3891만 3000원의 매출을 올렸다.‘산뜻한 봄날, 조선으로의 시간여행’을 주제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내달 19일부터 본격 운영할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 시즌2 행사를 전라병영성에서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강진 불금불파 시즌2는 내달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운영한다. 이에 앞서 ‘제27회 전라병영성 행사’ 공연장에서 29일과 30일 이틀간 오후 7시~8시까지 사전 홍보 및 댄스 타임의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공연에는 불금불파 시즌2 행사의 메인 디제이로 활약할 문디지(29일)와 재희(30일)가 댄스팀과 함께 출격한다. 신나는 EDM 공연과 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