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9일 아산충무병원과 근로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봄 사업장’ 업무협약을 맺었다.이후 아산충무병원 구내식당에서 근로자를 대상으로 홍보지의 QR코드를 활용한 우울증 선별검사(고위험군 선별) 등 자살예방 캠페인을 펼쳤다.협약식에는 장동민 보건소장과 권준덕 아산충무병원 행정원장을 비롯해 보건소 직원,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마음봄 사업장’은 ‘근로자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사업장’이라는 뜻으로, 관내 50인 이상 사업장 내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오는 31일을 끝으로 ‘평택시 코로나19 24시간 의료대응 및 행정안내센터’ 운영을 종료한다.이는 지난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고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가 5일 격리 권고로 변경된 이후 24시간 의료상담 및 행정안내센터 이용 건수가 현저히 줄어든 데 따른 조치다.평택시 행정안내센터는 지난해 7월 평택보건소 2층에 개소해 신규 간호직공무원 10명과 평택․송탄보건소 각 부서 직원 5명을 전격 배치해 야간에도 2명이 근무했다. 또 1년간 24시간 쉼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반려동물의 복지향상을 위해 반려동물 영업장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4월 27일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른 것으로 개정 내용은 반려동물 영업장 관리 강화, 반려동물 불법·편법 영업 처벌강화, 동물학대 처벌강화 등이다.특히 무분별한 영업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동물 판매, 수입, 장묘업은 기존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됐다. 무허가 영업이 적발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등 반려인의 책임의식과 반려동물 복지에 관한 규정이 명시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호랑이 두 마리가 혈투를 벌여 이 가운데 한 마리가 죽었다고 극목신문이 14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지린성 창춘시 백두산 호랑이(중국명 동북 호랑이·東北虎) 동물원에서 성체 수컷 호랑이 두 마리가 격렬하게 싸워 이 중 한 마리가 상대에게 물려 죽었다.당시 이들 호랑이가 싸우는 것을 발견한 동물원 직원이 폭죽을 터뜨리며 말렸지만 실패했으며, 싸움이 끝난 뒤 쓰러진 호랑이를 이송해 치료했으나 살리지 못했다.동물원 측은 동료를 숨지게 한 호랑이를 격리 조처했다.이들 호랑이가 싸운 이유는 확인되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사랑제일교회와 담임 전광훈 목사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서울시 성북구로부터 46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것과 관련 1심 소송에서 승소했다.1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재판장 정찬우)는 사랑제일교회와 전 목사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서울시 성북구로부터 46억 2390여만원을 배상하라는 손해배상 청구소송 1심에서 사랑제일교회와 전 목사의 손을 들어줬다.앞서 서울시는 2020년 사랑제일교회가 ‘광복절 집회’를 강행하고 역학조사를 거부하는 등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연이틀 담화에서 미국 공군의 정찰비행을 문제 삼으면서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나토(NATO, 북대서양 조약기구) 동맹 31개국과 아시아태평양 협력국가 4개국 정상이 참석하는 나토 정상회의가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11일(현지시간) 이틀 일정으로 막이 올랐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0년이 선고된 30대 남성 전주환이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외에도 본지는 1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치in] 남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0년이 선고된 30대 남성 전주환이 2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2-2부(진현민 김형배 김길량 부장판사)는 1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성폭력처벌법상 촬영물 등 이용 강요, 스토킹처벌법 위반, 주거침입 등 혐의로 기소된 전주환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15년 부착과 성폭력·스토킹 치료프로그램 각각 4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수법이 대단히 잔인하고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가 5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1년 성과보고를 열었다.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지난 한해 동안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라는 슬로건을 실현시키기 위해 민생경제 안정, 역동적 혁신성장, 안전한 사회, 든든한 복지 및 공정한 교육을 중심에 두고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한해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배 의장은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로 ▲도민의 삶에 꼭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수도권에 인접해 여름철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인천 중구의 해수욕장이 문을 활짝 열었다.중구는 지난 1일 해수욕장을 개장한 가운데 오늘(4일) 을왕리·왕산·하나개 해수욕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오늘 개장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수협조합장, 해수욕장 번영회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코로나19 격리 해제 이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지역주민·상인이 합심해 관광객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결의한 시간을 가졌다. 해수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오는 7월부터 시행하는 요양병원 감염예방·관리료 신설에 따라 의료관련감염 발생 위험을 줄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활동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오산시 관내 요양병원은 내달부터 시행 예정인 감염예방·관리료 수가 적용을 위해 인력 및 시설을 정비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의료감염 격리병실 운영 경험이 부족하다는 판단 아래 시민들이 의료기관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인 및 종사자(간병인, 의료보조인력)를 대상으로 의료관련감염병 인식도 고취를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Hajj)을 앞두고 오는 23일부터 7월 말까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국내 유행 차단을 위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다.이슬람력에 따라 성지순례 기간인 오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메카-메디아-제다 성지에는 종교 의례에 참석하기 위해 많은 인원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및 해외여행 규제 완화로 국내에서도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특정 종교에 다닌다는 이유로 전처 등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이 사건이 ‘이별 범죄’라고 강조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백강진 부장판사)는 이날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50)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4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배우자에 대한 그릇된 집착, 이른바 ‘이별 범죄’를 저질러 비난 가능성이 크고 그에 마땅한 책임 물어야 한다”며 “범행의 잔혹성은 굳이 법정에서 다시 언급해 환기하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가 받은 형량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0년의 형량을 선고받은 피의자 A씨가 10대 때부터 수차례에 걸쳐 특수강도 등 강력 범죄를 일으킨 전력이 있어 형량을 마치고 보복하지 않을 것이란 장담을 못 한다는 지적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어서다.가해자 A씨는 자기가 받은 형량이 과하다며 억울함을 강조했지만, 피해자 B씨는 보복의 두려움을 호소했다. 또 전문가는 강력 범죄를 저지른 누범임에 비해 처벌 수위가 낮다고 봤고, 대다수 네티즌도 형량이 낮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14일 온라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보건소가 코로나19 자율격리 등록을 위해 자기기입식 링크, 유선, 방문(대리방문)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청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안성시보건소는 지난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확진자 격리의무가 ‘자율·권고’로 전환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는 격리 통보가 아닌 양성 확인 통보를 받으며 5일 자율 격리 참여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자율 격리 신청 기한은 양성 확인 통보 문자 수신일로부터 익일까지이며 역학조사 시 자기기입식 링크를 통해 신청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방의 B 공공병원장은 불법진료 행위에 대해 간호기록을 해두면 격리실에 간호사를 가두고 30분간 폭언·욕설을 가한 경우도 있었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의 간호법 제정안 거부권 행사에 반발해 준법투쟁에 참여한 간호사들이 부당해고, 사직 권고 등 불이익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간호협회(간협)는 ‘국민권익위원회 신고 안내시스템’을 만들어 불법진료 신고센터로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불법 기관과 의사를 수사기관에 고발할 계획이다.간협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간호협회 서울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간호법 관련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 창원지부(IWPG, 지부장 허혜정)가 지난 3일 창원시 한들공원에서 제5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평화야, 친구하자!’ 예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이웃사랑나눔회, 사랑실천봉사단, ㈔한국미술혐회 경상남도지부, 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의회, 경상남도의회 후원으로 치러졌다.‘자연에서 배우는 평화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 90여명이 참가했으며 미술전문 심사위원 홍민표, 이화수 화가들이 공정한 심사를 펼칠 예정이다.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는 소중함을 모르고
[천지일보=류지민 기자] 봄꽃 구경을 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월에 접어들었다. 올해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엔데믹이 본격화되면서 지난 1일부터는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도 사라졌다. 또한 주말에 이어 오는 6일 현충일도 휴무여서 여행을 향한 사람들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다.이에 본지는 녹음으로 물들기 시작한 지역 곳곳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자연 보며 캠핑·차박 가능한 수도권경기도에는 캠크닉과 팜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팜크닉은 농장(Farm)과 소풍(Picn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1일 안성맞춤아트홀 주차장에서 운영하던 선별진료소를 안성시보건소 주차장으로 축소·이전해 운영한다.안성시는 이날 위기단계 하향조정(심각→경계)을 기점으로 7일 격리의무가 5일권고로 전환됨에 따른 검사자 수 감소와 안성맞춤아트홀 임시주차장 내 평생학습관 건립으로 주차공간의 부족을 예상해 이전한다고 밝혔다.원활한 감염관리와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현재 일반의료체계로 점차 전환되는 과정에 있다. 안성시는 고위험군 중심의 PCR 검사 진행을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을 당분간 유지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 가운데 1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약국에서 마스크를 벗은 시민들이 약을 구매하고 있다. 이날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와 동네 의원·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 가운데 1일 오후 마스크를 벗은 시민이 서울 시내의 한 약국에서 나오고 있다. 이날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와 동네 의원·약국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