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20일)부터 대중교통수단 및 벽이나 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마트·역사 등) 내 개방형 약국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버스·지하철·열차·항공기 내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출퇴근시간 등 혼잡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의 경우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이제 실내에서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하는 장소는 개방형 점포가 아닌 일반 약국과 의료기관, 요양병원 및 노인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입소형 장애인복지시설
[천지일보·천지TV=김영철 기자] 내일(20일)부터 버스나 지하철, 택시를 비롯한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됩니다.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지 2년 5개월 만입니다.방역 당국은 지난 1월 마스크 착용 완화 조치 후에도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줄어듦에 따라 결정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홍정익 | 중앙방역대책본부 방역지원단장)“3월 20일부터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 전체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는 전면 해제됩니다. 다만, 추가 조정 이후에도 출퇴근 시간대 등의 혼잡한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 대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일(20일)부터 대중교통수단 및 벽이나 칸막이가 없는 대형시설(마트·역사 등) 내 개방형 약국에서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부터 실행되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추가 조정 방안’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버스·지하철·열차·항공기 내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출퇴근시간 등 혼잡시간대의 대중교통 이용자, 고위험군, 유증상자의 경우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이제 실내에서 마스크를 의무 착용해야 하는 장소는 개방형 점포가 아닌 일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고 15일 밝혔다.시흥시는 지난해 3월 유기 동물의 신속한 구조와 투명한 보호·관리를 도모하고,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실현하기 위해 시 직영 동물누리보호센터를 열어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동물누리보호센터는 지난 1년간 유실·유기 동물 638마리를 구조하고 이 중 308마리에게 가족을 찾아주는 등 뜻깊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그동안 관내에는 유기 동물을 수용할 마땅한 공간이 없는 데다 보호 동물 관리나 반려동물 입양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아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20일부터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마트·역사 등 대형시설 안의 개방형 약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추가로 해제된다. 2020년 1월 중단된 한중 국제여객선 운항도 재개된다.한창섭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2020년 10월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사라지게 됐다. 실내에서의 마스크 의무 착용은 일반 약국과 의료기관,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한우 공급과잉으로 인해 한우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생축사업을 하고 있는 지역축협을 대상으로 암소 1만두 감축을 목표로 ‘암소비육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본 캠페인을 통해 지역축협은 생축장을 활용해 암소를 선제적으로 비육·도축함으로써 한우 가격 하락 위기에 대응하고 한우 수급 조절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특히 미경산우 비육을 적극 추진(암송아지 시장 격리)·가임 암소수를 조절해 송아지 가격 안정 효과는 물론 번식농가 소득 지지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천지일보=이솜 기자] 국제 금융시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발생한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 사태로 패닉에 빠졌다. 정부가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는 방안을 이번주 발표하기로 한 가운데 남은 의무 방역 조치인 7일 격리 의무 해제 시점에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까지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을 두고 1조원대 ‘쩐의 전쟁’을 벌여온 카카오와 하이브가 12일 합의했다. 월요일인 13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꽃샘추위를 보이겠다.◆서울 지하철·버스 요금 300원 오를 전망… 하반기부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는 방안을 이번주 발표하기로 한 가운데 남은 의무 방역 조치인 7일 격리 의무 해제 시점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로드맵이 이달 말 발표될 예정으로 확정시기는 5월 초쯤으로 예상된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9일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1단계 시행(1월 30일) 이후 1개월 정도 방역 상황을 살펴보고 그간 제기된 민원 등을 고려해 대중교통 의무 해제를 전문가와 검토했다”며 “다음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중국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인민정치협상회의)가 전날 정협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간 가운데 5일에는 전인대가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한일 간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강제동원 배상 문제의 최종 해법안 발표가 임박했다는 신호가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투표율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정치권 안팎에선 이번 투표율이 어떤 후보에 유리할지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국제in] 전인대 개막 속 시진핑 국가주석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지속적인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위기단계 하향과 남은 방역규제 해제 등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의무 방역 조치가 모두 풀리는, 즉 코로나19 이전의 완전한 일상을 회복하는 시점에 관심이 모아진다. 유행이 반등하지 않는 한 5월 초쯤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현재 남아 있는 코로나19 방역 의무 조치는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확진자 7일 격리 의무 등이 있다. 하지만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대선 때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3일 오전 법정에 출석했다. 대통령실이 3일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역대 대한민국 역사 통틀어 제국주의 침략이 정당했다 말할 대통령이 과거·현재 통틀어 어디 있겠나”라고 반박했다. 갈수록 고도화하는 북한이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 강화 역량으로 발사 전에 이를 교란·파괴할 수 있는 군 작전개념이 구축된다.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 7일 격리의무 전환, 마스크 착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 7일 격리의무 전환, 마스크 착용의 전면해제 등 남아있는 방역 규제들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는 안정된 방역상황과 의료대응 역량을 감안해 일상회복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국내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자 정부가 하나둘씩 의무 방역 조치를 완화한데 이어 남은 방역 조치까지 모두 푸는 검토를 하겠다는 설명이다.지난 1월 말 실내 마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3월 임시국회가 ‘격랑’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및 곽상도 전 의원이 연루된 ‘50억 클럽 의혹’에 대한 쌍특검과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여야 간 쟁점 사안이 산적했기 때문이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으로 내홍에 휩싸인 국면을 전환하기 위해 정의당과 쌍특검 추진을 협의하고 있다. 특검 상정에는 재적 의원 3/5인 180석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 정의당은 특검 인사 추천을 비교섭단체에서 맡자는 입장이다. 50억 클럽에 민주당 인사도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가 올해 1월 항생제 내성균의 일종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신고 건수가 749건으로 전년 동기 453건 보다 64.9% 급증했다며 의료기관과 지자체에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를 당부했다.CRE은 카바페넴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 장내세균 속 균종을 말한다.28일 경기도는 지난 1월 한 달간 접수된 도내 CRE 신고 749건은 지난해 전체 신고 건수 7026건의 10%를 넘는다. 2020년 3318건, 2021년 4529건 등 CRE 신고 건수가 증가하는 것은 2017년 전수
(선양=연합뉴스) '제로 코로나' 시행 당시 위독한 시어머니의 병문안을 가느라 방역 수칙을 어긴 중국의 한 교사가 가정이 풍비박산 나는 혹독한 대가 치렀다고 봉황망 등 현지 매체가 27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작년 4월 13일 허난성 신양시 구스현에 살던 후훙(32)은 장쑤성에서 일하던 남편으로부터 시어머니가 위독하니 자신을 대신해 병문안해달라고 울먹이는 전화를 받았다.시어머니는 그가 살던 곳에서 불과 15㎞ 떨어진 안후이성 류안시 훠치우현에서 기거하고 있었다.당시 코로나19가 중국 전역에 확산해 성(省) 간 이동이 전면 금지됐지
[천지일보=방은 기자] 시진핑 3기 ‘공식 출범식’인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다음달 4일부터 개최된다.국정 자문기구인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14기 1차 회의가 오는 3월 4일 열리고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14기 1차 회의가 다음날 5일 각각 베이징에서 개막해 3월 11일까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0월 공산당 20기 전국대표대회(당 대회)가 시진핑 집권 3기를 당 차원에서 확정한 ‘대관식’이었다면 이번 양회는 정부(국무원)까지 아우르는 시진핑 집권 3기의 ‘공식 출범
이병진 한국외대 중국연구소 연구위원다음달 4일부터 11일까지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 양회가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중국 전역이 어수선했고 이번에는 시진핑 3연임이 공식적으로 확정된 후 열리는 행사이기에 전 세계적 관심이 크다.전인대회에서 시진핑에 의해 발탁된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인사의 최종직책 확정과 배치가 형식적 비준을 통해 이뤄진다. 양회라고 하면 한국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와 국가정책 자문기관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말한다.특히 중국 국내적으로 3년간 팬데믹으로 인해 봉쇄와 엄격한 격리정책을 실시했다. 작년부터 약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한국과 일본 등에 대해 ‘코로나19 방역 정책에서 최선의 성과를 도출했다’고 평가했다. 인구 100만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를 기준으로 내린 평가다.OECD는 23일(현지시간) ‘다음 위기에 대응할 준비가 됐는가? 보건 시스템 복원력에 투자하기’ 보건 정책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는 OECD 회원국을 A군부터 D군까지 4개군으로 분류했다. 코로나19 사망률이 가장 낮은 A군 국가로 호주, 덴마크, 핀란드, 아이슬란드, 일본, 한국, 뉴질랜드, 노르웨이를 꼽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청남도 시장 군수협의회가 23일 도내 15개 시장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박상돈 협의회 회장(천안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는 시군에서 중앙부처와 충청남도에 건의할 사항과 논의사항 등을 토의하고, 홍보 사항을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주요 내용으로 ▲천안시의 정당(정치인) 현수막 관련 옥외광고물법의 개정 ▲공주시와 태안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개선 ▲논산시의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 등이 다뤄졌다.또 ▲계룡시의 이통장 활동보상금 기준액 인상 ▲당진시의 시장격리 곡 매입품종확대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3일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관련 “김진표 국회의장이 민주당 단독 처리에 대한 우려로 수정 의견을 전달했다. 이를 수렴해 수정안을 본회의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는 쌀 생산량이 늘어날 때 예외적으로 시장 격리 물량을 축소할 수 있게 조치하는 재량권을 정부에 준 것”이라고 말했다.김 의장은 “수정안의 골자는 기존 초과생산량 3% 이상을 3~5%까지로 하고 가격 하락폭은 5%에서 5~8%로 조정하는 것”이라며 “또 추가 수매를 의무화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