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중강당에서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 ‘한국사회발전과 종교의 사회봉사’라는 주제로 제3차 세미나를 열고 있다. 이날 발제 패널로 불교는 정승국 (중앙승가대학교 불교사회복지학) 교수, 가톨릭은 정성환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총무) 신부, 개신교는 김성철 (백석대학 사회복지대학원장) 교수가 나섰다. 정성환 신부가 가톨릭에서의 사회봉사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납세자연맹과 종교투명성센터가 6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종교인과세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27일 제기한다.올해 첫 시행된 종교인 과세 법령이 종교인에게 특혜를 주고, 조세형평성을 훼손했다는 이유에서다. 헌법소원에는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 박득훈 목사, 서울 신림동 주님의교회 안기호 목사, 전 봉은사 주지 명진스님, 제주 남선사 주지 도정스님 등 종교인들도 참여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납세자연맹은 위헌소송을 위한 청구인단을 모집해 지난달 22일 마감했다.
벽암 각성스님 및 불교미술문화재 조성 학술대회[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592년 임진왜란과 1636년 병자호란 때 초토화된 사찰을 재건하고 불교미술문화재 조성에 기여한 벽암 각성스님 업적이 재조명됐다.한국미술사연구소(소장 문명대)는 한국불교미술사학회와 함께 23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벽암 각성과 불교미술문화재 조성 학술대회’를 열었다.기조강연에 나선 동국대 문명대 명예교수는 각성스님에 대해 불교미술문화재를 조성하는데 한국 역사상 가장 많이 공헌한 스님이라고 소개했다.문 교수는 “원효·의성스님도 있지만 실제로 사찰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천주교 개신교 불교 등 3개 종교 노동관련 기구가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을 위한 공동기도회를 23일 오후 서울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에서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불교의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개신교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천주교의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가 참여했다.3000명을 정리해고하고 노동자 29명이 목숨을 끊은 쌍용차 사태는 10년이 지나도록 해결되지 않고 있다. 2009년 대규모 구조조정과 파업 이후 첨예한 갈등과 투쟁 끝에 지난 2015년 말 노·노·사 3자 합의를 만들어냈지만,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천주교 개신교 불교 등 3개 종교 노동관련 기구가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을 위한 공동기도회를 23일 오후 서울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에서 진행한 가운데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관계자가 나와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기도회 현장 옆 화분에 봄꽃이 피어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3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천주교 개신교 불교 등 3개 종교 노동관련 기구가 쌍용자동차 해고자 복직을 위한 공동기도회를 23일 오후 서울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에서 진행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8.3.23
설립 3주년 맞은 평화나눔연구소 기념세미나한반도 주변국 동참 ‘다자안보 메커니즘’ 구축 주문“내달리는 남북-북미관계 열차 ‘탈선·과속’ 경계해야”[천지일보=박준성 기자] 4월 남북 정상회담과 5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를 진단하고 남북한의 평화를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열렸다.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부설 평화나눔연구소는 설립 3주년 맞아 ‘불확실성의 동북아 질서와 한반도 평화의 길’을 주제로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최진우 평화나눔연구소장은 4월과 5월 잇따라 열리는 남북,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국제사회
NCCK, 차별받는 피해자 기억하는 기도회서 미투 폭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목사에게 성폭력을 당했던 기억을 머릿속에서 지우고 싶었다. 나는 지금까지 안정된 삶을 살지 못했다. 스스로 외면하고 그 기억을 지우려 잠자리에 누우면 그 기억들이 악몽같이 떠올라 목사를 찢어 죽이고 싶었다. 내가 아무리 목사를 이기려고 발버둥 쳐도 그 목사는 절대 권력자였다. 나는 더 이상 교회를 다니지 않는다. 목사를 믿지도 않는다. 아무도 내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 하지만 하나님만은 진실을 아신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가 22일 오후 서울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이 종교계까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여성위원회가 교회에서 일어나는 성폭력 문제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차별과 혐오 피해자를 기억하는 기도회’를 열고 ‘교회 안팎의 성폭력 근절을 위해 일하게 하소서’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미투 운동으로 우리의 민낯을 대한다. 우월한 권력이나 지위를 이용한 ‘성폭력’ ‘성적비하’ ‘성 착취’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동안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능인선원 지광스님에 대해 엄중하게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조계종 사법기구인 호법부(호법부장 진우스님)는 22일 입장문에서 “능인선원 지광스님이 2007년 12월 이명박 전 대통령 측에 3억원을 건넸다는 사실과 관련해 조계종은 사부대중과 국민 여러분께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종헌종법을 위배한 사실에 대해 엄중하게 처리할 것”이라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행종단으로서의 가풍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앞서 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서울대교구청 5층에서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부설 평화나눔연구소가 ‘불확실성의 동북아 질서와 한반도 평화의 길’을 주제로 설립 3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고 있다. 성기영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 발제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서울대교구청 5층에서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부설 평화나눔연구소가 ‘불확실성의 동북아 질서와 한반도 평화의 길’을 주제로 설립 3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고 있다. 윤덕민 한국외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서울대교구청 5층에서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부설 평화나눔연구소가 ‘불확실성의 동북아 질서와 한반도 평화의 길’을 주제로 설립 3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고 있다.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가 발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서울대교구청 5층에서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부설 평화나눔연구소가 ‘불확실성의 동북아 질서와 한반도 평화의 길’을 주제로 설립 3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고 있다. 1부 사회를 맡은 이정희 한국외대 교수가 세미나를 이끌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서울대교구청 5층에서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 부설 평화나눔연구소가 ‘불확실성의 동북아 질서와 한반도 평화의 길’을 주제로 설립 3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열린 ‘차별과 혐오 피해자를 기억하는 기도회’에서 촛불점화와 종을 울리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차별과 혐오 피해자를 기억하는 기도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참석자들이 찬양을 부르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차별과 혐오 피해자를 기억하는 기도회’를 열고 있는 가운데 인금란 목사가 축도하고 있다.
“판결의 핵심은 현 노회장 선거의 부당함”[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명성교회 부자세습을 반대한 김수원 목사에 대해 교단 재판부가 면직·출교하자 명성교회정상화위원회가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명성교회정상화위원회는 지난 20일 성명을 통해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들이 활개 치는 듯하다”면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의 미래를 위해 이번 사태는 엄중히 다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들은 ‘서울동남노회 선거 무효 소송’에 대한 총회 재판국의 선거 무효 판결에 대해 “판결의 핵심은 현 노회장 선거의 부당함이었으며, 나아가 현 집행부 전체의 불신임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퇴위한 교황 베네딕토 16세 서한을 조작할 사실이 드러나 홍역을 치른 교황청의 언론·홍보 담당자가 조작 논란의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다.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마리오 에도아르도 비가노 교황청 홍보처장의 사임을 승인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앞서 교황청은 교황 취임 5주년을 하루 앞둔 지난 12일,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서한 사진을 언론에 공개했다. 이 서한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신학을 주제로 교황청이 발간한 서적의 소개 행사에 맞춰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공개된 서한에는 베네딕토 16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