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오는 27일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을 맞아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나섰다.26일 케이블협회에 따르면 전국 지역 SO는 각 지역민 반응과 의견을 안방까지 전한다. 단순한 리포트를 벗어나 인천, 강화, 안산 등 각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실향민 심층 취재를 통해 지역을 넘어 남북평화에 대한 전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지역사회 통합’의 시각에서 지역별 전문가 인터뷰, 특집 대담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또 지역민들이 남북정상회담에 전 국민적 관심을 갖도록 특집관을 마련해 남북을 소재로 한
음성인식 대화기술 고도화홈쇼핑 주문 기능 추가생태계 조성위해 키트 공개[천지일보=박수란 기자] KT의 인공지능 TV 서비스인 ‘기가지니’가 가입자 30만을 돌파했다.KT는 기가지니의 지능형 대화, 금융, 쇼핑 등 더욱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우선 음성인식 대화 기술이 대폭 고도화했다. 사용자와 기가지니의 대화에서 이전 문맥을 기억하고 대명사를 해석해 답을 제공하는 등 지능형 대화가 가능해졌다. 예를 들어 ‘내일 날씨 어때?’ -> ‘제주도는 어때?’ -> ‘그러면 다음 주 알려줘’ 처럼 앞 문장의 ‘날씨’와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KT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스마트 관광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그 동안 KT는 제주도에 기가 사물인터넷(IoT) 및 인프라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관광 사업모델을 제시해 왔다.이번 협약에 따라 KT그룹은 총 225억원 규모를 투자해 스마트 관광섬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주 지역의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주민의 실질적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KT는 5년간 143억원을 투자해 ‘기가 와이파이’, ‘기가 인터넷’, ‘기가 비콘’ 등 기가 인프라 기반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진도와 제주 간 116km에 달하는 제주 제3해저통신망 구축을 완료하고 KT 신제주지사에서 개통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그 동안 KT는 제주도의 통신 서비스를 위해 남해-제주, 고흥-제주 등 두 개의 루트로 2원화된 해저케이블을 운용해 왔다. 제주 지역의 네트워크 트래픽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해저케이블 전송용량의 88%를 사용하고 있어 전송용량의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특히 자연재해나 선박에 의한 해저케이블 절단 등 장애 발생 시 평균 2개월가량의 수리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KCTV제주방송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에 지역관광업계의 침체가 가속화함에 따라 올해 7~8월 방송·통신 수신료를 50% 할인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KCTV제주방송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메르스로 인한 관광객 감소로 영세 관광업계들은 휴업까지 검토할 정도로 어려움이 가중됐다”며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기 극복에 동참한다는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할인 대상은 제주지역 여행사와 전세버스, 제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렌터카 업체, 특급 호텔을 포함한 관광숙박 업소 전체가 해당된다. KC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25일 제주도에서 개최된 한국통신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국가 공공안전서비스를 위한 LTE 기반 재난통신 시스템, 단말 개발’ 국책과제의 1차년도 주요 성과물을 시연했다. 이번 국책과제는 국내 사업자 주도로 재난안전망의 핵심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해 4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SK텔레콤, 사이버텔브릿지, 씨에스, 썬웨이브텍, 아이티엘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을 선정했으며, 2018년 2월까지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 시연된
기존 데이터 중심 요금제 업그레이드[천지일보=박수란 기자] LG유플러스가 기존 무선 무제한 통화에서 유선까지 전면 무제한으로 확대했다. 이는 SK텔레콤이 최근 선보인 유무선 무제한 통화 요금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최저 2만원대부터 전 요금제에 걸쳐 유무선 통화 무제한을 제공하는 ‘뉴 음성무한 데이터 6종’과 ‘뉴 음성무한 비디오 데이터 8종’ 요금제를 29일 출시한다. ‘뉴 음성무한 데이터’ 요금제는 최근 발표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업그레이드해 기존 무선 통화 무제한에서 유선 통화까지 무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NS홈쇼핑(대표이사 도상철)이 오는 29일(일요일) 제8회 우리먹거리 요리경연축제 참가자 모집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우리먹거리 요리경연축제는 다양한 국내산 먹거리 재료를 활용한 레시피 발굴을 위해 NS홈쇼핑이 8년 째 주관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대회이다. 예선에서 선발될 인원은 모두 100팀(2인 1팀)으로 이들에게는 본선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예선 통과자들은 4월 2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본선 요리경합을 펼칠 예정이다.요리경연에서 최고의 자질을 검증 받은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NS홈쇼핑(대표이사 도상철)이 16일 오후 4시까지 설 선물 또는 제수상품을 주문 완료하면 명절 전까지 배송 완료해주는 ‘안심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명절을 앞두고 전국에서 밀려드는 설 선물과 제수상품으로 전국 택배회사에서 택배대란이 예상된다. 설 선물과 제수상품 준비로 고민이 많지만 제 시간에 배송되지 않을 것을 우려해 조금 비싸더라도 오프라인에서 구매하시는 고객들이 많다. NS홈쇼핑이 준비한 ‘설 선물 안심배송 서비스’는 TV 홈쇼핑 상품의 경우 16일 오후 4시까지 NS몰에서 구입할 경우 13일 오전 7
가족 간 데이터와 멤버십 포인트 공유하는 ‘올레 패밀리박스’ 앱 출시[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오는 10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에 맞춰 KT가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혜택을 늘려갈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KT는 ▲새로운 결합 플랫폼인 ‘올레 패밀리박스’ 출시 ▲서울, 경기 및 6대 광역시 주요 광역버스 정류장에 ‘3배 빠른 GiGA WiFi’ 구축 ▲국내 최초로 와이브로와 LTE를 결합한 ‘와이브로 하이브리드 에그’ 출시 ▲제휴 할인과 멤버십 혜택 강화 ▲고객과 유통망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온라인 환경 구축 등 고객 편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홍문종 의원(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회장 양휘부)와 함께 23일~24일 양일간 국회 의원회관에서 ‘케이블 UHD 상용서비스’국회 시연 행사를 개최한다.첫날인 23일 오전 시연행사 개막식에는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 의장, 홍문종 의원을 비롯한 국회 미방위 위원들과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제2차관, 방송통신위원회 허원제 부위원장, 케이블업계 대표들이 참석했다.‘대한민국, 세계 최초로 UHD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시연행사는 케이블 UHD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정부와
UHD 주도권 챙기고 스마트한 서비스까지[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앞선 기술력에도 불구 ‘동네 유선방송’이라는 올드(Old)한 이미지를 벗기 힘들었던 케이블 업계가 빠르게 변신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UHD 방송 상용화에 성공하며 ‘미디어 리더’라는 수식어를 따냈고, 다양한 홈오토메이션 기능을 통해 ‘스마트’함까지 더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2014 디지털케이블TV쇼’를 통해 케이블업계의 성장 가능성을 들여다봤다.10일 3시 8분경 케이블TV업계가 제주도 국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국내 케이블TV 업계가 지난해부터 착실한 준비과정을 거쳐 10일 세계 최초로 초고화질(UHD) 방송 상용서비스를 개막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이날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케이블 UHD 상용화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 시작을 알렸다.지난해 7월 세계최초로 시범서비스에 성공한 케이블업계는 홈초이스를 통해 UHD 전용채널 유맥스(U-max)를 설립하고 상용화를 준비해왔다. 홈초이스는 UHD 콘텐츠수급 및 유맥스 운영, UHD VOD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올해 200여 시간 분량의 UHD 콘텐츠를
[천지일보 서귀포=이승연 기자]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얼마나 빨리 찾느냐가 향후 (방송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김현석 삼성전자 부사장은 10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케이블TV쇼 2014’를 찾아 이같이 말했다. 향후 방송 서비스 시장에서 무엇보다 손쉬운 사용성이 중요해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그는 “케이블 관계자들이 이미 언급했듯이 사용의 편리성은 굉장히 중요한 요소가 됐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얼마나 빨리 찾을 수 있게 하는 게 중요하다. 이 방향으로 서비스 발전을 고려하는 게 맞다”고 강조
[천지일보 서귀포=이승연 기자] 10일 세계 최초로 UHD 방송시대를 개막한 케이블업계가 경쟁 업계인 지상파와 IPTV에 함께 뛰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양휘부 케이블TV협회장은 이날 제주도 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케이블TV쇼 2014’ 개막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지상파, IPTV, 위성방송 등이 UHD 상용화서비스를 빨리 따라와 줘야 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UHD 방송시장 선도를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양 회장은 “UHD 생태계가 제대로 조성되려면, 케이블TV업계 뿐만 아니라 경쟁플랫폼 업체들도 협력해서
10~11일 제주도서 컨퍼런스 개최[천지일보 서귀포=이승연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10일 ‘2014 디지털케이블TV쇼’ 개막식에 이어 방송 산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업계 주요 임원들이 참여하는 슈퍼토크에서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각 산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한중일 3국 미디어 현황과 교류방안을 제안하는 키노트, 유료방송 선순환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세션도 진행된다.첫 순서 슈퍼토크1은 ‘스마트케이블, 이렇게 진화 한다’를 주제로 SO업계 주요 임원이 케이
4月 케이블TV 가장 먼저… IPTV 빠르게 추격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케이블 업계가 오는 4월 ‘UHD’ 방송 서비스를 상용화함에 따라 올해 이를 둘러싼 방송업계 간의 경쟁은 더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차세대 방송으로 주목받는 초고화질(UHD)은 풀HD(1920×1080)보 다 4배 이상 선명한 초고화질 해상도(3840×2160)를 지원하는 방송 기술이다. 특히 55인치 이상 대화면에서 봤을 경우 풀HD 화질의 선명도와 확연히 차이가 난다.◆방송업계 UHD 어디까지 왔나 케이블TV, 위성방송, IPTV, 지상파 등 방송사업자들은
동대문 시작으로 명동‧제주도 개관 예정中企 함께하는 창조경제 사례로 주목[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가 미래창조과학부, YG와 함께 패션메카 동대문의 패션몰 롯데피트인(FITIN) 동대문점 9층과 10층에 500평 규모로 홀로그램 콘서트홀인 클라이브(Klive)를 18일부터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IT 접목한 고객 참여형 전시관 운영클라이브에서는 지난 5월 코엑스 월드IT쇼(WIS)에서 선보였던 싸이의 ‘강남스타일’, ‘젠틀맨’과 새롭게 추가된 빅뱅의 ‘판타스틱베이비’, ‘배드보이’,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 ‘파이어’
섬‧산간 대상으로 초고속 유‧무선인터넷 시범서비스 제공[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T가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에서 주관하는 텔레비전화이트스페이스(TVWS: TV White Space) 시범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TV White Space는 국내 아날로그 TV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TV방송대역(470~698MHz) 중 방송사업자가 사용하지 않는 빈 주파수 대역을 의미한다. 이 주파수 대역은 저주파로 전파특성상 도달거리가 길고, 투과율이 높아 도서지역 및 장애물이 많은 지역에서 끊김 없이 신호를 전송할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17일 국내 케이블TV업계가 세계 최초로 울트라HD(UHD) 시범방송에 돌입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이날 목동 방송회관에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블 UHD 시범방송’ 송출행사를 진행하고 공식 시범방송의 시작을 알렸다.이날부로 5개 복수케이블TV사업자(MSO)들은 UHD 전용채널을 개설, 일반 가정에 서비스를 공급하며 LG전자는 케이블 내장형 UHD TV를 개발해 시범사업을 지원한다.내년 상반기 시범방송 확대하고, 콘텐츠 수급, 단말장치 개발 및 네트워크, 핵심기술 연구개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