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금융기법 활용해이슬람국가 진출 해외점포자금조달 및 운용 실행[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11일 국내은행 최초로 이슬람금융기법을 활용해 우리은행 바레인지점을 통해 카타르이슬람은행(Qatar Islamic Bank)과 미화 1000만 달러 자금거래를 실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슬람 금융기관과의 거래에는 이자지급을 금지하는 이슬람 율법(샤리아, Sharia)의 적용으로 실물자산을 활용하는 복잡한 계약구조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세금 문제 등으로 그간 국내에서는 자금운용 및 조달의 방법으로써 고려되지 못하고 있었다. 이를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234만 농민을 대표할 ‘농민 대통령’인 농협중앙회 회장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그간 꼬리표처럼 붙어 다니던 비리 공화국이란 불명예를 끊어낼 인물이 등장할지 세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농협 안팎에서는 3파전이나 영남권과 非영남권 간 지역전이 벌어질 것이란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김병원-이성희-최덕규 3파전예상4년 임기의 농협중앙회장은 지역 농협 조합장인 대의원 291명과 현직 중앙회장 1명 등 292명이 12일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투표를 통해 선출한다. 당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그간 SGI서울보증 후임 대표이사 선임 문제 등으로 정식 취임이 지연되던 김옥찬 사장이 11일 KB금융지주 사장으로 정식 취임했다. KB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여의도 본점 13층에서 윤종규 회장과 계열사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KB금융지주 사장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김옥찬 사장은 취임 인사에서 “옷깃에 달린 ‘KB’의 금빛 휘장을 보면서 벅찬 감동을 느낀다”며 “지나온 33년의 인생을 KB와 함께 ‘열정’이라는 이름으로 일해 왔다면, 이제부터는 ‘헌신’이라는 이름으로
영세가맹점 대상 11일부터 접수[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영세상인들의 IC단말기 교체를 위해 카드업계와 여신금융협회가 무상지원에 나선다. 여신금융협회는 그간 카드업계와 함께 조성한 1000억원의 기금을 통해 마그네틱(MS)단말기를 사용 중인 영세가맹점을 대상으로 IC단말기를 무료 교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교체를 원하는 영세가맹점은 오는 11일부터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www.crefia.or.kr)에 신청해 절차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홈페이지 이용이 어려운 영세사업자는 금융결제원(1577-5500), 한국스마트카드(080-2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NH농협금융이 금융 출범 이후 처음으로 ‘금융의 모든 순간’이라는 BI를 제작, 10일 선포했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자회사 CEO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BI 선포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농협금융은 “‘금융의 모든 순간’은 고객의 생활 매 순간 금융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나 금융전문가 그룹으로서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농협금융의 사명감과 약속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농협금융은 2012년 금융지주회사 체제로 출범한 후 우리투자증권 패키지를 인수해 은행, 보험, 증권 등의 사업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신한은행이 수출입기업의 대금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무역기반사업자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제휴를 맺고 11일부터 ‘신한 페이퍼리스(Paperless) 무역송금 서비스’를 금융권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송금방식 수출입 대금의 지급 및 수령 시 별도의 증빙서류 제출 없이, 기업의 전자 신청만으로 즉시 실행거래 구현이 가능한 서비스다. 지금까지는 수출입신고필증 등의 증빙서류를 은행에 제출해야 했지만, 이제는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한 전자무역 거래 신청 시 수출입신고번호만 입력하면 증빙서류 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2015 문화가 있는 날 발전 유공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자체 기획 공연 개최 및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조용병 은행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하에 ‘신한은행의 따뜻한 금융을 통한 문화융성’을 실천하고자 매월 ‘문화가 있는 날’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문화 사업을 진행해 왔다.▲전국 영업점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문
신용카드 인기 여전체크 꾸준히 상승세[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연말정산 영향으로 올해 역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병행’하는 카드사용 트렌드가 이어질 전망이다. 체크카드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소비자는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신용카드포털 카드고릴라가 4주간 3270명에게 올 한해 카드사용계획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병행해 사용하겠다는 응답자는 65.5%에 달했다. 지난해(67.3%)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병행 트렌드가 강세를 보였다. 65.5% 응답자 중 ‘신용카드를 위주로 체크카드를 함
금융규제 운영규제에 경영 개입금지 명문화[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금융당국이 그간 감독기관의 오랜 관행으로 여겨오던 인사·금리·수수료 등 금융사 내부경영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8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프레스센터에서 금융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금융규제운영규정 내부교육에서 ‘금융규제 운영규정’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금융개혁의 첫걸음은 우리부터 바뀌는 것”이라며 “인사, 금리, 수수료 등의 개입금지를 명문화한 것은 금융당국이 포기하고 싶지 않은 부분을 내려놓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B국민카드가 외국인 선호 업종 할인과 KB국민은행의 외국인 전용 특화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인 ‘KB국민 웰컴 플러스 체크카드’를 선보였다.이 카드는 국내 체류 외국인의 경제 활동과 소비 증가 추세에 맞춰 ▲대형마트, 약국, 편의점 등 외국인의 이용이 많은 생활밀착형 업종에 대한 카드 혜택 ▲전용 고객상담센터 등 KB국민은행의 외국인 고객 특화 서비스인 ‘KB 웰컴 서비스’ ▲충전식 선불교통카드 등의 기능을 한 장의 카드로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 카드의 전월 이용 실적이 2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이 8일부터 2월 23일까지 일시적으로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대출 3조원, 만기 연장 4조원 등 총 7조원 규모의 설 명절 특별지원자금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 및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3억원까지 지원한다. 또 할인어음과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의 경우에는 대출금리를 0.3%포인트 범위에서 추가 감면하기로 했다.
< 승진 >부장▲체크카드사업부 장우석 ▲금융신사업부 정연규 ▲생활서비스부 방유철 ▲가맹점마케팅부 이상욱 ▲채권관리부 김종식 ▲IT기획부 조정만실장 ▲프로세스운영실 황주현부장▲영업지원부 한성욱 ▲채널영업부 신기준 ▲상품관리부 고진석 ▲기업카드사업부 정경일 ▲마케팅부 이남홍 ▲회원마케팅부 박성수 ▲모바일사업부 이해정 ▲경영관리부 천영국 ▲자금관리부 김영수 ▲회원심사부 서은수 ▲신용관리부 김영손 ▲IT상품개발부 윤영수 ▲정보개발부 권혁운 ▲HR부 이동욱 ▲총무부 백성식 ▲소비자보호부 이랑숙 ▲정보보호부 윤상규부장 직무대행 ▲준법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EB하나은행이 지난 6일 쇼핑몰 사업자 전용 자금관리 서비스인 ‘1Q CMS 쇼핑몰’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1Q CMS 쇼핑몰은 쇼핑몰 사업자가 판매하는 모든 쇼핑몰에 대한 매출 관리와 기간별 매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오픈마켓, 소셜커머스와 같은 여러 사이트에서 판매한 매출 현황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다.또한 각 판매 사이트에서 신용카드, 무통장 입금, 포인트 결제 등 결제수단별 매출현황과 배송지역별ㆍ회원 등급별 매출현황 등 다양한 매출 현황 분석 보고서를 제공해 쇼핑몰 사업자가 자신의
KEB 하나은행 인사< 본부 부서장 >▲인사부장 강이순 ▲명동영업부장 구남영 ▲미래금융사업부장김경호 ▲증권대행부장 김명선 ▲기업사업부장 김원형 ▲경영기획부장 김정배 ▲기관영업부장 문기영 ▲영남영업지원부장박재목 ▲충청정책지원부장 이성복 ▲리테일사업부장금융소비자보호부장 임현주 ▲기업여신심사부장 조현철 ▲고객관리지원부장홍필희< 지점장 >▲남가좌동 강동윤 ▲김해국제공항 강병제 ▲연희로 강서형 ▲수내역 강선필 ▲강남중앙 강윤철 ▲서산 강환주 ▲평택중앙 계정희 ▲초량 고광필 ▲용두동 고성빈 ▲수유역 곽상구 ▲창동역 권재환 ▲고덕 권진경 ▲미금
2011년 이후 최대… 12월말 잔액 350조 육박‘리스크 관리’ 강화로 올 증가세 한풀 꺾일 듯[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지난해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60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 우리은행 등 주요 6대 은행의 지난달 기준 주택담보대출잔액은 349조 490억원으로, 1년 만에 32조 6000억원 가까이 늘어났다. 여기에 안심전환대출 유동화 금액(27조 8120억원)을 포함한 실질적인 연간 순증액은 60조 4102억원에 이른다. 이는 2011년 이후 연간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이 가장 많았던 2014년(30조
‘수수료 현실화’ 물꼬 틀까“여론 반응 걱정되지만해외 수준의 인상 필요”[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신한은행이 내달부터 송금수수료를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국내 1위(지난 3분기 영업이익 기준)를 달리는 신한이 ‘인상의 물꼬’를 트면서 ‘은행 수수료 현실화’에 대한 은행권의 기대가 커지는 분위기다. 7일 신한은행은 내달 1일부터 자행 영업점 창구에서 타행이체를 할 경우 수수료 (10만원 초과~100만원 이하)를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현금자동입출금기(ATM) 타행 계좌이체(10만원 이상) 수수료도 800원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코스피가 2016년 첫 거래일인 4일 중국 증시 폭락 여파로 2%가 넘는 낙폭을 기록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55포인트(2.17%) 내린 1918.76에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9월 8일 1878.68 이후 최저치다. 하루 낙폭은 지난해 8월 24일의 46.26포인트 하락 이후 최대다.장 초반 6포인트대 하락으로 출발했던 코스피는 장 중반부터 기관의 매도가 집중되면서 장 한때 낙폭을 50포인트까지 벌렸다.코스피 낙폭은 함께 열린 중국 증시가 폭락으로 서킷브레이커가 작동돼 거래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새로운 선장 이경섭 은행장(58)이 운행하는 NH농협은행이 4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 출항을 시작했다. 이날 이 행장은 과거 온정주의 등 성장의 발목을 잡았던 구습을 버리고 본격적인 ‘성과주의’ 문화를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목적은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위함이다. 이는 농협은행의 자체 목적이라기보다는 농협금융그룹이 풀어야 할 난제다. 김용환 회장 역시 지난해 취임식에서 일성으로 ‘수익성’에 대한 부분을 지적하며 덩치만 큰 농협이 아닌 내실 있는 농협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진 바 있다. 지난해 9월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함영주 KEB하나은행 행장이 4일 첫 영업일 출근에 나선 직원들을 직접 맞이하며 새해부터 소통에 나섰다. 이날 함 행장은 임원들과 함께 새벽부터 을지로 본점로비에 나와직접 직원들을 맞이하며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것으로 형식적인 시무식을 대신했다. 특히 올해는 하나ㆍ외환 통합 후 실시된 첫 행사로 그 의미가 컸다. 함 행장과 임원들은 ‘원숭이 해’를 기념하는 인형과 떡을 증정하고 신입사원들이 합창으로 분위기를 돋우며 활기찬 2016년도의 출발을 자축했다. 또한 직원들은 원숭이 인형 캐릭터와 재미있는 사진을 찍
2015년 미국 금리 인상, 중국과 신흥국들의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가상현실(VR), 3D 프린터, 핀테크, 드론, 자율주행 등은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뤘다. 2016년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산업들의 현황을 정리하고 전문가를 통해 각 분야의 성장 가능성과 과제들을 짚어본다.P2P대출 분야 가장 기대 “저금리로 서민 숨통 트이길”금융기관-사업자 소통 필요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뒤늦게 지원에 나선 정부와 국내 핀테크 사업자들의 ‘오작교’로서 1년간 숨 가쁘게 달려온 (사)한국핀테크포럼 박소영 의장을 만나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