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카드, 홈플러스 KB국민카드 출시 KB국민카드가 홈플러스 특화 서비스와 생활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플러스 KB국민카드’를 다음 달 2일 출시한다. 이 카드는 홈플러스(익스프레스 포함), 홈플러스 문화센터 이용 시 전월 결제실적에 따라 건당 5만 원 이상 결제금의 최대 10% 청구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간 30만 원 이용금액까지 서비스가 제공되며 전월 결제금액 30만 원 이상 시 미용업종과 패밀리레스토랑(VIPS, 아웃백, TGIF) 10% 할인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 휴대전화 요금 자동이체 시 매월 3000
삼성전자 디스카운트 줄어… “올해 최소 120만 원 넘을 것”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나흘 연속 오름세를 보이더니 드디어 19일 ‘마의 벽’으로 여겼던 100만 원 선을 장중에 넘어섰다. 19일 오후 2시 44분께 100만 원 선을 터치한 후 소폭 하락했고 결국 전날보다 2만 8000원 오른 99만 7000원으로 마감했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는 하루 전 경쟁업체인 애플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가 병가를 냈다는 소식과 일본에서 D램 가격을 인상한다는 소식이 삼성전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연간 소득 3000만 원 이하… 신용등급 상관없이 가능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최근 햇살론(저신용‧저소득 서민대출) 출시로 기존 은행권 서민금융상품인 희망홀씨는 보증부대출이 중단되고 신용대출도 금리 경쟁력을 잃었다. 이에 따라 서민금융 지원이 위축되자 은행들이 기존 희망홀씨 대출을 개편한 ‘새희망홀씨’ 대출상품을 도입하기로 했다. 은행연합회는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서민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해 ‘새희망홀씨’ 대출상품을 출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새희망홀씨 대출 대상은 신용등급이 5등급 이하면서 연소득 4000만
4월‧7월에 이어 올해 들어 세 번째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올해 들어 세 번째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지난 7월 말에 최고기록을 세운 지 두 달 만이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8월 말보다 44억 2000만 달러 증가한 2897억 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 말 종전 최대 외환보유액을 경신한 2859억 6000만 달러보다 38억 2000만 원 더 많아진 9월 말 외환보유액은 지난 4월과 7월에 이어 경신된 세 번째 최고 기록이다. 이번 외환보유액 증가 원인은
화폐 종류별 5만 원권 인기 급상승, 1만 원 저조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한가위를 맞아 자금 규모로는 사상 최대치에 해당하는 금액이 시중에 공급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일간 금융기관 등을 통해 공급한 자금은 지난해보다 2700억 원(6.1%) 늘어난 4조 6840억 원(순발행액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추석 전 10일간 한국은행이 발행한 금액 중 이번에 공급한 액수는 5년 이내로만 따져도 최대 규모다. 발행한 화폐만 5조 3229억 원에 달했고 환수된 화폐 금액은 6389억 원이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2년 3개월 만에 경신… 외국인 매수 효과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지난 주말에 이어 이틀째 나란히 상승곡선을 그렸다. 특히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에 힘을 받아 2년 3개월 만에 1830선을 돌파했다. 장중한때 1833.78까지 치솟았던 20일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5.28포인트(p, 0.29%) 오른 1832.63에 거래를 마쳤고 이로써 또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투자자들의 관망 심리로 인해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프로그램 매도 물량으로 한때 1820선 아래까지 떨어졌
안전자산 금 투자↑… 온스당 1271.70달러 폭등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전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감 확산으로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 자금이 집중되면서 금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4일(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 12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24.60달러 상승한 온스당 1271.70달러에 달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는 금값이 온스당 1273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현물 금값도 지난 6월 21일의 기록인 1265.30달러를 넘어 1271.35달러에 이르며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 같은 금값 상승 원인은 미국이
실체 드러난 부실 유럽은행, 금융시장 다시 불안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부실한 유럽 은행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뉴욕증시와 국제유가가 고개를 떨어뜨린 반면 안전자산인 금값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여름의 마지막이라 불리는 노동절 연휴가 끝난 7일(현지시각), 국제유가는 불거진 유럽 은행의 금융건전성 문제로 경기회복이 지연돼 연료 소비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으로 하락세를 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51센트(0.7%) 내린 배럴당 74.09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런
재직 시 약 950억 원 불법 대출… 횡령 혐의 추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금융회사가 자사의 현직 최고 경영자를 검찰에 고소하는 이례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검찰은 이에 따라 부당대출과 횡령 등의 이유로 신한은행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신한금융지주 신상훈 사장 수사에 착수했다. 2일 신한은행은 전임 행장인 신 사장과 자사 직원 등 7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의 배임 또는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신 사장이 행장 재직 시 진행한 친‧인척 기업 여신으로 인해 민원이 접수돼 조사를 시작했다”며 “그 경과 950
2012년 9월부터 IC 카드로 바꿔야 현금인출 가능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오는 2012년에는 마그네틱(자기 띠, MS) 현금카드를 들고 은행 자동화기기(CD/ATM)를 찾았다간 현금 인출도, 계좌 이체도 못하는 상황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과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가 2012년 9월부터 MS 현금카드 사용을 전면 제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불법 복제에 취약한 마그네틱 카드를 보완성이 뛰어난 직접회로(IC) 카드로 전환한다는 취지에서다. 실제 지난 3월 말에서 4월 초까지 자동화기기로 인해 만들어진 불법 복제카드로
금감원, 강정원 前 행장 등 88명 징계… 역대 최대 규모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금융감독원이 지난 19일 허위보고 등으로 1조 원이 넘는 손실을 불러온 국민은행 강정원 전(前) 행장을 포함한 임직원 88명에게 역대 최대 규모의 무더기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강 전 행장은 앞으로 3년간 금융회사의 임원이 될 수 없는 문책경고 상당의 제재를 받게 됐다. 이에 대해 강 전 행장을 비롯한 징계 대상자들이 징계 무효를 요구하는 소송을 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약 3개월의 임기를 남기고 지난달 행장 자리에서 물러난 강 전 행장
지자체 갚을 돈 사상 최초 2조 원 넘겨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가계와 기업이 금융회사에 빌린 돈이 1400조 원을 돌파했다. 지방자치단체 대출금액도 사상 최초로 2조 원을 넘겼다. 한국은행은 예금취급기관 개관표를 집계한 결과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금융회사의 가계대출 잔액이 652조 4500억 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은행권에서 대출한 금액은 446조 6700억 원으로 68.5%를 차지했고 비은행권 대출 금액은 205조 7800억 원에 달했다. 특히 증가율면에서 비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율이 은행권을 추월했
전국은행연합회 “신중한 상담 후 결정할 것”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기존 주택담보대출로 이자부담을 안고 있는 고객이 낮은 금리의 코픽스(COFIX, 자금조달지수) 연동대출로 전환할 수 있는 기간이 10월 말까지 연장된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올해 초 코픽스 연동대출 도입 시 기존 주택담보대출에서 코픽스 연동대출로 수수료 없이 전환할 수 있게 허용했다. 이 서비스의 만료일은 은행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8~9월이면 종료가 되는데 전국은행연합회가 그 시한을 10월 29일까지 일괄 연장하겠다고 지난 9일 밝혔다. 기존 은행에서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