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가운데)이 8일 KEB하나은행의 ‘1Q Lab’을 방문해 핀테크 기업 종사자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가운데)이 8일 KEB하나은행의 ‘1Q Lab’을 방문해 비접촉 지문인식 간편 본인인증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8일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서울 중구 그랑서울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핀테크 1년, 금융개혁 점검회의’에서 1년간의 성과와 함께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임종용 금융위원장은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빅데이터의 활용 등을 통해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등장해야 한다”며 “정부는 오늘과 같은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한동우 신한금융그룹이 회장이 8일 신입사원 연수 현장을 찾아 특별한 강연을 진행했다. 조직 문화의 중요성과 함께 목표를 전달하고 직장생활에 대한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 한 회장은 “기업문화는 그 기업의 색깔이고 신한도 고유의 ‘신한 문화’가 있다. 각자의 다양한 개성과 가치관을 잘 살리면서 그 기본가치를 잘 지켜나가야 한다”며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제는 금융인으로서 신한인이 추구하는 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통해 고객과 우리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내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신한카드(사장 위성호) 페이스북이 금융권 최초로 70만 팬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SNS가 고객과의 소통의 주요 채널로 부상한 점을 주목해 SNS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한 결과다. 신한카드는 여러 SNS 채널 중 현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페이스북뿐만 아니라 작년 11월 카드업권 최초로 시작한 사진 전용 SNS인 인스타그램도 3만 2000명의 팔로워를 기록해 금융권 1위를 달리고 있다.신한카드는 대학생들과 함께 S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이 지난 4일 ‘2015 스마트워크 우수사례 공모전’ 민간부문 첨단기술활용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워크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근무 형태를 말한다. 2015 스마트워크 우수사례 공모전은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고용노동부 3개 부처가 합동으로 주최했으며, 사회 전반에 스마트워크에 대한 인식 확산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일하는 방식을 선진화하고 일과 삶의 조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NH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B국민은행이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SEI 타워 10층에 은행ㆍ증권ㆍ보험의 원스톱(One-Stop)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PB센터인 도곡스타PB센터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강남스타, 명동스타에 이어 세 번째 대형 스타PB센터다. 도곡스타PB센터는 일반 PB센터보다 확대된 인원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품격 VVIP 자산관리 서비스를제공한다. 고객별 맞춤형 금융상품, 차별화된 라이프 케어 서비스, 세무 및 부동산 등 분야별 전문가가상주해 수준 높은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다양한 니
우리은행 인사 명단본부부서장(부장)▲개인영업전략부 홍윤기 ▲채널지원부 박완식 ▲고객센터 김혜숙 ▲WM전략부 권태혁 ▲WM자문센터 황선배 ▲중소기업전략부 박장근 ▲기관영업전략부 정진완 ▲부동산금융부 이창민 ▲시너지추진부 임구영 ▲카드영업지원부 송현주 ▲투자금융부 강봉주 ▲프로젝트금융부 성시천 ▲외환사업부 김동수 ▲여신감리부 유기철 ▲인사부 이태영 ▲여신정책부 이봉우 ▲중기업심사부 김화영 ▲기술금융센터 최용열
정기 인사보다 앞서 내정자 사전 발령젊고 성과 좋은 부서장으로 대폭 교체[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취임 후 또 한 번의 파격 인사가 이뤄졌다. 본부부서장의 50%를 대폭 교체하고 내정자를 미리 고지하는 ‘본부부서장 사전 인사 발령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7일 이같이 밝히고 은행 인사 최초로 정기 인사이동 전 본부부서장을 사전에 내정해 인사발령을 냈다.본부부서장 사전 인사 발령제는 지난해 이광구 은행장 취임 후 실시했던 정기 원샷인사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파격적인 인사제도다. 본부부서장을 미리 발표함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삼성그룹의 인력 구조조정 행보가 삼성카드에도 이어졌다. 승진자는 2명에 불과했고 이번 인사로 삼성카드를 떠난 임원은 25%에 달한다. 7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지난주 단행된 임원인사로 원기찬 사장과 상근감사를 제외한 34개 임원 중 8명이 보직을 받지 못하고 퇴직했다. 임원의 25%에 달하는 규모다. 내년 1월 임기만료를 앞뒀던 원기찬 사장은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으면서 유임됐다. 취임 후 처음 출시한 ‘숫자카드’가 성공 궤도에 오르면서 시장점유율 측면에서도 현대카드를 따돌리고 2위를 차지하고 1위인 신한카드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정기예금금리와 기업자유예금 우대금리를 각각 0.2%포인트(p), 0.3%p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웰컴저축은행의 모바일 예금상품인 ‘M-정기예금’ 금리는 업계 최고수준인 2.80%(18개월 이상 가입)가 된다. 이 예금상품은 웰컴저축은행 스마트뱅킹앱 ‘웰컴스마트’를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단 12개월 이상에서 18개월 미만은 2.70%가 적용된다.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기업자유예금’은 예치금액에 따른 우대금리를 0.3%p 인상해 최고 2.0%까지 금리를 적용키로 했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전국은행연합회가 ‘기술금융 체계화 및 제도 개선 방안(금융위, 2015.6.8.)’에 따라 기술력 기업 중심으로 정보체계를 강화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등 기술정보데이터베이스(TDB, Tech Database) 홈페이지를 개선해 7일 오픈했다. TDB는 금융기관의 여신심사 및 기술신용평가기관(TCB)의 기술신용평가 시 필요한 기술동향 및 시장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TDB 자체 생산정보와 286개 민관 협약기관으로부터 수집한 약 1000만건의 정보(11월 말 기준)를 제공한다. 은행권의 투ㆍ융자 의사결정
다양한 국제브랜드 수용한 NFC결제서비스 가능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하나카드(대표 정해붕)가 지난 3일 오후 일본 도쿄 아오야마 소재 JCB 인터네셔널 본사에서 하나카드와 JCB 간 ‘모바일 결제 인프라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홍필태 하나카드 미래사업본부장과 이마다 키미히사(Imada Kimihisa) JCB 인터네셔널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모바일 결제 분야에서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기술을 함께 공유하고 개발된 모바일 결제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글로벌전략국 신설… 홍콩 파이낸셜센터 구축자산관리·기업구조조정·계열사협업 강화[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취임 2년 차를 맞아 해외진출 공략에 더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글로벌전략국을 신설하기도 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3일 농협은행 이사회를 끝으로 금융지주 및 ·주요 계열사의 2016년도 경영계획과 조직개편안을 확정, 내년도 사업에 착수했다. 평소 김 회장이 강조해온 4대(신뢰·소통·현장·스피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영업현장 지원 및 신성장 동력 방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조직개편은
성과주의 반영… ‘국내ㆍ국외ㆍ영업’ 3개 그룹으로 개편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우리은행이 우리은행 민영화에 대비한 파격적인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우리은행은 4일 전체 조직을 3개 그룹으로 개편하고, 기존 임원 10명을 물갈이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업무 연관성이 높은 조직들을 묶어 그룹장이 관할토록 하는 ‘그룹제’를 도입했다. 그룹 간 책임경영과 Co-Work를 통한 조직 시너지를 극대화해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영화에 대비한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위함이다. 고객ㆍ시장ㆍ사업부문을 고려해 ▲국
우리은행 인사 명단영업본부장▲광진성동 송한영 ▲구로금천 김호정 ▲종로 정종숙 ▲인천 연헌모 ▲경기중부 노민영 ▲경기서부 권호동 ▲경기남부 박화재 ▲대전충청남부 윤석구 ▲충청북부 양승재 ▲부산서부 신명혁 ▲대구경북1 이중호 ▲트윈타워기업 노상주 ▲강남기업 황부동 ▲중앙기업 최동수 ▲종로기업 황규목영업본부장 대우▲자금부 서영호 ▲퇴직연금부 고영배 ▲스마트금융부 고정현 ▲고객정보보호부 이인호 ▲금융소비자보호센터 박성균 ▲경영기획단 박경훈 ▲싱가폴지점 박용만 ▲국제부 이희운영업본부장▲강남1 김진우 ▲강남2 정채봉 ▲강동강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관련 미공개정보 이용 거래 혐의[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을 포함한 고위 임원 9명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불공정 주식거래를 한 혐의로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와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가 모니터링 과정에서 삼성 최고위 임원들의 불공정 거래 행태를 포착했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간 합병이 발표된 5월 26일 직전인 지난 4~5월 제일모직 주식을 대거 매수한 사실이 발견됐다. 삼성 3~4개 그룹 고위임원인 이들이 사들인 규모는 400억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EB 하나은행이 지난 3일 수출입 중소기업 임직원 200여명을 초청해 중구 을지로본점에서 ‘2015년 KEB하나은행 수출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미국의 금리인상 여부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고, 이에 따른 국내외 경제전망이 불투명한 시기에 ‘내년도 국내외 경제·환율 전망과 환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한상춘 박사(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와 오정훈 박사(포스코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 KEB하나은행 외환딜러 등의 강의로 구성됐다.세미나에 참석한 모 기업체 임원은 “그동안 내외
‘비대면 실명확인 시대’ 개막[천지일보=이승연 기자] #. 급여이체를 위해 통장을 개설해야 하는 신입사원 한씨. 스마트폰으로 모바일뱅크에 접속해 신분증 촬영·전송 후 은행원과 영상통화를 거쳐 사무실에서 5분 만에 계좌개설을 완료했다.#.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수술로 급전이 필요하게 된 김씨. 병간호로 은행에 갈 시간이 없어 병실에서 모바일뱅크에 접속해 타행인증서+영상통화로 대출신청을 완료했다. 은행의 영업점을 방문해야지만 가능했던 계좌개설이나, 대출, OTP카드발급 등의 업무를 이제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할 수 있게
가계대출 여신심사 선진화방안 연내 발표예정차주 상환능력 평가시 스트레스금리·DSR 도입 내년 신규부터 적용… 집단대출·생활자금 예외[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고공행진 중인 가계부채의 연착륙을 위해 금융당국이 이달 ‘가계부채 여신심사 선진화방안’을 내놓았다. 이번 방안은 대출심사 기준이 ‘담보’에서 ‘상환능력’으로 바뀌고 상환능력 평가 기준이 주택담보대출이 아닌 ‘대출자의 총부채’로 변경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3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금융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가계부채 여신심사 선진화방안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