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미국 금리 인상, 중국과 신흥국들의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가상현실(VR), 3D 프린터, 핀테크, 드론, 자율주행 등은 의미 있는 성장을 이뤘다. 2016년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산업들의 현황을 정리하고 전문가를 통해 각 분야의 성장 가능성과 과제들을 짚어본다. 전자금융업 심사항목 축소 6개월 사이 핀텍 업체 9배↑ 보안문제·법안통과 등 과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지난해 4월 박근혜 대통령의 ‘천송이 코트’ 발언으로 촉발된 국내 핀테크(FinTech) 열풍이 올해는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졌다. 전
舊농협 문제 신랄하게 지적은행 안정적 수익 창출위해 성과중심의 보상ㆍ인사 강조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이경섭 NH농협은행장(58)이 취임식을 통해 과거 온정주의 등 성장의 발목을 잡았던 구습을 버리고 본격적인 ‘성과주의’ 문화를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이 행장은 과거 농협은행의 수장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면서도 과거의 문제점들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또한 성과와 보상을 중심으로 ‘수익성’ 강화에 전념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일류 농협은행’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행장은 “출범 5년 차를 맞는 농협은행은 일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4일 8시 농협은행 신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이경섭 NH농협은행 신임은행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취임식 후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앉아있는 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왼쪽)과 이경섭 은행장이 담소를 주고 받으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이 은행장은 취임식 후 농협은행 시무식 등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4일 8시 농협은행 신관 3층 대회의실에서 이경섭 NH농협은행 신임은행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취임식 후 이경섭 은행장(앞줄 왼쪽 5번째)이 농협은행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은행장은 취임식 후 농협은행 시무식 등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이경섭 NH농협은행 신임은행장은 4일 오전 8시 농협은행 신관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면서 박수를 치고 있다. 이날 이 행장은 구(舊)농협이 온정주의 문화, 특정산업에 대한 과도한 여신지원 등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출범 후 단 한 번도 경영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성과와 보상 중심의 5가지(▲개인역량제고 ▲경영 패러다임 전환 ▲잘하는 분야 집중 ▲농협은행 강점 극대화 ▲은행 기본원칙 준수) 방향을 제시했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이경섭 NH농협은행 신임은행장은 4일 오전 8시 농협은행 신관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발표하고 있다. 이 행장은 “불명예스럽게도 출범 후 농협은 단 한 번도 경영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며 냉정한 진단을 내렸다. 이어 “새로운 농협은 개인역량강화, 성과주의 확산 등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일류 농협으로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B국민은행이 4일, 공항철도 이용 여행객의 편리한 환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역 지하 2층에 서울역환전센터를 개점한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 서울역환전센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달러(USD)를 포함한 총 18개 통화를 환전할 수 있다. 이번 개점을 기념해 오는 4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KB The 드림’환율우대 및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에 서울역환전센터에서 미국달러(USD), 일본엔화(JPY), 유로화(EUR) 환전 시 환율우대 90%, 기타통화에 대해서도 5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내년엔 혁신적이고 편리한 서비스가 쏟아진다. 영업점이나 인터넷을 통해 거래하는 모든 금융회사에 등록된 주소를 한 번에 변경할 수 있는 ‘주소 일괄변경서비스(1.18)’가 시작되며 아이디어만으로 지분투자를 받을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1.25)’, 금감원 홈페이지에서 예적금, 연금저축, 주택담보대출 등의 금융상품을 한눈에 비교하는 ‘금융상품 통합 비교공시(1월 중)’가 시행된다.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ISA도 1분기 중에는 이용할 수 있다. ISA 하나로 예금, 펀드 등 다양한 상품을 수시로 바꿔 담을 수 있고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BC카드가 해외까지 고객을 확대한다. 국내 최초로 13억 중국인 대상으로 한국 여행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선불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는 30일 중국 상해에서 우리은행 중국 법인, 중은통지불유한공사 등과 함께 중국인 대상 한국여행 선불카드 상품 ‘BC 완쭈안한궈(玩轉韓國)’ 카드 발급 개통식을 갖고 중국에서 발급 및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서준희 BC카드 사장과 상해 총영사관, 중은통(中銀通)지불유한공사,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한국관광공사, 우리은행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B국민카드가 30일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승진▲ 미래사업본부 정성호◆신임▲ 리스크관리본부 한동욱 ▲ 지원본부 이인호 ▲ IT본부 김영찬◆이동▲ 전략영업본부 이재흥 ▲ 정보보호본부 이철규
◆상무 승진▲감사실 이후승(CIAO·최고감사책임자)◆부장 전보▲글로벌전략팀 성기정 ▲전략기획팀 안선종 ▲경영지원팀 이준혁 ◆부행장 승진▲자산관리그룹 박종영 ▲글로벌사업그룹 유제봉(겸 하나금융지주 CGSO·최고글로벌전략책임자) ▲기업고객지원그룹 윤규선 ▲영남영업그룹 윤석희 ▲경영지원그룹 황인산◆전무 승진▲영업지원그룹 강성묵 ▲자금시장그룹 강창훈 ▲IT통합지원단 김재영 ▲변화추진/대외협력본부 안영근(겸 하나금융지주 CCMO·최고변화경영책임자) ▲리테일사업본부 이형일 ▲강남서초영업본부 이호성 ▲부산영업본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김용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30일 금융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산업별 구조조정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올해 총 54개 대기업이 구조조정 도마에 올랐다. 금융감독원은 30일 브리핑을 열고 올해 이례적으로 추가된 상시 신용위험평가 결과를 합해 올해 총 54개가 구조조정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금감원은 올해 상반기 정기 신용위험평가를 통해 35개사(C등급 15, D등급 19)를 선정했다. 하지만 부실징후기업의 조기적출 및 신속한 구조조정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11~12월 추가 수시 신용위험평가를 시행했다. 미국 금리인상과 중국 경제성장 둔화 등 대외적 불확실성이 증대하고 일부 산업은 과잉생산설비와 과당경쟁 등
“협약 강제성 없어도 적극 참여해달라”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내년 1월 1일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 실효로 인한 기업구조조정 업무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채권금융기관 자율의 ‘기업구조조정 운영협약’을 마련하기로 했다.진 원장은 30일 금감원에서 열린 ‘기업 구조조정 관련 당부사항 부행장 회의’에 참여해 이같이 밝히면서 “각 은행에서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협약이 신속하게 시행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내년에도 기업구조조정 수요는 늘어날 것”이라며 “하지만 기촉법
기촉법 실효 후 ‘기업구조조정 운영협약’ 협조도 강조[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기업 구조조정 관련 당부사항 부행장 회의’에 참석해 기업여신에 대한 선제적인 충당금 확보를 주문했다.진 원장은 30일 금감원 9층에서 진행된 회의 인사말을 통해 “지난 6월 A라 기준 기업부문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08.6%로 가계(292.2%), 신용카드(438.3%) 부문 대비 크게 낮다”며 “지금과 같이 여력이 있을 때 이번 대기업 수시 신용위험평가결과 구조조정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를 포함한 기업여신에 대한 선제적 적립을 하기 바
손해보험협회가 1월 1일 발령자로 인사를 단행했다. ▲보장사업부장 및 구상금분쟁심의사무국장 김지훈 ▲보험업무부 시장총괄팀장 황선홍▲중앙지역본부장 박준규 ▲경영지원부장 고봉중 ▲홍보부장 방태진
하나카드가 1월 1일 시행 기준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리스크관리본부 조태복▲고객관리본부 손창석 ▲경영전략본부 송종근
임원 5명 연임 4명 승진[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장 한동우)가 29일 이사회 및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 를 열고 신한은행 임영진 부행장을 부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그룹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그룹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글로벌, IB, IT, 자산관리 등에서 전문성과 경영능력을 갖춘 인사를 신임 경영진으로 적극 발탁한 게 특징이다. 또한 성과와 역량이 뛰어난 경영진은 유임해 그룹 전략의 일관된 추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장기 재임한 경영진은 임기만료로 퇴임해 경영진의 원활한 세대교체를 도모했다는 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이 29일 조직개편과 함께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KB금융지주는 핀테크와 디지털금융 등 미래금융 및 통합 데이터 분석 관련 조직을 신설하고, 계열사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리스크와 IT, 홍보 겸직 외 미래금융과 글로벌 부문을 추가로 겸직하는 조직개편 방향에 맞춰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번 경영진 인사 명단이다.◆KB금융지주▲전략기획부·시너지추진부·재무기획부·보험Unit·IR부 총괄 전무 이동철 ▲홍보부·디자인Unit 총괄 상무 신홍섭 ▲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KB금융지주와 KB국민은행이 영업현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성장 및 핵심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29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고객의 금융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영업점의 경우 협업을 통해 고객과 현장중심을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는데 방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성장동력 확보 및 신규 수익원 창출 차원에서 지주회사와 은행에 관련 본부조직을 신설 및 확대했으며, 본부 관리조직은 내부통제 및 Span of Control을 고려해 스마트 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