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기, 전소·전파에 블랙박스 미설치경찰,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에 난항[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전남 무안에서 추락한 경비행기가 관제탑으로부터 착륙 허가를 받는 과정 중 교신이 두절된 것으로 확인됐다.18일 국토부 부산지방항공청 관계자는 현장을 찾은 유가족에게 “착륙을 허가하는 과정에서 경비행기와 교신이 끊겼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전날 17일 오후 3시 3분 경비행기에 대한 관제권이 광주공항에서 무안공항으로 바뀌었고, 경비행기는 2분 뒤 오후 3시 5분 무안공항 관제탑과 마지막으로 교신했다”고 설명했다.무안공항 이용 항공기는 비행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8일 낮 12시 13분께 전남 무안군 일로읍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면 목포TG 인근 도로에서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스포티지 차량 운전자 이모씨 등 9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코레일, 경원선 DMZ train 8월 1일 상업운행 앞서 대국민 시승[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코레일은 ‘경원선 DMZ train 대국민 시승단’ 공모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20일(일) 밝혔다.DMZ train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이번 경원선 시승단 모집에는 총 357건의 사연과 함께 1,223명이 지원해 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최종 선발된 102명에는 평소 DMZ 방문이 어려운 전라남도 무안군에서 신청한 공모자, 1969년 백마고지를 중심으로 6사단에서 군 생활을 마친 70대 노인, 이북이 고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사업 투자금을 받으러 온 여성 2명을 살해한 용의자들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광주 동부경찰서는 13일 투자금 반환을 요구하던 여성들을 유인해 둔기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박모(25) 씨와 류모(25)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친구사이인 이들은 선배(36)와 함께 지난달 30일 밤 11시께 전남 곡성군 석곡면 한 낚시터에서 김모(39, 여) 씨와 허모(42, 여) 씨의 둔기를 휘두르고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가방에 담아 다음 날 오전 2시 30분께 무안군 일로읍 영산강에 유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내년부터 서울 송파구와 성북구 등 15곳에 대한 ‘범죄지도(생활안전지도)’가 공개된다.이는 범죄나 재난, 교통사고 등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구역을 표시한 것으로, 안전행정부는 심의위원회에서 인구밀도와 지역 특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시 6곳, 군 3곳, 자치구 6곳을 범죄지도 구축 시범지역으로 확정했다.23일 안행부에 따르면 시범지역은 서울 송파구와 성북구, 부산 부산진구, 인천 남구, 광주 광산구, 대전 서구 등 자치구 6곳과 경기 안양시와 시흥시, 충북 충주시, 충남 천안시, 경북 구미시, 제주 제주시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전남 무안의 한 폐광에서 황금박쥐(천연기념물 제452호)가 집단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무안군에 따르면 해제면 바닷가의 한 폐광에서 황금박쥐 70여 마리가 집단 서식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이 일대 동굴에서 황금박쥐 서식이 처음 확인된 것은 2009년 국립천연기념물센터가 인근 4개의 폐광을 조사하면서부터며 그 후 계속해 황금박쥐가 발견돼왔다.이 동굴에서는 2010년에 27마리, 2011년 32마리, 2012년 43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 하지만 황금박쥐가 70마리 넘게 집
전남경찰, 8년전 미제사건 재수사 착수 범인 검거 (무안=연합뉴스) 거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재혼남을 살해, 수장한 비정한 아내와 내연남 등이 경찰에 구속됐다.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보험금을 노리고 내연남과 공모, 남편 이모(사망 당시.57)씨를 살해한 혐의(살인.사체유기 등)로 김모(54.여)씨와 정모(57)씨를 구속했다. 또 범행에 가담했다가 양심의 가책으로 중도 포기한 문모(5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정씨와 공모, 2006년 7월 무안군 운남면 자신의 집에서 이씨에게 민들레즙에 수면제를 타 잠
밤부터 수도권 영향..강한 바람 동반 비 (서울=연합뉴스)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가 우리나라 서해상을 따라 북상하면서 태풍특보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기상청은 7일 오전 11시 '무이파'가 서귀포 서남서쪽 약 246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8km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오후 3시를 기해 전라남도 고흥군, 보성군, 여수시, 광양시, 순천시,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완도군, 영암군,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목포시, 신안군(흑산면 제외), 진도군, 흑산도ㆍ홍도, 제주도, 서해남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비리 의혹으로 검찰·경찰 내사를 받던 순천대 총장대학 임상규 총장에 이어 전남문화산업진흥원 김기훈 원장도 자살을 선택했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김기훈(46) 전남문화산업진흥원장이 17일 오전 9시 20분께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관사인 모 아파트 안방에서 숨져 있는 것을 직원 이모(33)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출근시간이 지나도 김 원장이 출근하지 않아 관사를 비상열쇠로 열고 들어가 보니 김 원장이 안방에서 숯을 피워놓은 채 연기에 질식해 쓰러져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외
급여비리 의혹 내사받던중 심리적 압박 느낀 듯 (무안=연합뉴스) 급여 비리 의혹으로 경찰의 내사를 받아오던 전남문화산업진흥원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7일 오전 9시10분께 전남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모 아파트에서 김기훈(46) 전남문화산업진흥원장이 안방에 갈탄을 피워놓고 숨져 있는 것을 진흥원 직원 이모(33)씨가 발견했다. 이씨는 "원장님이 출근하지 않아 관사에 가보니 현관문과 안방 문이 잠겨 있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방안에는 갈탄 6-7개가 든 화로가 있었고 방안 유리창 창틀과 문틀이 모두 유리 테이프로 가려져 있었다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서울 마포구는 소금배가 드나들어 소금장수가 많이 살았던 염리동에 소금카페를 만들어 오는 7월부터 운영키로 했다. 이 소금카페는 정부가 추진하는 마을기업 육성 사업에 선정돼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조성된다. 염리동 주민센터에 들어서는 소금카페는 현지에서 직송된 천일염을 판매한다. 이곳에는 영광군, 무안군, 고창군 등에서 공급된 천일염이 소비자에게 직접 제공된다. 이 카페는 염리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5명이 천일염 체험관광 홍보와 마케팅, 천일염 아카데미 강좌 등을 맡아 운영된다.
"빨리 기력 회복하는데 도움됐으면.."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병문안..쾌유기원 액자 전달 가족 머무는 13층 VIP 일반병실로 옮겨 (수원=연합뉴스) 의식을 회복하고 산낙지를 가장 먹고 싶다고 밝힌 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에게 전남 무안군이 2일 무안 앞바다에서 잡은 산낙지를 공수해 전달했다. 임갑수(48) 무안군 서울사무소장은 이날 낮 석 선장이 입원한 수원 아주대병원 3층 중환자실을 찾아와 서삼석 무안군수를 대신해 무안 특산물인 산낙지 20마리와 서 군수의 편지를 전달했다. 서 군수는 지난 1일 산낙지를 먹고 싶다고 밝힌
무안ㆍ신안 어민 서울시 항의방문… 서울시장 사과요구 및 향후 대책 촉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시의 ‘낙지 중금속 검출 발표’로 피해를 본 무안․신안 지역 낙지잡이 어민 대표들이 8일 오후 서울시를 방문해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민들의 사과 요구에 “어민들이 생업에 큰 타격을 입어 화가 나는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 무척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를 검증할 과학적인 기관이 필요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 건강도 보장하면서 여러분의 수익에도 영향을 안 미치는 방안을 우선 논의하고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25일 중부지방은 전날에 이어 국지성 호우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중부지방에는 비가 26일까지 이어지면서 국지적으로 1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25일 오전 5시부터 2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중북부 및 산지 서해5도 40~100mm ▲충청남북도북부 강원영서남부 강원도영동 20~70mm ▲남부지방 울릉도 독도 제주도 5~40mm다. 폭염주의보는 ▲전라남도(
기상청 “13일 태풍 소멸”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제4호 태풍 ‘뎬무(DIANMU)’가 우리나라에 세력을 뻗치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전 8시 30분에는 전국 곳곳에 태풍주의보와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태풍경보가 내려진 곳은 ▲전라남도(구례군 고흥군 보성군 여수시 광양시 순천시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완도군) ▲경상남도(창원시 밀양시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 진주시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거제시 고성군) ▲제주도 및 남해 전 해상이다. 제주도에는 폭풍해일경보도 내려졌다. 기상청은 또 ▲전라남도(나주시 담양군 곡성군 장성군
세계 습지의 날인 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습지와 사람들 대토론회’에서 안미영(신안군 증도면 화도) 이장은 습지 지역이 관광명소로 발전하기 위해선 그 지역이 유지해온 환경적 특성과 주민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이장은 “불과 10년 전만 해도 조용하고 작은 섬이었던 화도가 노두길, 전기 공급, 촬영지 등으로 인해 관광명소가 됐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고맙습니다’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화도는 갯벌 위에 차가 다닐 수 있는 돌길인 노두길로 유명한 곳이다. 안 이장에 따르면 노두길이 생기기 전에는 화도에 살던 주민이 증도면
▲ 1924 1924. 1. 6 전남 무안군 하의면 후광리 출생 1939 목포제일보통학교(현 목포북교초등학교) 졸업 1943 목포공립상업학교(5년제, 현 전남제일고)졸업1944 전남기선회사 취업 1945 차용애 여사와 결혼 ▲ 1950 1950 공산군에 체포되어 목포형무소에서 총살 직전에 탈출 1951 목포일보 운영 1952 목포해운회사(흥국해운) 사장 1954 3대 민의원 선거 목포 출마, 낙선 1958 4대 민의원 선거 강원도 인제 출마, 자유당 정권 방해로 입후보 등록 무효 1959 4대 민의원 재선거 강원도 인제 출마, 낙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