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전남 진도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주민의 가족 6명이 잇따라 코로나19에 감염됐다.진도군에 따르면 진도 첫 확진자인 전남 43번과 지난 15일 접촉했던 임회면 70대 남성 A(전남 44번)씨는 18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의 부인 B씨(전남 69번)와 아들 C씨(전남 70번)는 22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무안군 남악에 거주하는 C씨는 A씨가 확진판정을 받자 어머니인 B씨의 간호를 위해 진도에서 생활해왔다.A씨의 누이인 D(70대, 여성, 진도군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산학협력단이 지난 3일 발표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원하는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 지원사업’에 전남지역 최초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목포대에 따르면 ‘소공인 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 지원사업’은 소공인의 집적지 내 특화센터 설치·운영으로 소공인의 조직화·협업화를 유도함으로써 소공인의 성장·발전을 통해 지역 제조업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목포대 산학협력단은 무안군이 협력 기관으로 공동 참여하는 협조체계 속에 ‘무안 도자 소공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오는 5일 70주년 기념관 청강 아카데미아홀에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달 23일 당정 협의로 발표된 의과대학 정원확대 및 신설방침에 발맞춰 지난 30여 년간 지역민의 숙원사업으로 함께 준비해 온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의 결실하기 위한 행사로 전남 서남권 9개 자치단체장(목포시, 해남군, 영암군,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 및 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전라남도의회 의원, 시민·사회단체
3~4월 2만 7500명 이동“지방소멸 위험 가속화돼”[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 인구가 대폭 유입되는 ‘인구 양극화 현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 심화로 일자리를 찾는 청년층 인구가 수도권으로 이동하면서 생긴 현상인 것으로 분석됐다.6일 고용노동부(고용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19와 지역의 기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과 4월 사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유입 인구는 2만 7500명으로, 지난해 같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단장 이상찬)이 29일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 회의실에서 ‘2020 LINC+ 지역협력 프로젝트 1차 선정평가’ 심사를 진행했다.‘목포대 LINC+ 지역협력 프로젝트’는 지역의 지자체, 관계기관과 기업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에 부합하는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나가는 프로그램이다.신청 분야는 지역협업센터(RCC) 기반형인 글로벌 셀링 RCC, 농촌 활성화 RCC, 남도문예르네상스 RCC 부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가 중국 유학생들이 지난 14일부로 모두 격리 해제됐다고 17일 밝혔다.목포대에 따르면 지난 2월 5일 코로나19 감염사태에 대해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총장이 위원장인 비상대책위원회는 내부적으로 각 기관 간의 신속한 보고 및 협조뿐만 아니라 외부기관(전라남도청, 목포시청, 무안군청, 보건소, 경찰서)과의 신속한 연락망을 구축해 중국 유학생 입국에 따른 수송 대책, 격리공간 마련, 식사 및 위생용품 제공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고 대응했다.특히 중국인 유학생을 담당하는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단)과 무안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 회의실에서 무안군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을 위해 인적, 물적 자원을 공유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목포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목포대학교 LINC+사업단과 무안군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폭넓은 공감을 통해 무안군 도시재생사업의 성공과 지역사회 공헌에 협력하기로 했다. 목포대 LINC+사업단(단장 이상찬)은 “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단)이 대학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의 발전을 주도하고 지속적인 쌍방향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자 지난 26일 LINC+사업단 회의실에서 ‘지역 산·학·민·관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이번 지역 산·학·민·관 협의체에는 지역 재생 분야에 무안군 도시 재생(현장) 지원센터, ㈔상생나무 사회적 경제센터, ㈔전남 사회적 경제 통합지원센터가 참여했으며 지역복지 분야에 목포
이번주 1만여명 유학생 입국지자체 셔틀버스·체온계 제공네티즌 “세금 쓰고 또 추경?”“의사도 마스크 없어 재사용”[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체온계 품귀 현상이 발생하고 있지만 국내 입국하는 중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체온계를 나눠준다는 소식이 나와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내국인들도 부족해서 사용하지 못하는 물품들을 정부가 자국민도 아닌 외국인을 위해서 나눠주고 있다는 지적이다.25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본격적인 중국인 유학생 입국이 시작됐다. 유은혜 교육부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지난 30일 목포대 남악캠퍼스에서 목포시(시장 김종식), 영암군(군수 전동평), 무안군(군수 김산), 신안군(군수 박우량) 서남권 4개 지자체와 기관 간의 인적·물적 네트워크 구축 등 공동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MNU 지역 발전 상생 포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목포대에 따르면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각 기관 발전을 위한 업무 활동 협업체계 구축 ▲각 기관의 인적 교류 확대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무안군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지원[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지난 16일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 정재철 교육장 및 ㈔복을 나누는 사람들의 김정현 상임이사와 ‘복 나눔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목포대에 따르면 복 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은 1:1 멘토링으로 학습지도뿐 아니라 정서적 지원을 담당하며 대학생 멘토와 청소년 멘티가 서로 꿈을 나누는 통로가 되어주며 장기적이고 주기적인 학습지도를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의 학습지원 및 올바른 태도 형성을 목표로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11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목포대학교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박민서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의 후원금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직접 담그고 포장한 김치를 관내 소외계층 및 무안군 종합사회복지관으로 보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박민서 목포대학교 총장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참여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즐겁게 김장을 하면서 그 의미를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목포대학교는 지역민과 함께하
창조관 연주홀 제6회 정기연주회가곡, 성가곡, 가요 등 다채로워[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교수합창단(단장 배현)이 오는 21일 오후 5시 목포대 창조관 연주홀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목포대에 따르면 정기연주회는 심두석(음악학과) 교수가 지휘하고 임지윤(음악학과 동문)씨의 반주로 진행된다. 동요와 가곡, 성가곡, 가요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8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함평군 합창단(지휘 이윤정, 반주 김주진)이 특별출연하고 목포대 음악학과 동아리 앙상블이 찬조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를
강풍‧폭우로 제주 내 주택 및 상가 침수완도, 목포 등 전남지역 비 피해 잇따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2일 기상청에 따르면 미탁은 오후 8시 30분 기준 목포 남서쪽 60㎞ 해상에서 시속 30㎞로 북동진하고 있다. 밤사이 남부 내륙을 관통해 내일 오전에 동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선 제주는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풍과 비 피해가 동시에 발생했다.주택과 초등학교 교실 지붕이 날아갔고 양식장 지붕 구
오는 29일 남도소리울림터전문가그룹 전수조사 결과교가 석물·생활규정·교표 등[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 지역 학교 내에 광범위하게 남아 있는 친일 잔재의 실상이 공개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무안군 삼향읍 남도소리울림터에서 ‘학교 내 친일 잔재 청산’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다.보고회에는 석물, 교가에서 친일잔재가 확인된 도내 117개 학교 관계자와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교육청 관계자, 교직원, 시민단체 회원,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전문가그룹 T/F가 전
친모·남편, 서로 책임 떠넘기기[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재혼한 남편과 공동으로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친모가 법정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중학생 딸을 살해한 혐의(살인, 사체유기 등)로 기소된 계부 김모(32, 구속)씨와 친모 유모(40)씨에 대한 재판이 광주지법 형사12부(정재희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됐다.김씨는 지난 4월 27일 전남 무안군 승용차 안에서 의붓딸 A(12)양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후 광주 동구 너릿재터널 인근 저수지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사망 전인 4월초 김
본청 직원 30여명 구슬땀 흘려[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 직원들이 11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본청 직원 30여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안군 삼향읍에 있는 농가에서 양파 수확 작업을 도왔다.양파 재배 농민은 “최근 농촌에 일손이 부족하고 비싼 인건비로 힘든 시기였는데 공무원들이 직접 양파 뽑기 작업에 참여해주고 농업 현장의 고민을 함께해 줘서 힘이 솟는다”며 고마움을 전했다.전남도교육청 조홍석 총
학교흡연예방 금연캠페인 펼쳐금연서약 선서 등 호응 얻어[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31일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학생과 교직원의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본청과 지역 교육지원청, 학교에서 펼쳤다.도교육청은 이날 청사 앞마당에서 출근길 금연캠페인을 시작으로 참여와 체험중심 부스, 홍보·전시마당을 운영했다. 지역에서도 교육지원청별 자체 계획에 따른 등굣길 학교흡연예방 및 금연홍보를 지난 29일부터 진행했다.도교육청 금연캠페인은 금연 희망 직원의 금연서약과 선서, 이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금연선포식, 멀티미디
법원 “범죄사실, 충분히 소명”[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중학생 딸을 재혼한 남편과 함께 살해한 혐의를 받는 친어머니가 경찰에 구속됐다.16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첫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2주 만에 유모(39)씨가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됐다.광주지방법원 박옥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박 부장판사는 영장 발부 사유에 대해 “범죄 사실이 충분히 소명됐다”고 설명했다.유씨는 재혼한 남편 김모(31)씨와 함께 지난달 27일 오후 6시 30분께 전남 무안군 농로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중학생인 의붓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계부가 검거됐다.1일 광주지법 이차웅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살인과 사체유기 혐의로 김씨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장판사는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도망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달 27일 전남 무안군에 자신의 차를 세우고 의붓딸 A(12)양을 목 졸라 살해하고, 광주 동구 인근 저수지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경찰은 김씨가 자신을 성범죄자로 지목한 의붓딸을 향한 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