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의 ‘겨울 나그네’ 공연휴먼스토리 담은 뮤지컬 ‘벤허’예술가들의 집념 녹아든 작품전[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쌀쌀해지는 날씨에 자칫 움츠러들 수 있는 계절, 감성을 자극하는 따뜻하고 열정 넘치는 공연이 다가왔다.먼저 (재)광진문화재단이 준비한 ‘2023 나루 커넥트 클래식 페스티벌’이다. (재)광진문화재단은 25일 저녁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몬 발피쉬&피오트르 쿠프카 ‘겨울 나그네’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바리톤 ‘시몬 발피쉬(Simon Wallfisch)’와 피아니스트 ‘피오트르 쿠프카(Piotr Kupka)’ 교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 방은희가 ‘고뇌하는 여자 햄릿’으로 불리는 연극 ‘헤다 가블러’에서 주인공 ‘헤다’ 역으로 연극계에서 호평을 이끌어냈다.방은희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헨릭 입센의 명작 ‘헤다 가블러’ 에서 ‘헤다’ 역을 맡아 신들린 연기를 선보였다.박경희 작가가 각색한 이번 연극 ‘헤다 가블러’는 극단 툇마루의 작품으로 극단 대표 조금희가 직접 연출을 맡았다.역할로는 헤다 역 방은희, 브랙 판사 역 이원종, 예르겐 테스만 역 오순태, 엘브스테 부인 역 임채원 그 밖에
(부산=연합뉴스) 21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한류 축제인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K팝 콘서트에서 그룹 하이라이트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23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렸다. 22일 오후 6시에는 부산 중구 부산항 1부두에서 ‘파크 콘서트’가 열린다.
권역별 교류, 연계 확대창‧제작과 인형극 활성화[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서울을 대표하는 인형극제가 열린다.2023년 새롭게 출발하는 ‘서울인형극제-Showcase’는 우수한 소규모 인형극 작품을 발굴·연결하고 확장하면서, 자치구 기반의 공연장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대규모 인형극 유통과 창·제작 활성화를 모색해가는 연대와 협력의 공연 축제다.서울의 4개 자치구 문화재단이 주축이 돼 서울을 대표하는 인형극 축제의 발전을 위한 교류,연계 활성화 사업으로 진행된다.오는 21~-22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되는 개막작 ‘삐노키오’ 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창덕궁 낙선재에 우리나라 전통 장인과 현대 작가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13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19일부터 22일까지 창덕궁 낙선재에서 ‘낙선재유遊_이음의 요량’ 이라는 주제로 문화유산 예술행사 ‘K-헤리티지 아트전(Korean Heritage Art Exhibi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형 예비사회적기업인 말리카와 세이버스코리아와 함께 했다.이번 전시는 무형유산 작품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창덕궁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극단 ‘칠보’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있는 소극장 혜화당(구 까망소극장)에서 ‘춤추는 하루’를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오는 1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열리는 제 8회 단단페스티벌 일환으로 진행된다.단단페스티벌은 50분 단막극을 통해 극단의 창작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연극 축제다. 올해에는 10개의 극단이 참가한다.‘춤추는 하루’는 연극 전용 사이트인 ‘오티알’의 대표이자 극작가인 박홍진 작가의 작품이다.연출은 박진성 극단 ‘칠보’ 대표가 맡았다.박진성 대표는 “잠자고 일어나고 밥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미동맹 70주년 대축제가 지난 7~8일 양일간 경기도 평택에서 진행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외교부, 경기도,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한미동맹 70주년 대축제’는 한미상호방위조약체결 70주년을 기념해 평택 캠프 험프리스 정문 앞 4차선대로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미군부대 개방 행사(7일), 평택시&주한미군 우정의 날 행사(7일), 제3회 한미 어울림 축제(7~8일)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미동맹에 관한 전시, 한미동맹 70주년을 축하하는 퍼레이드, 한미 문화체험 부스가 함께 진행됐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세기 한국, 레바논, 시리아를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회화전시가 마련됐다.2일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에 따르면, 오는 12월 3일까지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6관에서 ACC 아시아 네트워크 ‘일상첨화’ 전시를 개최한다.‘일상첨화’는 전시관의 항온·항습 시스템 구축 후 첫 전시로, ACC는 이번 작품 전시를 위해 회화에 특화된 조명까지 설치하며 최상의 환경에서 거장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이번 전시에서는 20세기 제국주의라는 세계적 흐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여성 청바지 대표브랜드 진바비가 지난 23일 ‘화려한 파티’를 주제로 한 자선 패션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자선 패션쇼는 총 3부로 나눠서 진행됐다.안지환 성우가 진행을 맡은 1부 패션쇼는 암전 상태에서 미스터붐박스의 비트박스 공연으로 시작됐다.진바비 2기 모델 이나리, 김채령, 허세진, 권지은, 양혜란, 정유나, 김민진, 김민선, 최지안, 정하은 순서로 데님오브데님 컨셉에 맞춘 의상을 입고 암전과 조명을 사용한 트랜디한 쇼를 선보여 수천명의 관람객들에게 박수와 찬사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가수 최진희씨가 기념 콘서트로 관객을 맞이한다.24일 (주)쇼당이엔티에 따르면, 가수 최진희씨가 11월 4일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콘서트를 개최한다. ‘40주년, 지금’이라는 부제가 말해 주듯 이번 콘서트는 40년이라는 세월을 되돌아보면서 1983년 1집 앨범 ‘그대는 나의 인생’을 시작으로,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히트곡을 만날 수 있다. 또 평소 즐겨 부르는 팝송과 장르를 불문하고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 주지 못했던 모든 것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3일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이세계 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공연을 보기 위해 시민들이 모여 있다.이세계 페스티벌은 현실과 가상세계가 음악을 통해 연결되는 국내 최초 메타버스 연계 오프라인 뮤직 페스티벌이다. 이세계 페스티벌에선 국내 인기 아티스트와 버츄얼 아티스트가 함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3일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이세계 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이세계 페스티벌은 현실과 가상세계가 음악을 통해 연결되는 국내 최초 메타버스 연계 오프라인 뮤직 페스티벌이다. 이세계 페스티벌에선 국내 인기 아티스트와 버츄얼 아티스트가 함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3일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이세계 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시민들이 모여 있다.이세계 페스티벌은 현실과 가상세계가 음악을 통해 연결되는 국내 최초 메타버스 연계 오프라인 뮤직 페스티벌이다. 이세계 페스티벌에선 국내 인기 아티스트와 버츄얼 아티스트가 함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동행’을 마련했다. 2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함께 한미 양국 교류의 성과와 결실을 입체적으로 조망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전 ‘동행’ 개막식을 개최했다. 전시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이번 특별전은 과거 정권 때 전시공간에 주입됐던 자학적(自虐的) 역사관을 퇴출시킨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진실과 상식으로 복귀’ 선포식(8월 16일)이후 첫 본격 행사다.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성취한 기적의 대한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립민속박물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세시풍속 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1일 국립민속박물관은 오는 28일과 30일, 10월 1일 3일간 추석한마당 ‘보름달이 떴습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추석 세시풍속 체험과 공연 등 풍년을 축하하고 감사하는 의미를 담았다.이번 행사에서는 추석에 모인 가족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프로그램을 특화해 진행한다. 한가위 보름달 앞에서 가족사진을 찍고, 온라인 소통공간인 패들렛에 공유하는 ‘우리 가족 보름달과 함께 찰칵!’, 추석 나눔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1000여년 전부터 20세기 초까지 망라된 동아시아의 고판화의 주요 흐름을 풀어내고자 합니다. 학자나 문화 작가들에게 영감을 줄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고판화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입니다.”11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만난 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 한선학 관장은 박물관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인쇄문화의 꽃 –동아시아 고판화 명품 특별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전시는 2023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사업으로 전문가와 시민, 학생에게 고판화의 아름다움과 미래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고판화의 디자인적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피아니스트 우용기(29)가 2023 스코티시 국제 피아노 콩쿠르 결선에 진출해 한국인 최초로 공동 2위에 올랐다.스토크시티 콩쿠르는 1986년 프란츠 리스트의 수제자이자 스코틀랜드 출신인 피아니스트 프레데릭 라몬드를 기리기 위해 창설됐다. 만18세~30세 전 세계 피아니스를 대상으로 한 이 대회는 3년을 주기로 열린다. 특히 이번 콩쿠르는 코로나19로 인해 6년만에 개최됐다.24명의 피아니스트들이 예선 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올랐고 준결선을 통해 3명의 결선 진출자가 선발됐다. 결선은 지난 10일 스코트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가 주최하는 ‘2023 보훈댄스페스티벌’이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과 한국문화의 집 코우스에서 열린다.7일 보훈무용예술협회에 따르면 ‘2023 보훈댄스페스티벌’은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육성 사업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부대행사인 ‘2023 젊은 예인전(9~10일)’은 30대 전통춤꾼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한 젊은 춤판으로 구성됐다.9일에는 김나영, 김민성, 김민지, 김현지, 박희주, 신동혁, 안예지, 이지현 등이 출연하고, 10일은 구명서, 김연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무용역사기록학회(회장 김선정·단국대 무용과 교수)가 제25회 국내학술대회 ‘시대를 담은춤, 근대춤의 재조명’을 오는 16일 개최한다.7일 무용역사기록학회에 따르면, 학술대회는 16일 토요일 오후 1시 숙명여자대학교 제2창학캠퍼스 젬마홀에서 진행되며, 좌장은 한경자 고문(강원대 교수)이 맡는다. 무용역사기록학회 김운미 고문(한양대 명예교수)의 ‘근대 춤, 무엇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란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발제자 4인의 심도 있는 발표와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발제는 안나경(김백봉춤연구회 이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에서 장애예술인의 예술 작품이 공개됐다. 1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 종로구 청와대 춘추관에서는 ‘2023 장애인 문화예술축제 에이플러스 페스티벌(A+ Festival)’의 개막식을 개최하며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공개했다.청와대에서 장애예술인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해 8월 ‘제1회 장애예술인특별전’, 올해 4월 장애예술인 오케스트라 춘추관 특별공연에 이어 세 번째이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 방귀희 회장, 한국장애인문화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