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뮤지컬 ‘플래시댄스’ 프레스콜 행사에서 출연 배우들이 하이라이트 장면을 선보이고 있다.뮤지컬 ‘플래시댄스’는 낮에는 용접공, 밤에는 댄서로 일하면서 명문 댄스 아카데미에 진학해 전문 댄서의 꿈을 키우는 ‘알렉스’의 감동 성장 스토리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2월 1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뮤지컬 ‘플래시댄스’ 프레스콜 행사에서 알렉스 오웬 역의 샬롯 구찌가 하이라이트 장면을 선보이고 있다.뮤지컬 ‘플래시댄스’는 낮에는 용접공, 밤에는 댄서로 일하면서 명문 댄스 아카데미에 진학해 전문 댄서의 꿈을 키우는 ‘알렉스’의 감동 성장 스토리를 다룬 작품이다. 오는 2월 1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세종대 도자회화 포슬린 연구회23~29일까지 서울 종로구서 개최[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세종대학교 도자회화 포슬린 연구회가 ‘도자회화전’을 마련했다.도자회화전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의 루벤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도자회화, 도자조형, 도자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도자예술과 포슬린 페인팅을 결합한 도자융합아트로서 새로운 장르를 펼치는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됐으며 연구생들의 뜨거운 열정이 가마 속의 불과 함께 녹아내려 살아 숨 쉬는 도자예술이 될 예정이다.장식예술로 치부되는 기존의 정통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직무대리 박위진)이 개관 50주년을 맞아 2019년 ‘전시 라인업’을 공개했다.16일 국립현대미술관은 언론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12월 미술품의 보존수복 및 수장, 그리고 전시 기능을 갖춘 청주를 개관하면서 과천, 서울, 덕수궁에 이어 총 4개의 미술관 체제를 열었다고 밝혔다.4관 체제의 원년인 2019년을 맞이한 만큼 관별 공간적․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각 관의 기능과 전시 프로그램에 차별화를 두고 이를 유기적으로 결합․운영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먼저 과천관은 ‘전통-근대-현대 미술을 관
백수백복-조선시대 민화展책거리, 모란도 등 종류 다양[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민중들의 바람을 담은 ‘민화(民畵)’. 삶의 평안과 속세에서의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이 집약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특히 길상(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조짐) 문화가 성행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우리 조상이 이야기를 담은 민화에 대해서 알아봤다.◆조선 후기 유행민화는 조선 후기 민간계층에서 유행한 그림을 일컫는다. 민화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시기는 18~19세기로 추정하지만 현재 남아있는 민화는 19~20세기 초의 것들이 대부분이다. 조선 후기인 18세기는 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이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이해 18일부터 2월 25일까지 약 한 달 간 3회에 걸쳐 ‘해설이 있는 민속음악회’를 개최한다.이는 ‘민속음악연구의 개척자, 이보형 기증자료展’전시의 부대행사이며, 두 번의 음악회와 한 번의 국악 강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첫 번째 행사는 판소리 감상회로 18일 오후 3시 본관 1층 열린마당에서 열린다. 젊은 소리꾼 박인혜가 `판소리 읽어주는 여자: 2019년 우리의 바람`이라는 주제로 판소리의 주요 대목을 소개하는 자리이다.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판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바늘의 찌름과 실의 부드러움을 잘 표현해내는 송미리내 작가가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아트쇼 2018’에서 ‘Thread on Cloth’ 작품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아버지와 어머니가 평생 바느질로 옷을 만들어 어린 시절 바늘과 실이 소꿉친구였던 송 작가는 실을 토대로 인간의 삶 깊숙이 자리해 나와 가족, 세상을 이어주는 끈이자 삶의 궤적으로 발현된다.이번 서울아트쇼에서 송미리내 작가는 ‘Thread on Cloth’라는 작품을 선보이며, 바느질 작품의 생명력은 충동적 행위 자체와 시각적 프레임 안에서
문화역서울 284에서 ‘커피사회’ 전시 개최[천지일보=장수경 기자] 18세기 후반에 도입된 커피는 100여년간의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한국의 사회문화사에 많은 영향을 줬다. 오늘날 기호 식품 이상의 가치를 담아 우리 일상 속에 자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커피를 통한 사회문화를 읽을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마련됐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이 주관하는 ‘커피사회’가 21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린다.‘커피사회’는 근현대생활문화에 녹아 들어간 커피문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특별사진展[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평화를 느낄 수 있는 사진이 대중에 공개됐다.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주진오)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와 공동으로 14일부터 ‘안녕! 민주주의’ 특별사진전을 개최했다.이번 특별전은 한국 민주주의의 여정을 사진을 통해 조명했다. 한국사회는 냉전과 분단이 자유와 권리를 제약하던 시대를 지나, 평화와 민주주의가 삶의 근본이 되는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 민주주의와 평화를 향해 걸어온 이 길은 누군가의 희생과 용기에 힘입었다.특별사진전은 평화를 여는 이 시기에, 대한민국이 만들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주진오)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와 공동으로 14일부터 ‘안녕! 민주주의’ 특별사진전을 개최한 가운데,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특별사진전은 사진작가 23명의 작품 60여점과 신문 아카이브 자료 20여점으로 이뤄졌다. 전시는 내년 1월 20일까지 열린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주진오)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와 공동으로 14일부터 ‘안녕! 민주주의’ 특별사진전을 개최했다. 특별사진전은 평화를 여는 이 시기에, 대한민국이 만들어 온 민주주의의 여정을 사진을 통해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은 특별사진전 개막식에 앞서 열린 기자간담회 모습.
태안해양유물전시관 첫 기획전시[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고려건국 1100주년을 기념해 ‘바다에서 찾은 고려의 보물들’ 전시가 개막한다.14일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에 따르면, 새로 건립한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충남 태안)에서 ‘바다에서 찾은 고려의 보물들’ 전시가 열린다.이번 전시는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이 태안에서 완공되면서 열리는 첫 전시로, 서해중부해역인 인천‧경기‧충청 해역의 수중문화재 3만 여점 중 200여점의 고려 시대 유물을 선별해 소개한다.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다. 고려 시대 서해를 누볐던 배에 실린
바흐 탄생 333주년 기념 ‘소나타와 파르티타’연말시즌 공연과 여행, 호텔패키지 상품 선보여[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내 복합문화공간 ‘아트센터 인천’에서 오는 22일 바이올린의 여제 ‘힐러리 한’의 바흐 무반주 독주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은 힐러리 한이 처음으로 갖는 무반주 바이올린 독주회는 바흐 탄생 333주년을 기념해 소나타와 파르티타 연주 및 전곡 바흐 작품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힐러리 한은 8살 때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바흐를 연주했으며, 자신의 연주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지난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제3회 히즈아트페어가 열리는 가운데 김영화 골프화가가 952호에서 특별전-행복소리전 전시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호텔 아트페어에는 80여명의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했다. 김 화백은 골프를 테마로 그리는 최초 골프화가로 지금껏 55회의 개인전과 150회 이상의 그룹전을 열었다. 특히 골프선수들에게는 대회에서 그가 그린 골프 그림의 트로피가 수여되기도 했다.이번 전시에서는 15점의 작품과 트로피를 비롯해 그가 콜라보레이션으로 참여하고 있는 화장품, 신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4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덕홍전에서 열린 ‘덕수궁 션샤인 전시회’에서 한 외국인 관광객이 전시품을 관람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올 안 해 인기리에 방영된 ‘미스터 션샤인’의 의상과 소품을 활용한 근대 복식 전시로,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개화기 속 인물들의 복식을 통해 당시 생활상을 그려 볼 수 있다.
청계천박물관 기획전[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역사박물관 분관 청계천박물관(관장 사종민)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내년 2월 24일까지 ‘장충단에서 이간수문으로 흐르는 물길, 남소문동천’이라는 제목으로 기획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청계천박물관에서 개최하는 3번째 청계천 지천 전시로서 2017년에 진행했던 남소문동천 조사 사업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것이다.조선시대 한양의 외곽에 있던 장충동, 광희동 일대는 일제강점기가 되면서 급격한 변화를 맞게 된다. 공원·신식주거지 등 각종 근대시설이 도입돼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고려의 태조 왕건(王建, 877∼943년)의 자리는 비어있었다. 스승인 희랑대사(希朗大師)는 제자와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리는 듯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3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안. 해인사 목조희랑대사상은 인자한 듯한 미소를 짓고 앉아 있었다. 그의 제자를 볼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듯 했다. 이는 고려건국 1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대고려 그 찬란한 도전’ 특별전이었다.◆태조 왕건과 희랑대사전시는 과거의 장르별 전시와는 달리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