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칠 경함- 정수화 (제공: 문화재청) ⓒ천지일보 2023.10.13.
주칠 경함- 정수화 (제공: 문화재청) ⓒ천지일보 2023.10.13.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창덕궁 낙선재에 우리나라 전통 장인과 현대 작가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13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19일부터 22일까지 창덕궁 낙선재에서 ‘낙선재유遊_이음의 요량’ 이라는 주제로 문화유산 예술행사 ‘K-헤리티지 아트전(Korean Heritage Art Exhibi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형 예비사회적기업인 말리카와 세이버스코리아와 함께 했다.

이번 전시는 무형유산 작품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창덕궁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무형문화유산 보유자, 현대 작가 등 총 2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전통문화예술과 이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40여점의 작품을 낙선재에 담아내는 전시다. 전통문화유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의미를 낙선재에서 향유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 기간 내 창덕궁을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창덕궁관리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