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외곽으로 둘레길 조성숲실·갯길·평화누리길·물길북한 개풍군 일대 한눈에 보여포천 협곡 동굴 자태 감상해길 곳곳에 사진 촬영 명소 많아25층 높이 시화나래 달전망대[천지일보 경기=김미정·김정자·송미라·이성애 기자] 경기도 15개 시·군의 끊겼던 외곽도로가 자연경관과 어울려 ‘경기 둘레길’로 탈바꿈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본지는 8일 김포, 시흥, 포천 등을 중심으로 둘레길을 찾아 탐방을 했다. 경기도는 외곽 860㎞를 연결해 곳곳에 자리한 생태·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둘레길을 조성했다. 경기 둘레길은 15개 시·군의 끊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일 다양한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던킨 ‘치킨 크로플’ 6종 출시… 신개념 치킨 와플던킨이 크로플과 치킨의 단짠 조화를 맛볼 수 있는 신제품 ‘치킨 크로플’ 6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던킨이 새롭게 선보이는 치킨 크로플은 크로와상 생지를 와플 팬에 구워 달콤한 시럽 등을 곁들여 먹는 인기 디저트 크로플에 바삭하게 튀긴 닭다리살과 부드러운 치킨텐더를 올린 신개념 치킨 와플이다. 크로플과 치킨 패티 위에 달콤한 메이플 시럽, 짭짤한 브라운 치즈, 어니언 크림 토핑을 선택해 맛볼 수 있으며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산책로·펜스·정자 등 설치[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내 공원 산책로 보수와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전통정자 설치 등 18곳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입주자 대표회의 등 주민 현장 방문 상담, 주민 개별 개선 요청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추진됐다.인천경제청은 공원과 관련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와 주민 요청 사항 등에 따라 올들어 총 예산 23억원을 들여 솔찬공원 케이슨제작장 주변, 센트럴파크, 달빛공원, 해돋이공원, 달빛공원 등 6곳에 대한 18건의 크고 작은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세부적 내용에
코로나 여파에 매출 뚝…매물로 나와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가족이 운영 중인 워싱턴DC 소재 호텔이 약 4428억원에 팔린다.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 CGI머천트그룹이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의 호텔 임차권을 3억7500만달러(약 4428억원)에 인수한다는 내용의 협상을 마무리했다.이 호텔은 19세기 우체국으로 지어진 건물을 트럼프 측이 미 연방총무청으로부터 장기 임차해 럭셔리 호텔로 운영해온 곳이다. 호텔 개장을 위해 2억달러가 투입된 것으로
황혼녘에정헌영석양빛이 아름답다곱게 물든 너의 얼굴예쁘기만 하다인생은늙어 가는 것이 아니라그저황혼빛에 젖어가는 것이다.책장 속에차곡차곡 쌓아둔 단풍잎처럼 [시평]계절의 변화라니, 참으로 대단하다. 요즘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이제 그 물기가 다하여 시들어져버려 떨어지면서도, 어찌 그리 아름다운 빛을 띨 수 있을까. 참으로 신비할 뿐이다. 요즘 거리에 나서면 곱게 물든 단풍으로 가로수며 멀리 보이는 산들, 너무나도 아름답다.‘초록이 지쳐서 단풍이 들었다’고 서정주 시인은 노래했던가. 한 여름 푸르고 푸르러, 그 푸름이 지쳐서, 그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난 2020년부터 2년에 걸쳐 한울공원에서 추진한 ‘서해안 녹지벨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이는 경기도 공원녹지부문 보조사업으로 서해안에서 유입되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고자 생활권 주변 녹지(수목)축 형성을 목표로 배곧신도시 해안과 접한 4.5㎞ 선형으로 이어지는 한울공원을 대상지로 선정해 시행됐다.이번 사업으로 꽃과 향기가 있는 수목(수수꽃다리, 칠자화 등)을 식재해 꽃길을 조성함으로써, 내년 봄부터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식재경관을 선사하게 됐다.특히 기능적 측면의 효과뿐 아니라,
[뮌헨=AP/뉴시스] 10월 31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 있는 해커브뤼케 다리에서 시민들이 사진을 찍으며 석양을 즐기고 있다.
[남해=뉴시스] 21일 오후 경남 남해군 망운산 정상에서 바라본 서쪽 하늘에 아름다운 석양이 지고 있다.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우리나라 5대 억새 군락지로서 가을 억새 산행지 이자 국내 대표 철도관광 산행지로 유명한 민둥산이 ‘억새꽃과 함께하는 은빛 가을 힐링 산행지’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강원 정선 남면에 위치한 민둥산은 낮에는 가을 햇살을 받으며 은빛으로, 해가 질 무렵 석양에 빛나는 황금빛으로, 달밤에는 가을바람을 타고 흔들리는 솜털 억새 물결이 장관을 이뤄 대한민국 최고의 철도관광 가을 산행지로 매년 30만명에 달하는 산행객들이 찾고 있다.해발 1119m로 8부 능선에서 정상까지 약 20만 여평의 광활한 능선이 억새
(뉴욕=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가족이 운영 중인 워싱턴DC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이 조만간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간) 트럼프그룹과 미국의 투자회사인 CGI 머천트그룹의 호텔 건물 임차권 매각 협상이 조만간 타결될 것이라고 보도했다.협상 내용을 잘 아는 소식통은 매각 금액은 3억7천만 달러(한화 약 4427억 원) 이상으로 최종적으로는 4억 달러(약 4786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트럼프그룹이 당초 제시했던 판매액 5억 달러(약 5982억 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인조의 아버지 원종의 무덤최근 경관 훼손돼 논란 있어세계문화유산 가운데 하나“유네스코서 삭제될 수도”[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근 김포 장릉(章陵)이 논란의 중심에 있다. 지난달 국민청원 게시판에 인천 서구 검단 신도시에 건설되는 대규모 아파트로 인해 김포 장릉의 경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철거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기 때문이다.해당 아파트의 건설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다. 현행법상 문화재 반경 500m 안에 높이 20m 이상 건물을 지으려면 사전에 문화재청 심의가 있어야 하지만 해당 아파트 건설사 3곳은 절차를 걸치지 않았고 문
‘김비서가 왜 그럴까’ 촬영지‘한국관광 100선’에도 뽑혀제부도 물때 시간표 확인 썰물 때 갯벌체험 가능해어촌체험 선도하는 백미항[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려야만 갈 수 있는 작은섬 제부도, 바닷물이 가득하면 길이 보이지도 않아 갈 수 없는 곳이다.제부도는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신비의 섬으로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 위치에 있다. 예부터 육지에서 멀리 보이는 섬이라는 뜻에서 저비섬 또는 접비섬으로 불려졌으나, 조선 중기 이후 송교리와 이곳을 연결한 갯벌 고량을 ‘어린아이는 업고 노인은 부축해서
시민 누구나 스탬프투어 앱으로 참여 가능스탬프 인증 개수 맞춰 기념품 증정[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주최·주관하는 ‘제5회 대부해솔길 온앤오프 걷기축제’가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의 대장정이 시작된다.시는 ‘2021 안산 방문의 해’를 맞아 대부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각종 즐길 거리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제5회 대부해솔길 온앤오프 걷기축제를 10월 한 달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은 행사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대면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우선 행사에
2019년부터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하고 있는 ‘남한지역 고구려 유적 답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강서구 공암나루… 고구려의 ‘제차파의현’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고구려 ‘제차파의현’서울 아리수가 흐르는 강서, 양천구에 작은 규모의 고구려 산성 유적이 산재해 있다. 양천 허씨의 고향이라고 전해 내려오는 공암(孔巖). 공암은 본래 한
[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추석 연휴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가운데 20일 오후 1시 22분쯤 전남 영광군 ‘천일염전’에서 작업하는 염부의 일손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군에 따르면 염영광의 천일염은 세계 5대 갯벌중의 하나로 미네랄 성분이 많은 서해안갯벌, 풍부한 일조량과 하늬바람이 만들어낸다.천일염은 보통 4월부터 10월까지 만들어지는데 품질의 우수성만큼이나 염전 풍경도 아름답다.특히 붉은 석양과 함께 작업하는 염부의 모습은 마치 밀레의 만종을 연상케 하여 많은 사진가들이 찾기도 한다.영광군 염전은 염산면 송암리, 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14일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가 제주도로 북상한 가운데 오후 6시 52분쯤 전남 담양군 담양읍 봉산면에서 바라본 광주 북구 방향 하늘에 먹구름과 함께 석양이 붉게 타오르고 있다.기상청은 태풍의 간접 영향권인 남부지방에서도 많은 비와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조금 흐린 날씨를 보였을 뿐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였다.이날 광주와 전남 날씨는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어제보다 1˚ 낮은 23℃를 나타냈다.시간당 강수량은 0mm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지수는 좋음을 나타
선셋 라이더윤성학해가 진다원효대교 남단 끝자락퀵서비스 라이더배달 물건이 잔뜩 실린 오토바이를 세워 놓고우두커니 서 있다가휴대폰 카메라로 서쪽 하늘을 찍는다강 건너 누가 배달시켰나 저 풍경을짐 위에 덧얹고 다시 출발라이더는 알지 못하네짐 끈을 단단히 묶지 않았나강으로 하늘로 차들 사이로석양이 전단지처럼 날린다는 것을 [시평]지금은 한강에 다리가 아주 많다. 1900년에 준공된 한강철교를 시작으로 무려 31개나 된다고 한다. 한강철교 그 다음으로 만들어진 한강대교는 1929년에 준공이 됐다. 이 한강대교를 우리의 어린 시절에는 한강인도
연꽃정원 전망대, 힐링허브정원 등 인기[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깊어가는 가을, 새롭게 단장한 장성 황룡강의 야경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장성읍 시가지에서 봉암로를 따라 황미르교 방면으로 향하면 연꽃정원이 보인다. 연꽃정원은 흰색과 분홍색, 노란색 연꽃이 식재되어 있어 이색적인 감흥을 자아낸다.특히 노란 연꽃은 매우 보기 드문 귀한 품종이다. 연꽃정원을 가로질러 나 있는 데크길을 따라 연꽃전망대에 닿으면 황룡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가 뉘엿뉘엿 기울기 시작하는 저녁 무렵에는 그림 같은
68.59달러로 마감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 OPEC 산유국으로 구성된 OPEC+가 10월 기존 감산 완화 합의를 유지하기로 하자, 미국 뉴욕 유가는 상승했다.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9센트(0.1%) 상승한 68.5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OPEC+는 이날 화상을 통해 석유장관 회의를 열고 10월 1일부터 하루 생산량을 40만 배럴씩 증산하기로 한 기존 합의를 유지하기로 했다.OPEC+는 회의 후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팬
[천지일보 연천=송미라 기자] 연천군이 국가지정 문화재인 당포성이 ‘별 보기 좋은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연천 당포성은 임진강과 한탄강이 형성하는 높이 약 13m의 긴 삼각형 단애(斷崖) 위에 조성된 강안평지성으로 삼국시대의 문화유적이다.당포성은 문화재적 가치뿐 아니라 수직 절벽 위에 세워져 주변을 조망하기에 좋아 자연경관이 매우 멋진 곳으로 손꼽힌다.당포성은 주변에 민가가 없어 야간 불빛의 영향을 받지 않아 쏟아지는 듯한 별을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별 보기 명소이다.특히 성이라 높이 올라가서 별과 하늘을 관찰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