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24일 오후 대구시 동구 지저동 대구국제공항의 출발 대기실이 한산한 모습을 보인다.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은 대구∼제주 노선을 잠정 중단했다.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이주여성이 가정폭력, 성폭력, 부부갈등 등에 처했을 때 전문적인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를 추가로 선정했다.여가부는 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 운영기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충남과 전북에 상담소 2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는 이주여성에게 출신국가 언어로 전문적인 상담과 통번역, 의료·법률·체류지원, 보호시설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곳이다.이번에 선정된 이주여성상담소는 소장과 이주여성 상담원을 포함해 6명 내
호흡곤란 등 증세 보여[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북대병원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94번 환자가 숨지면서,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누적)가 8명으로 늘었다.24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청도 대남병원에서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 치료를 받던 94번 환자(57)는 이날 오후 4시 11분경 숨졌다.이 환자는 호흡곤란 등의 상태를 보였지만,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북대병원은 “94번 환자가 오늘 숨졌다”며 “대남병원에서 이송됐던 환자”라고 밝혔다.
대구 41명·부산 12명·경북 12명 등서 추가 확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70명 늘어나면서 국내 확진자가 총 83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4일 오후 4시 기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 9시 대비 70명이 추가로 더 나왔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총 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3일 오후 4시 기준 확진자가 602명이었으므로 하루 만에 확진자는 231명 급증한 셈이다.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확진 환자는 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서울시청 시민청이 임시휴관에 들어간 24일 한 시민이 시민청에 붙은 임시 휴관 안내문을 읽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서울시청 시민청이 임시휴관에 들어간 24일 한 시민이 시민청에 붙은 임시 휴관 안내문을 읽은 뒤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 가운데 24일 서울시청 시민청에 임시 휴관을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서울시청 시민청이 임시 휴관에 들어간 24일 한 관계자가 시민청으로 들어가고 있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속보] 보건당국 “경북대병원서 치료 확진자 1명 사망… 8번째”
1만 1631명, 검사 중2만 292명 ‘음성’ 판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반나절 사이에 70명이 늘어나 국내 총 확진자는 833명으로 증가했다.2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오전 대비 7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 70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 42명, 부산 13명, 경북 12명, 경기 1명, 서울 1명, 울산 1명이다.이날 오후 4시를 기준으로 격리해제(누적)는 22명이다. 격리 중인 자는 66명이 늘어 총 804명이다.검사
부산 12번 확진자 근무 요양병원 코호트 격리[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지난 23일까지 16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자가 발생한 부산에서 추가 확진자가 22명 더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24일 부산시에 따르면 밤사이 코로나 확진 환자 판정을 받은 사람이 2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이로써 이날 기준 부산 확진 환자는 전날까지 확진 환자 16명 포함해 총 3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시가 발표한 주요 예상 감염원과 경로를 보면 온천교회 연관이 22명, 신천지 연관이 4명, 2번 확진환자 연관이 4명, 대구 연관이 6명, 기타가 2명인 것으로 조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속보] 코로나19 신규환자 70명 추가… 국내 확진자 총 833명
성지 순례단 39명 중 확진자 31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이들 중 경북 상주 시민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스라엘 성지 순례단 39명 가운데 확진 환자는 31명으로, 상주시 확진자는 3명으로 각각 증가했다.상주 시민인 A(60)씨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이후 별다른 증상은 없었지만,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상주시는 A씨가 최대 200여명과 접촉한 것으
학사일정 운영 학교 즉각 휴업 명령점검반 편성해 ‘집중지도점검’ 예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정부의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이 ‘학생 감염병 대책반’을 교육감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사고수습본부’로 격상·운영해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24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내 모든 학교(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개학을 2020년 3월 2일에서 3월 9일로 1주일 연기했다. 이번 주 졸업식 등 학사 일정이 종료되지 않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신학기 개학 연기가 확정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0학년도 신학기 개학일을 1주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학교가 방학을 조정해 수업 일수를 확보하고,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도록 온라인 학습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24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고등학교 정문에 “신입생 관련 행사를 모두 취소합니다”라고 적힌 안내문이 붙어 있다.
“긴급한 사건 아니면 연기 고려”변협도 대법에 특별 휴정 요청[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인 확산세를 보이는 가운데 법원행정처가 전국 법원의 휴정을 권고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은 이날 법관 내부망인 코트넷 공지를 통해 “법원행정처 역시 코로나19의 감염 진행 상황이 엄중한 국면으로 전환되었음을 인식하고 있다”며 “각급 법원이 위치한 지역의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고려, 긴급을 요하는 사건(구속 관련, 가처분, 집행정지 등)을 제외한 나머지 사건의 재판 기일을 연기·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