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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서울시청 시민청이 임시휴관에 들어간 24일 한 시민이 시민청에 붙은 임시 휴관 안내문을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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