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속보] 이준석 “6개월 중징계, 윤리위 형평에 이의제기할 수밖에”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 변호를 맡고 있는 김소연 변호사가 7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성 접대 의혹을 폭로한 장모씨의 배후에 특정 정치인이 있다는 JTBC 보도에 대해 “윗선은 없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장씨, 제보자 등과 통화했는데 본인이 얘기한 것과 다르게 보도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보도에서 윗선으로 지목된 A씨는 이 대표와 친분이 있는 친유승민계 인사라고도 주장했다. 그는 “명백한 기획보도다. 이준석을 살리기 위한 명백한 메신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서는 이른바 '데드크로스'가 2주 연속 나오면서 ‘허니문 효과(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초기 매우 높게 나타나는 경향)’는 사라지고 벌써부터 위기가 찾아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인사 실패와 NATO 순방 이후 불거진 비선 논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징계로 인한 2030 세대의 이탈 등이 가장 큰 위험 요소로 꼽힌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가 데일리안의 의뢰로 지난 4~5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
[천지일보=이대경‧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중앙윤리위)가 7일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징계 심의 결정을 내리는 가운데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중앙윤리위는 지난달 22일 제3차 중앙윤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 대표에 대한 소명을 장기간 충분히 들었다. 그래서 위원님들하고 위원회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토의해서 현명한 결론을 내리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 대표에 대해선 7월 7일 개최 서면 청취 후 심의 의결하기로 했다”고 이 대표의 징계 심의를 확정 짓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7일 오후 7시 국회 본관에서 회의를 열고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과 관련해 심의한다.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밤 윤리위에 출석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소명할 예정이다. 해당 의혹에 연루된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도 이 대표에 앞서 윤리위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김 실장은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 제보자인 장모씨를 만나 7억원 투자 각서를 써줬다는 의혹을 받아 지난달 22일 윤리위 심의에 출석한 바 있다.이날 윤리위가 이 대표에 대한 징계 결론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2주 연속 데드크로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20대와 대구‧경북(TK) 지역의 지지율이 휘청이면서 국정 운영 동력을 상실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인사 등용 실패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징계 여부를 놓고 여권 내부의 갈등이 수습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TBS 의뢰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민주, 전대룰 '비대위 수정안' 철회…'전준위 원안' 의결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부정 평가가 5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긍정 평가는 40%초반에 머물면서 긍·부정 평가의 격차는 10%p 이상 벌어졌다.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8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조사 대비 2.7%p 하락한 42.6%로 집계됐다. 반면 부정 평가는 53%로 3.2%p 상승했다. 긍·부정 간 격차는 10.4%p로 오차범위 밖까지 벌어졌다. 연령별로는 지난 조사와 비교해 20대의 부정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윤석열 정부 출범 들어 처음으로 고위 당·정 협의회를 개최한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한덕수 국무총리,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 등은 오늘(6일) 오전 11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정책 조율 등을 위한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민생 현안 문제에 관해 논의한다. 고위 당정협의회가 열리는 것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57일만이다. 이날 고위 당정협의회는 새 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리는 자리인 만큼 ‘상견례’ 성격도 있으며, 21대 후반기 국회 출범을 앞두고 정부와 여당이 정책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성상납한 뒤 선물로 받은 박근혜 시계를 보관 중이라고 주장한 것을 두고 이 대표는 “말이 서서히 안 맞기 시작한다”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5일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들을 링크하며 “8월 15일에 처음 독립유공자들에게 배부한 시계를 제가 8월 15일에 본인에게 전달했다는 주장은 시점 자체가 맞지도 않고 결국은 과거 기사로 새누리당 보좌관을 통해 시계공장을 소개받으려고 했다는 기사만 남아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제가 기업인과 정치인을 소개해서 그들이 박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이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액을 한시적으로 현행 11억원에서 14억원으로 올리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물가 및 민생안정 특별위원회(물가특위) 차원에서 발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또 일시적 1가구 2주택자, 상속 주택, 3억원 이하 지역 저가 주택 등에 대해 주택수 계산에서 제외해서 1가구 1주택 혜택을 계속 적용 받도록 하는 종부세법 일부 개정안도 함께 발의한다. 국민의힘 물가특위는 5일 국회에서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이같은 정책 입법을 추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룰을 둘러싸고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앞서 비상대책위원회가 전날(4일)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의 결정을 일부 뒤집자 안규백 전준위원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다. 안 위원장은 5일 “전준위 논의가 형해화되는 상황에서 더는 생산적인 논의를 이끌어가는 것은 어렵다는 것이 전준위원장으로서 판단이기에 전준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 앞으로 비대위·당무위에서 생산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준위는 4일 선거인단 구성과 반영 비율 수정과 예비경선 과정에서 국민 투표 비율을 3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속보] 尹 “소비자물가 6% 상승… 민생 어려움 더는 데 공공부문이 솔선”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언론과 야당으로부터 공격을 받느라 고생 많이 했다”며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부총리는 2001년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음주운전 이력과 교수 시절 갑질 의혹 등으로 비판받았지만,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채 전날 임명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박 부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김승호 인사혁신처장, 복두규 인사기획관 등이 배석했다. 윤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 후 박 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정부 내각에서 부처 장관 후보자 세 명이 낙마한 것을 두고 인사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되자 “다른 정권 때와 비교해 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공정거래위원장에 지명된 송옥렬 후보자나 김승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한 부실 인사가 인사 실패라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전 정권에서 지명된 장관 중에 훌륭한 사람 봤느냐”며 곧바로 “다른 질문”이라고 했다. 이어 ‘반복되는 문제들이 사전에 충분히 검증 가능한 것들이 많았다’는 추가 질문이 나왔지만 “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속보] 尹, 부실인사 지적에 “前정권 임명 중 그렇게 훌륭한 사람 봤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5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방한한 우크라이나 의회 대표단과 회동한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난 바 있다. 드미트로 프리푸텐 우크라이나 의원 등 3명은 전날 방한해 이 대표 등과 만찬을 가졌으며, 오는 8일까지 한국에 머문다. 이들은 6일 국회에서 한-우크라이나 의원친선협회(회장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 차원의 간담회를 갖는다.
野 “민생 지키기 위해 수용” 與 “책임 위해 통 큰 결정” 사개특위는 여전히 뇌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한 달 넘게 공전하던 국회 원 구성 협상이 4일 오후 극적으로 타결됐다. 국민의힘이 이날 오전 여야 합의를 통한 상임위원장 선출을 조건으로 국회의장단 선출에 협조하겠다는 제안을 더불어민주당이 전격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풍전등화의 민생을 지키기 위해서 더 이상의 국회 공전은 방치할 수 없다”며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에 협조한다면 국민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