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11일 예정된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해법 관련 규탄 촛불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을 규탄하기 위한 ‘대일(對日)굴욕외교 대책위원회’를 설치해 공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안호영 수석대변인은 8일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주말 집회에 당 지도부 참석 여부에 대해 “참석 논의가 있었고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 대표도 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이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집회 참석에 대해 “두고 봐야 하겠다”면서도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11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강제징용 해법 무효’ 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을 규탄하기 위한 ‘대일(對日)굴욕외교 대책위원회’를 설치해 공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8일 국회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오는 11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강제징용 해법 철회 규탄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민주당은 또 일제 강점기 강제 동원 피해자에 대한 ‘제 3자 변제’ 해법을 발표한 윤석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윤석열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배상 해법 최종안을 두고 국회에서 야당의 참여로 7일 비상 시국선언이 열렸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열린 ‘강제동원 정부 해법 강행 규탄, 피해자·국회의원·시민사회단체 긴급 시국선언’에 참여해 “한일 양국 간 합의가 아니라 한국 정부의 일방적인 선언이기 때문에 되돌리기조차 어렵다”며 “참으로 수치스럽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국민과 피해자들이 분노하고 잘못된 해법을 야기하는 중재안을 윤석열 정부는 철회해야 한다”며 “일본 정부는 대한민국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국민의 불편함을 줄이고 소통의 힘을 높이기 위해 6월 2일부터 7월 15일까지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공모분야는 ▲신산업 ▲기업부담 ▲국민불편 ▲지역현장 등이며 공모기간 이후에도 국민참여형 규제 건의 온라인 창구인 신문고(www.sinmungo.go.kr)를 통해 불필요한 행정규제를 과감히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소방청(www.nfa.go.kr) 또는 광화문1번가 홈페이지(www.gwanghwa
市, 6.1 지방선거 폐현수막 약 1만 7000~2만장[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6.1 지방선거 기간 사용된 폐현수막을 수거해 가방‧지갑‧파우치 등 제작에 활용한다고 7일 밝혔다.시는 폐현수막을 디자인제품의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소재화 및 재활용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에는 시가 사전에 실시한 자치구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의사를 밝힌 11개 자치구에서 수거한 4000여장의 폐현수막이 사용될 예정이다.자치구에서 현수막을 수거해서 ‘서울새활용플라자’로 운송한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폐현수막을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소재화’ 작
서울시복지재단-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업무 협약“계층 이동의 사다리 복원 취지… 지원 대상 확대”[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재단 내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가 법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그간 법무보호대상자(출소자, 보호관찰 대상자 등)와 가족이 지역사회에 정착과정에서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재차 범죄를 저지르거나 또 다른 범죄피해에 노출되는 경우가 있었다고 재단은 전했다.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법무보호대상자와 그 가족에게 분쟁상황을 해결할 법률지원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대원 20여 명 고립될 위험에 처하기도”소방청, 밀양 산불에 “가용인력 총동원”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2일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소방동원령 1호를 이날 오전 9시 30분 ‘소방동원령 2호’로 격상하며 주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방청은 이날 오전 9시 30분을 기해 전국 소방동원령 1호를 2호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경남 지역의 자체 소방력과 전국에서 모인 소방력을 화선 주변 10개 지역에 분산 배치해 산불방어선을 구축하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소방동원령은 대형 화재
본청 출입기자단 만나 질의응답[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제8차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오전 업무에 복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자와도 업무 협조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오 시장은 2일 오전 9시 40분쯤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단과 만나 김동연 당선자와 어떻게 협력해 나갈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민주당 소속 도지사님이 당선이 된 것으로 보이니 당적과 무관하게 최대한 업무를 협조를 하겠다”며 ”서로 이해를 도모할 것은 서울시민과 경기도민, 경기도민과 서울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풀어나갈 것”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오세훈 시장이 2일 오전 첫 출근길에 “이제 하나하나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50분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직원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서울시 간부와 인사를 나눈 자리에서 “20일 만에 출근한다”며 “다시 한번 지지하고 성원해주신 서울시민 여러분 정말 감사드린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이어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과 엄중함을 느낀다”며 “선거 때 드린 말 중에 ‘빈 말’은 단 한마디도 없다”고 모두 진심을 담아 말씀드렸다고 전했다.그러면서 “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1 지방선거에서 ‘최초 4선’ 서울시장으로 당선됐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를 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시장 선거 개표율은 99.85%를 기록한 가운데 오 시장은 59.04%의 득표율을 얻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39.24%)를 19.8%p 차이로 앞서고 있어 당선이 확정됐다. 오 시장은 이날 새벽 당선이 확실시된 이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다시 한 번 믿고 성원을 보내준 서울시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정말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고
[천지일보 인천=양효선 기자] 6.1 지방선거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소감을 밝혔다.이 후보는 “먼저 계양을 지역 여러분 감사드린다”며 “인천지역 주민께서 바라는 대로 성실하게 역량 발휘해서 지역발전에 도움 되는 일들을 최대한 잘 해내겠다”고 말했다.민주당이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대부분 패배한 것과 관련해선 “국민의 엄중한 질책을 겸허하게 수용하겠다”면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의 사랑을 다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말 드린다”
[천지일보 인천=양효선 기자]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캠프에서 이 후보가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KEP(KBS‧MBC‧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 인천 계양을에서 이 후보는 54.1%를 득표해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45.9%)를 앞질렀다.
환경의 날 50주년 슬로건 ‘에코버스’‘미래지향적 생태가치관 구축’ 희망 123개국서 역대 최다 3578편 출품내달 3~5일까지 메가박스 성수점[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환경의 날 50주년을 맞아 서울시는 환경부‧환경재단과 함께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6월 2~8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영화제의 주제는 에코버스(Ecoverse)다. 생태 환경을 뜻하는 에코(Eco)와 우리가 사는 세계,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 미래와 기술 혁신을 상징하는 메타버스(Metaverse) 등을 합성한 에코버스는 미래지향적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31일부터 교통위반 단속조회서비스(cartax.seoul.go.kr)에 네이버, 카카오톡 등 7개 간편인증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단속조회서비스 개인인증 방법이 개선돼 자동차 관련 미납 과태료를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조회·납부할 수 있게 됐다.간편인증 도입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간소화된 민간인증 및 전자서명 이용환경을 개발, 공공분야로 확산시키기 위해 ‘간편인증서비스’를 보급하면서 가능해졌다고 시는 설명했다.그간은 교통위반 단속조회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이 제공하는 ‘금융인증서’만으로 로그인할 수 있어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일상에 필요한 각종 전자증명서를 한 곳에서 수령·제출할 수 있는 앱 ‘서울지갑’의 기능을 전자증명서 신청 및 발급까지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여태까지 정부24에서 발급받은 전자증명서를 서울지갑 앱으로 다시 수령해 제출하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서울지갑에서 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까지 한 번에 가능해진다.서울지갑을 통해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총 7가지로 ▲주민등록표등본 ▲주민등록표초본 ▲출입국에 관한 사실증명 ▲건강·장기요양 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예방접종증명서 ▲병적증명서 등이
민주당 다수 현 의회서 “시의원들 바뀔텐데 부적절”[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의회가 오는 6월 말 제10대 의회 임기 종료를 앞두고 정책지원관 채용에 나섰다.서울시의회는 지난 11일 정책지원관(지방행정 6급) 27명을 채용하기 위한 공고를 냈다고 18일 밝혔다.정책지원관은 올해 초 ‘지방자치법 개정안’ 시행으로 새로 도입된 제도로, 조례 제·개정, 폐지 등 시의원의 입법 활동, 행정사무감사·조사 등과 관련한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이다. 국회의원실 ‘보좌관’과 같은 역할을 하며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정정수의 4
“尹대통령 취임 후 첫 선거“… 중구, 서울 중심옥재은 “구민들께 감사… 중구 발전으로 보답”[천지일보=양효선 기자] 6.1 지방선거 선거운동 개막이 18일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옥재은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후보가 17일 ‘강남보다 나은 중구’라는 캐치플레이즈를 내걸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열전에 돌입했다.이날 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박성민 국민의힘 당대표비서실장, 지상욱 국민의힘 중구당협 위원장, 임상수 국민의힘 국가안보전략단장과 김길성 중구청장후보로 비롯해 중구민과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지상욱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의 10여개 비정규직 등 노동자 단체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17일 송영길 후보 측에 따르면 구청 소속 공무직 노동자를 비롯해 미화·경비·기술직 비정규직 노동자들로 구성된 단체는 이날 오전 10시 송 후보 캠프 2층 열린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의 아픔을 누구보다 잘 알 고 실천해온 노동자의 벗 송영길 후보야말로 노동자의 권리 증진과 복지 강화는 물론 노사화합 정책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는 후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을 하는 단체는 강북·노원구청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청와대 개방과 연계해 청와대로와 인왕산로를 보행자 전용 ‘차 없는 거리’로 지정, 두 달여간 주말마다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청와대 일일 방문객은 개방 이전 1600명에서 개방 이후 약 4만명 수준으로 급증했다. 개방 이전보다 25배 수준으로 급등한 것이다.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6월 26일까지 주말·공휴일 동안 청와대로 ‘차 없는 거리’를 총 12회 운영할 예정이다. 구간은 청와대 입구인 춘추문부터 영빈문까지 약 500m 구간의 청와대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0.07㏊가량이 소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청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 12분께 서울 노원구 수락산에서 “흰 연기가 올라온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3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이 화재로 산림 0.07㏊가량이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