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1분기 영업익 379억원 GS25, 작년보다 7.8% 감소 양사 매출 차이 600억원대 향후 ‘퀵커머스시장’에 집중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올해 1분기 편의점 CU의 실적이 GS25를 제치면서 갈렸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간보다 12.7% 증가한 1조 6922억원이다. 영업이익은 동기간 75% 늘어난 379억원, 당기순이익은 63.5% 신장한 26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유동인구 증가 및 차별화 상품 운영 카테고리 확장에 따른 일반상품 매출이 신장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1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 ◆5월 결혼 성수기 맞아… 롯데온 ‘하객룩의 정석’ 패션 행사 진행 롯데온이 오는 15일까지 결혼식의 계절 5월을 맞아 소호 패션 행사 '하객룩의 정석'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호 패션 브랜드 중 하객룩을 포함해 초여름부터 수요가 늘어나는 원피스, 자켓 등이 최대 40% 할인 판매된다. 행사 상품 구매 시 최대 20% 할인 쿠폰 및 최대 7%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 온앤더뷰티에서는 립 상품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최근 방역지침이
한경연, 1분기 경제동향 보고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인 2.5%로 전망했다. 당초 전망치인 2.9%보다 낮은 수치다. 한경연은 8일 ‘KERI 경제동향과 전망: 2022년 1/4분기’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와 최근까지 진행된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 등의 영향으로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 2.9%에서 2.5%로 0.4%p(포인트) 하향 전망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가 점차 약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들을 모두 의결하면서 정국이 더욱 경색될 전망이다. 당초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이날 국무회의를 오후 2시로 연기해 열고 법안을 의결한 문 대통령에 대해 ‘꼼수 국무회의’를 열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한 한동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4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미뤄졌다. 한 후보자를 ‘부적격’ 인물로 낙인찍은 더불어민주당이 자료가 부실하다는 이유로 인사청문회를 미룬 것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3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1.5% 증가하며 3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반면 소비는 0.5%, 설비투자는 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서비스업 생산과 광공업 생산이 증가하며 전 산업 생산이 증가세로 전환됐지만, 내수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불안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는 현재 경기 흐름의 상방과 하방요인의 ‘힘겨루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향후 대외 리스크 관리 등을 통해 경기 회복을 이어갈 예정이다.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15억원과 영업이익 44억원, 순이익 37억원을 달성하고 R&D에는 매출 대비 6%인 19억원을 투자했다는 내용의 잠정 실적을 28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1%, 영업이익은 172.7%, 순이익은 97.5% 성장했다.제이브이엠은 국내 시장의 경우 제품가격 인상 및 코로나 확진자 급증에 따른 소모품 수요 증가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해외 시장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비대면 의약품 처방조제 수요가 증가하고, 파우치 복용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5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예술작품 구매도 편리하게”… SSG닷컴 ‘아트&크래프트 전문관’ 오픈SSG닷컴이 ‘예술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최근 추세를 반영해 회화 등 미술작품과 공예품, 각종 오브제 등 관련 상품만을 따로 모은 ‘아트&크래프트(Art&Craft) 전문관’을 신설했다.이 곳에는 ‘오픈갤러리’ ‘아트앤에디션’ ‘프린트베이커리’ ‘그림닷컴’ 등 8개 편집 브랜드에서 판매하는 상품 1000여종이 전시됐다.아트&크래프트 전문관은 고객들이 SSG닷컴 내에서 관련 상품을 구매하고자 할
상하이, 병목현상에 통관 지연中산 부품 비중 높은 제조업반도체·전자·차 등 업체 ‘비상’한국GM, 2교대→1교대 전환[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시한 상하이 봉쇄가 장기화되자 삼성전자 등 우리나라 기업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현지에 진출한 기업뿐만 아니라 중국산 부품 수입 비중이 높은 국내 제조업체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산 부품 비중이 높은 반도체, 전자, 자동차 등 제조업체들의 피해 발생이 잇따르고 있어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세계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1위 항구인 상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에상하이 봉쇄 조치 연장식품·뷰티·패션 등 업계일부 공장·매장 중지해[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 상하이에 봉쇄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이 같은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현지에 진출한 국내 유통 기업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총 2500여곳으로 국내 유통·식품·화장품 업체들의 대다수가 가동을 중단했다.농심은 지난달 28일부터 상하이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중국 내 다른 공장인 심양 공장에서 라면·스낵 등의 생산량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주용환)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동안 정원의 40%로 조정했던 임대회의실 인원제한을 없애고 최대정원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수도권광역본부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해 기존에 시행해 왔던 띄어 앉기와 이용 인원제한을 없애고 지난 7일부터 최대정원이 회의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준안을 변경했다. 다만, 여전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물과 무알콜 음료를 제외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제유가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여파로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4%(3.97달러) 떨어진 94.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월 25일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4.2%(4.30달러) 하락한 98.48달러를 기록했다. 지난달 16일 이후 최저가다. 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해 원유 수요가 위축될 것이란
거리두기 완화 때마다 20% 정도↑ 술자리 늘자 숙취해소음료 매출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식당·술집 등의 영업시간이 늘어나고 저녁 모임도 많아지는 가운데 숙취해소음료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편의점 CU가 거리두기 변화에 따른 오피스 상권과 유흥가 상권 점포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영업시간 제한이 완화될 때마다 숙취해소음료 매출이 약 20% 정도 증가했다. 지난 2월 19일부터 식당과 주점 등의 영업시간이 오후 9시에서 10시까지로 늘자 숙취해소음료 매출은 전주 대비 20.6% 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해제 조치 등 엔데믹 기조에 따라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꿈틀거리고 있다. 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보다 1/4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던 항공사 매출액이 올해 1분기부터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을 통해 여행 욕구를 해소한 20·30대를 중심으로 회복세가 뚜렷했다. 올해 들어선 해외로 가는 항공사의 매출액 회복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7일 KB국민카드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2020년, 2022년 1분기까지 약 3년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추진하던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한 때 잠깐 삐걱거리면서 난항을 겪던 예비비 처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빠른 처리를 지시한 것으로 밝혀져 진행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국민 약 70%가 정권 인수인계 과정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부적절한 원인을 묻는 질문에는 신정권과 구정권의 잘못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탄력받는 ‘용산시대’… 文·尹 ‘공감대’에 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OTRA(코트라, 사장 유정열)가 1일(현지시간) 베이징·상하이 등 중국지역 7개 무역관장들과 긴급점검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초부터 중국 산동성·선전시·지린성 등지에서 확진자가 증가해 검사와 격리가 대대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르는 이동의 제한·교통 통제 등으로 물류 차질은 물론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어려워짐에 따라 일부 조업 중단 등의 여파도 이어지고 있다. KOTRA 중국지역의 무역관에 따르면, 아직은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미치는 직접적인 피해가 전면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는 않지만, 사
IMF 세계경제 하방요인 실현 韓 정권교체기 위기관리 필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MF가 세계 경제의 하방 요인으로 꼽은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 우크라이나 사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둔화 등이 현실화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아시아의 ‘경제·물류 허브’로 불리는 중국 상하이의 봉쇄 조치, 일본 엔화 약세 등 여러 리스크가 동시에 몰려오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정권 교체기가 겹친 한국의 경제 운용 중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과 맞물린 러
“정부 지침 앞서, 성급하다” “재계 전반 확산할 ‘신호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부가 오는 17일까지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지침을 발표한 가운데 재계에선 포스코가 처음으로 재택근무를 종료하며 전원 출근체제로 전환했다. 다만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여전해 ‘시기상조’라는 우려가 나온다. 1일 재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서울 지역에 근무하는 사무실 직원에게 ‘4월 1일부터 재택근무를 전격 해제한다’는 메일을 보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가 본격화한 지 2년여 만에 대기업 중 처음으로 이를 끝내는 것이다. 포스
무격리 입국 허용 국가 늘어“국제선 운항 횟수 제한 풀어야”[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3년째 계속되는 가운데 해외 방문객을 맞는 국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항공업계에선 각국 공항에 이용객이 늘고 있다며 한국 정부도 국제선 운항 횟수를 늘리는 등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30일 항공업계 및 하나투어에 따르면 국내 여행객이 입국 후 격리하지 않고 여행할 수 있는 나라는 39개국이다. 입국자의 격리 조치를 면제하는 국가들이 늘어난 영향이다.유럽과 미주 국가들은 코로나19 백신을
‘중소기업 강국 코리아’는 창의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일하는 중소기업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진행합니다.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촉매역할을 담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수출 유망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합니다. 코리아스페이스㈜ 이현수 대표 ‘바이러스 없는 세상’ 목표 플라즈마 공기살균기로 박멸 벽면, 물체 등 접촉표면 살균 모니터·모바일로 공기질 확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스페이스케어 공기살균기는 공기 중의 떠
정부 방역 완화지침과 상반돼[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하루 최대 60만명을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기업들이 방역의 긴장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정부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완화하는 것과는 별개로 사내 방역지침을 유지하면서다.2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내에서 발생하는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수백명에 달한다. 삼성전자의 임직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11만 3585명으로 최근 일주일간 국내 평균 확진자 발생 비율(0.78%)로 계산하면 매주 885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셈이다.삼성전자는 현재 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