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들을 모두 의결하면서 정국이 더욱 경색될 전망이다. 당초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이날 국무회의를 오후 2시로 연기해 열고 법안을 의결한 문 대통령에 대해 ‘꼼수 국무회의’를 열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한 한동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4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미뤄졌다. 한 후보자를 ‘부적격’ 인물로 낙인찍은 더불어민주당이 자료가 부실하다는 이유로 인사청문회를 미룬 것인데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자신이 없는 거냐”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文대통령 ‘꼼수 국무회의’ 검수완박 공포… 정국 파장☞(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3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들을 모두 의결하면서 정국이 더욱 경색될 전망이다. 당초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이날 국무회의를 오후 2시로 연기해 열고 법안을 의결한 문 대통령에 대해 ‘꼼수 국무회의’를 열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 “자료 부실” vs 국힘 “한동훈 무섭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한 한동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4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미뤄졌다. 한 후보자를 ‘부적격’ 인물로 낙인찍은 더불어민주당이 자료가 부실하다는 이유로 인사청문회를 미룬 것인데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자신이 없는 거냐”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출처: 게티이미지뱅크)ⓒ천지일보 2022.4.1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출처: 게티이미지뱅크)ⓒ천지일보 2022.4.19

◆오미크론 재유행 ‘경보’… 올 여름 확산 가능성☞

국내는 모든 발생지표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가운데 최근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BA.4와 BA.5가 기존 오미크론 변이(BA.1) 감염 후 또는 백신을 맞아 생긴 면역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변이가 우세해진 남아공에선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백악관, 바이든 韓 우선 방문 관련 “한일 모두 강력한 관계”☞

미국 백악관이 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달 20~24일 동아시아 순방에서 일본보다 한국을 먼저 찾는 것과 관련해 “우리는 일본과 한국, 모두 강력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 윤석열 내각 첫 낙마☞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3일 “오늘부로 장관 후보직을 내려놓겠다”며 자진사퇴를 선언했다. 그는 윤석열 내각의 최초 낙마자가 됐다.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4일 전북 정읍 100년 전통 ‘샘고을 전통시장’에 사람들이 보이지 않아 썰렁하다. ⓒ천지일보 2022.1.27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4일 전북 정읍 100년 전통 ‘샘고을 전통시장’에 사람들이 보이지 않아 썰렁하다. ⓒ천지일보DB

◆4월 소비자물가 5%대까지 근접… 금융위기 이후 13년 만에 최고수준☞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8%까지 올라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인사청문 의미없다” 민주당 퇴장… 정호영 인사청문회 ‘파행’☞

국회에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던 도중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의미가 없다”며 단체로 퇴장해 청문회가 파행됐다.

◆금감원 “우리은행 사고 원인 파악 중… 필요시 제도 개선”☞

600억원대에 달하는 초유의 직원 횡령 사태가 발생한 우리은행에 대해 금융감독원(금감원)이 원인을 파악 중이며 사실관계 확인 후 금감원에서의 부족한 점이 파악되면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 삼성그룹 노동조합 대표단, 전국금속노동조합 관계자들이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앞에서 열린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입을 막지 말라! 여전한 삼성의 무노조경영 실태폭로 공동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2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교섭단. ⓒ천지일보DB

◆삼성전자 계열노조까지 “임금 더 달라” 연대… 기업 간 양극화 우려도☞

삼성전자 내 4개 노조뿐 아니라 한국노총·민주노총 등 전국 노동계가 뭉쳐 ‘삼성 자본’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인수위, 새 정부 110개 국정과제 발표… 文정부 ‘정책 뒤집기’☞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새 정부는 국정 비전과 원칙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은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규제 개혁을 뒷받침하는 정부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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