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내달 1일부터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의 완화된 방역 조치 시행에 따라 평택시 코로나19 대응계획을 밝혔다.오는 6월 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 우선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간의 격리 의무가 5일 권고로 전환된다. 실내 마스크 착용 또한 의원, 약국에서는 전면 권고로 전환하고 환자들이 밀집해 있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은 당분간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또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정부의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 하향 조정과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 발표에 따라 단계별 세부 계획에 따른 방역 조치 전환 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전주시보건소는 달라진 정부 방역 조치에 따른 감염병 예방 및 대응체계 활동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앞서 정부는 WHO의 공중보건위기상황 해제 발표 등을 고려해 지난 11일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키로 하고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이에 시는 지난 3월 발표한 ‘코로나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장민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이 10일 경기청년지원사업단 세미나실에서 경기도 내 1인 가구 청년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과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참여기구 청년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온라인과 병행했으며 장민수 도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청년기획과, 가족다문화과, 조은주 경기청년지원사업단장,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1인 가구 청년들은 ▲코로나19 등 질병으로 인한 격리 시 사회적안전망 확충 ▲하수도 공사 지원비 ▲오피스텔에 관리비 투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국내 엠폭스 감염환자 발생 10개월만에 광주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광주시는 지난 8일 생식기에 반점과 수포 증상이 있는 내국인 환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했다가 의심환자로 신고됐으며 지난 5일 최종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다.이 환자의 최초 증상일은 4월 30일이며, 발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은 없어 국내감염으로 추정된다. 현재 전담병상에 격리치료 중이며 전반적인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다.광주시는 지난 5일 의심환자 확진판정과 동시에 거주지 소재 보건소, 호남권질병대응센터와 긴급회의를 열고 고위험군 접촉자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내, 업무시설용지 4필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지난 해 5월과 9월에 공급 후 남은 잔여 물량으로서 4개 필지, 총 1만 3850㎡규모이고,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230만원에서 1357만원이다.본 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300%, 5층 이하의 건물을 건축할 수 있는 부지로, 낙찰자는 업무시설(주거형 오피스텔 제외), 의료시설(정신병원 및 요양병원, 격리병원 제외) 등 지구단위계획에서 허용된 용도 내에서 건축이 가능하다.
충남도, 심층역학조사 진행 중[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내에서 처음으로 ‘엠폭스(MPox)’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충남도는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1일 도에 따르면, 도내 첫 엠폭스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이후 림프절병증, 발진,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자 28일 타 지역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다.이 병원은 환자 검체를 채취, 해당 지역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냈으며, 연구원은 29일 엠폭스 양성 판정을 내렸다.현재 이 확진자는 진단검사를 받은 병원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최근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엠폭스 확진자가 타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했다.이에 따라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지역 내 환자 발생에 대비해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전담병상을 지정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광주시는 지난달 14일 엠폭스 위기경보수준이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총괄지원팀, 역학조사팀, 의료자원팀, 예방접종팀, 검사팀 등 5개팀으로 구성된 방역대책반을 즉시 편성해 환자발생 감시와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했다.또 지난달 24일 신속한 격리 치료와 병상 배정을 위해 전남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지난해 추석 연휴 부산 양정동의 한 빌라에서 이웃집 모녀에게 약물이 든 도라지물을 먹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0대, 여)씨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28일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태업)는 살인 및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검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2일 낮 12시 49분경 부산진구 양정동의 한 빌라에서 B(40대, 여)씨와 C(10대)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이 사건은 당시 다른 방에서 자고 있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대응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가격 변동성이 높은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면 그 차액을 90%까지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또 출하 약정 농업인이 시장격리(산지 폐기)를 신청했을 경우 소득 보전단가를 지원함으로써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해 준다.신청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지를 두고 지역 내 소재지 농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해 정읍단풍미인조합 공동사업법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기 결핵환자 조기발견과 예방·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인구 고령화와 결핵 고위험군 관리 사각지대 등을 반영해 ‘2023년 인천시 결핵관리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질병관리청이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발표한 2022년 결핵 주요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인구 10만명 당 결핵 발생률은 39.8명으로 제2차 결핵관리종합계획(2018~2022) 목표(40명 이하)를 달성했다.특히 인천은 지난해 10만명 당 결핵 발생률은 35.3명으로 우리나라 발생률보다 낮았다. 지난해 신규 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최근 경상남도 김해 양돈농장에서 돼지유행성설사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확산 조짐이 고조되자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김철호)가 돼지유행성설사(PED, Porcine Epidemic Diarrhea)주의보를 발령했다.이번 돼지유행성설사주의보 발령은 농장주들의 경각심을 고취해 대비하도록 함으로써 더 이상의 확산을 막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돼지유행성설사는 겨울철에서 봄까지 발생하는 계절적 질병이다. 1~4월에 집중 발생하는 특성이 있으며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이로 인한 면역 저하로 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정규 교육과정 미이수자들에게 학력 인정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8일 2023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제1회 검정고시는 초졸 86명, 중졸 219명, 고졸 940명 등 총1245명이 응시한다. 시험장소는 전남공고(초·중·고졸)와 광주공고(고졸), 광주소년원, 광주교도소 등 총 4곳에서 치러질 예정이다.시험응시자는 시교육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시험공고에 있는 응시자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수험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중·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부평·주안 국가산업단지 내에 민간주도 복합용지 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공모공고를 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과 판매, 주거, 공공시설 등을 한 곳에 입주시켜 기업의 생산성 제고 및 근로자의 생활환경 편의 제공을 목표로 뒀다.복합용지란 산업시설(공장)과 지원시설(상업·판매·업무·주거시설 등), 공공시설이 복합적(평면적 또는 입체적)으로 함께 들어설 수 있는 용지를 말한다.그동안 부평, 주안 국가산업단지는 용지별로 입주가능 시설이 제한돼 있고 공장 위주로 토지가 활용돼 왔다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공공시설의 도시계획 규제를 완화한다는 내용의 도시계획 조례 개정안에 대해 입법예고를 거쳐 본격 실행에 나선다.이는 지난해 발표한 대학·병원시설 도시계획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이번 개정안은 대학 용적률 1.2배 완화, 자연경관지구 내 도시계획시설 높이 관리 유연화 내용을 담고 있다.서울시는 병원·대학처럼 민간 운영이지만 공공성이 강한 시설의 경우 과감한 규제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제도개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시흥시 동물누리보호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고 15일 밝혔다.시흥시는 지난해 3월 유기 동물의 신속한 구조와 투명한 보호·관리를 도모하고,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실현하기 위해 시 직영 동물누리보호센터를 열어 개소 1주년을 맞이했다.동물누리보호센터는 지난 1년간 유실·유기 동물 638마리를 구조하고 이 중 308마리에게 가족을 찾아주는 등 뜻깊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그동안 관내에는 유기 동물을 수용할 마땅한 공간이 없는 데다 보호 동물 관리나 반려동물 입양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아쉬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가 올해 1월 항생제 내성균의 일종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신고 건수가 749건으로 전년 동기 453건 보다 64.9% 급증했다며 의료기관과 지자체에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를 당부했다.CRE은 카바페넴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 장내세균 속 균종을 말한다.28일 경기도는 지난 1월 한 달간 접수된 도내 CRE 신고 749건은 지난해 전체 신고 건수 7026건의 10%를 넘는다. 2020년 3318건, 2021년 4529건 등 CRE 신고 건수가 증가하는 것은 2017년 전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청남도 시장 군수협의회가 23일 도내 15개 시장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박상돈 협의회 회장(천안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는 시군에서 중앙부처와 충청남도에 건의할 사항과 논의사항 등을 토의하고, 홍보 사항을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주요 내용으로 ▲천안시의 정당(정치인) 현수막 관련 옥외광고물법의 개정 ▲공주시와 태안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운영개선 ▲논산시의 농업용 면세유 가격안정지원 등이 다뤄졌다.또 ▲계룡시의 이통장 활동보상금 기준액 인상 ▲당진시의 시장격리 곡 매입품종확대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장흥군이 최근 급증하는 유기동물의 체계적인 보호와 관리를 위해 3억원 규모의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 임시동물보호센터는 시설이 노후화되고 수용 공간이 부족해 시설 확장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번 동물보호센터 건립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한 동물보호센터 설치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된다. 국비 9000만원과 군비 2억 1000만원을 합해 총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새로 지어지는 동물보호센터는 총면적 400㎡ 규모로 사육실,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3일 ‘2023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 계획’을 공고하고 13일부터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응시원서 접수 방법은 현장 접수와 온라인 접수 두 가지이다. 현장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25개 교육지원청으로 직접 찾아가면 된다. 코로나19 유증상자, 자가격리자, 확진자는 현장 접수할 수 없으므로 온라인 또는 대리로 접수해야 한다. 온라인 접수는 13일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할 수 있다. 응시 희망자 가운데 코로나19 치료나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이달 30일부터 의료기관, 약국, 일부 사회복지시설 및 대중교통수단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자율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해 10월 해외사례와 장기간의 국민 방역 정서를 고려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자율화를 제기했으며, 그로부터 4개월 만인 1월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자율화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환자 발생 추세가 7차 유행 정점을 지나 감소세이고,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중환자 병상 가용능력, 고위험군의 충분한 면역 획득 등 지난해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