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계 신년교례회기업·도민 위한 영업사원 역할 다짐[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올해도 기업과 도민을 대표하는 영업사원으로서 열심히 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김태흠 지사는 5일 천안시에 위치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충남경제계 신년교례회’에서 참석자들과 갑진년 새해 희망과 비전을 공유하고 충남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충남북부상공회의소와 충청투데이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김 지사를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국회의원, 금융기관, 유관기관, 경
[천지일보 해남=천성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지역 장기 성장의 기반이 될 SOC 사업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2일 신년사에서 광주~해남~완도 고속도로 2단계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2025년 보성~해남~임성 철도 개통, 2027년 국도 77호선 연결도로 개통, 국가 고속철도망 해남노선 반영을 군 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사업으로 제시했다.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11월 열린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사업 촉진 토론회를 시작으로 노선 개설 논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올해는 제5차 철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회가 4일 이른바 ‘쌍특검법’으로 불리는 ‘김건희·대장동 특검법’을 정부로 이송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곧바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흉기 테러를 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서울대병원 전원을 놓고 병원의 말이 엇갈리고 있다. 정부가 민간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투자 증가분의 세액공제를 확대하기로 했다. 국가정보원이 현재 시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후계자로 딸 김주애가 유력하다고 판단했다. 국내 3대 유업체인 남양유업의 ‘오너 경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오산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자” “위기 극복의 DNA를 기치 삼아 경기 침체를 극복하자” “오산 재도약을 위해 원팀으로 힘을 모으자”4일 오산시가 주관하고 오산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2024년 오산시 신년 인사회’에서 주요 참석자들은 각각 이같은 목소리를 냈다.이날 오전 오산 웨딩의전당에서 진행된 신년 인사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택선 오산상공회의소 회장,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등 주요 경제계, 정·관계, 시민단체, 언론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신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한국마사회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시무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정기환 한국마사회장 및 임직원이 참가해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포부를 다졌다.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3년은 경마 정상화와 매출 회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해라고 할 수 있다”며 “숙원사업이었던 온라인 발매 시행을 위한 한국마사회법 개정을 완료하고 시범운영까지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이어 정 회장은 전 임직원들에게 더 큰 성장을 위한 부단한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선 창업기업이 데스벨리를 지나 중기업, 중견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사다리 역할을 하는 혁신형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석 회장이 지난 29일 소속 회원들에게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을 2.2%로 전망하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지만, 고물가‧고금리‧저성장의 고착화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 시대 도래는 우리 중소기업에게 성장보다 생존의 문제를 고민해야 하는 상황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이 4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열린 2024년 수원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장, 단체장, 상공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신년인사회는 주요인사 신년사, 시루떡 절단 및 샴페인 축포, 참석자 상호 덕담 및 떡국 식사 등으로 진행됐다.김 의장은 “기업경쟁력 향상과 건전한 기업 경영을 위해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을 수 있도록 수원상공회의소가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주시길 바란다”며 “수원특례시의회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경영 선진화 지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일 4월 총선을 앞두고 혁신과 단합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군 정신교육 교재에 독도를 영토분쟁 중인 지역으로 규정한 것과 관련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총선이 99일 남았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민주당은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혁신·단합을 이루고 미래 비전을 제시해 국민과 함께 승리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사는 매우 실망스럽다. 이미 철 지난 이념 타령, 민생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4일 “역사적으로 없었던 최근 시장 상황을 교훈 삼아 골이 깊어지고 주기는 짧아진 사이클의 속도 변화에 맞춰 경영계획을 짜고 비즈니스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SK그룹에 따르면 이날 최태원 회장은 새해 첫 현장경영으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R&D센터를 찾아 반도체 현안들을 직접 챙기며 이같이 말했다.최태원 회장은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경영진들과 함께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AI(인공지능) 메모리 분야 성장동력과 올해 경영 방향을 점검했다. 최태원 회장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우리나라 유통 오너가 3세들이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를 잇달아 찾아 미래 먹거리를 찾고 중장기 사업 방향을 모색한다.미국을 비롯해 세계 40여개국에서 주요 선거를 치르고 유럽·중동 전쟁 장기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글로벌 현장에서 미래성장동력과 신사업 발굴에 대한 해답을 찾겠다는 취지다.4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 ‘CES 2024’에 롯데와 한화 오너가 3세가 참석할 것으로 전해진다.먼저 신동빈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새해 벽두부터 남북 관계가 심상찮다. 남북 정상이 대남, 대북 관련 정책 방향을 담은 신년사로 맞붙었고, 북측의 ‘남한 평정’ ‘전쟁 준비’ 등 거친 발언에 남측은 적 도발 ‘분쇄’ ‘파멸’ 등의 단어로 맞섰다.2일 밤에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사를 저격하는 담화와 함께 조롱조로 비난하자 남측 당국은 ‘궤변’ ‘억지 주장’ ‘책임 전가 위한 잔꾀’라는 표현 등으로 물러서지 않았다.남북의 강대강 기조에 방점을 둔 대남, 대북정책을 두고 양측이 서로를 겨냥해 새해 시작부터 거칠게 말폭탄을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3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온양문화원 주관한 ‘아산시 신년인사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매년 개최되고 있는 ‘신년인사회’는 아산시 관계 기관·사회 단체장, 관계자 등이 한데 모여 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자리다.이날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정종호 온양문화원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아산교육장, 아산경찰서장, 아산소방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박경귀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 아산시는 ‘아트밸리 아산’으로 거듭났고 각 분야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3일 ‘부천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에서 지역 기업인과 상공인의 도약과 발전을 기원했다.이날 오후 부천상공회의소 4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신년 인사회’에는 이재영 도의원(더민주, 부천3), 조용익 부천시장, 관내 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전문가들에 따르면 2024년은 우리 경제가 도약하는 기회의 해가 될 수도, 중장기 저성장에 빠질 기로의 해가 될 수도 있다”라며 “반반의 확률 속에 저는 희망에 마음의 무게를 얹고자 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지역 경제인들의 신년 인사회에 광주시 모든 실국장들이 참석했습니다. 경제 살리기, 기업 살리기에 함께 하겠다는 광주시의 마음입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고광완 행정부시장, 배일권 기획조정실장 등 광주시 모든 실국장들이 3일 광주상공회의소 주최 ‘2024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다.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 광주시 경제정책’을 밝히면서 “지역 경제인들과 원팀으로 함께 달리겠다. 광주를 더 살기 좋은, 더 즐기기 좋은, 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광주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이 “대형원전·SMR 등 핵심사업과 수소·CCUS 등 미래 기술 개발과 고부가가치 해외 사업에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윤 사장은 전날 신년 서신을 통해 “세계 경제가 혼돈과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수주, 매출, 수익 등 주요 지표의 성장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낸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건설업계 이목이 집중된 신한울 원전 3,4호기 수주전에서 압도적인 1위로 최종 낙찰을 받음으로써 현대건설의 기술경쟁력을 입증한· 해였다”고 밝혔다.윤 사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가 올해 신년사에서 “올해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복귀를 기대하나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인한 저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질적 성장을 위한 효율적 위기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임 대표는 2일 공개한 신년사에서 “미국, 유럽과 중국, 러시아 중심의 양대 블록이 형성돼 세계 교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공급망 재편과 자원의 무기화로 비용 부담의 증가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임 대표이사는 올해 핵심 과제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질적 성장 ▲최고의 인재 확보와 육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일 신년사에서 “동일한 하드웨어라도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로 운영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구성원들의 역량과 조직문화 변화를 주문했다.허 사장은 전날 여수공장에서 열린 새해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힌 뒤 “도전적 자세로 혁신을 주도하는 리더십을 강화하고, 우리의 조직문화가 다양성을 존중하고 외부 지향적으로 발전해 불확실한 미래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시무식은 허 사장의 2019년 취임 및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여수공장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지난 2일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을 ‘실행의 해’로 선포하고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 격변하는 경영 환경을 차별화 기회로 지속 활용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신 부회장은 “지난 1년간 대내외 환경이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웠음에도 정확하게 현실을 인식하고 실행 가능한 대응 계획을 수립하는 LG화학만의 방식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고 경쟁사와 차별화를 이루고자 노력했다”며 “그 결과 미래지향적 사업 구조로 변화하는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신 부회장은 “LG화학은 3대 신성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이 3일 신년사를 통해 “대정부 협력 사업을 더욱 강화해 K-푸드 세계화 풀랫폼 중심에 협회가 자리 매김하겠다”며 국내 식품업계와 정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회장은 “식품업계가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동참하고자 제품 가격 인상을 보류‧철회하고자 노력했지만 이런 상황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고 무엇보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생산성 저하 등으로 2024년 경제전망도 어둡게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회장은 “식품업계도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3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도내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경상남도와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남길우 경남신문 회장, 김진부 도의회의장 등 도내 주요 정·관계, 언론계, 경제계, 시민단체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박완수 지사는 신년사에서 "지난해에도 경남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많은 성과를 이뤘는데, 이는 지도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