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의원 1/3 공동발의… 올해 통과 목표”음주수치 기준 및 가중처벌 수위 높여[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할 경우 음주운전자를 ‘살인죄’처럼 처벌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윤창호법’이 발의된다.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 피해자로 뇌사상태에 있는 윤창호(22, 남)씨의 친구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법안 내용과 취지를 설명했다.이 법안은 원내 5당과 무소속 등 총 103명의 의원이 서명했다.하태경 의원은 “지난번 기자회견에서 한 의원 100명 공동발의 약속을 지키기
이정미 “노동자·약자 위한 정치 펼 것”윤소하 “20대 국회서 선거제 개혁”[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창당 6주년을 맞은 정의당이 21일 기념식과 함께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제1야당’이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정미 대표는 “정의당의 시선은 2022년을 향해 있다. 창당 10년이 되는 그해,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더 큰 모습으로 대선과 지방선거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4년 동안 진보 집권의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중단 없는 민생실천으로 일하는 사람들과 약자들을 우리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국방부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미국 측과 한미 연합 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의 유예를 협의했다.국방부는 20일 입장자료를 내고 “한미 국방장관은 1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회담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군사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양국 장관은 이러한 노력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데 공감했으며, 비질런트 에이스 훈련 유예를 포함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면서 “양국 장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한미가 오는 12월로 예정된 한미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Vigilant Ace)’를 연기했다.미국 국방부 데이나 화이트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성명에서 “한미 국방장관이 북한문제에 모든 외교적 과정을 지속할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연합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 시행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이어 “한미 국방장관은 준비태세를 보장하기 위해 훈련을 수정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면서 “한국과 미국은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고 향후 훈련을 평가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비질런트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위한 첫 조치인 JSA 남북지역의 지뢰제거 작업이 20일 마무리된다.우리 측은 전날(19일) 지뢰제거 작업을 사실상 마무리했으며 북측도 이날 작업을 끝낼 것으로 예상된다.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는 이날까지 지뢰제거를 완료하도록 규정했다.지난 1일부터 시작된 JSA지역 지뢰제거 작업에서 우리 측 지역은 지뢰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북측은 5발 정도를 찾아내 폭파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뢰제거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다음 주에는 JSA 초소·병력·화기 철수작
해상초계기·작전헬기 운용 항공사령부도 신설ICT신기술 기반 ‘스마트십’ 등 전투체계 구축[천지일보=박정렬 기자] 해군이 이지스함, 구축함, 잠수함 등을 운용하며 원양 작전이 가능한 기동함대사령부를 창설하겠다고 19일 밝혔다.해군은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해군본부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3개의 기동전대로 편성되는 기동함대를 창설하고 항공기 전력 증강·임무 확대에 따라 항공사령부 창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기동함대사령부는 먼바다로 작전 영역을 확대해 해상 교통로와 우리 국민의 자유로운 해양 활동과 안전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위한 첫 조치인 JSA 남북지역의 지뢰제거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정부 소식통은 19일 “우리 측은 JSA 비무장화를 위한 지뢰제거 작업을 사실상 끝냈다”면서 “북측도 오늘부터 마무리 작업에 들어가 9.19 군사합의서대로 내일 중 끝낼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는 20일까지 지뢰제거를 완료하도록 규정했다.지난 1일부터 시작된 JSA지역 지뢰제거 작업에서 우리 측 지역은 지뢰가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북측은 5발 정도를 찾아내 폭파
당시 다친 철거민·노동자 치료비 1890만원 환수독촉 271회, 예금압류 3건, 연체금까지 징수정부, 과잉진압으로 인한 공권력 위법성 인정윤소하 “건보, 부당징수 인정하고 환급해야”[천지일보=박정렬 기자] 2009년 발생한 용산참사와 쌍용차노조 진압사건 당시 다친 철거민·노동자의 치료비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당이득으로 환수조치한 반면, 고소득 체납자에 대한 징수율은 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월 발생한 용산참사와
의사·간호사·영양사 건강돌봄팀 구성건강고위험군·거동불편주민 가정 방문의료취약계층에 맞춤형 케어서비스지역 병의원·약국·사회복지시설 연계[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관악구가 의사,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 분야별 전문가를 투입한 ‘건강돌봄팀(TF팀)’을 구성하고 10월부터 ‘찾아가는 건강돌봄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찾아가는 건강돌봄서비스’는 관악구를 포함한 4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하는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보건소의 건강돌봄팀이 지역 내 보건·의료·복지 분야 자원을 연계해 대상자 특성에 맞는 포괄적인 건강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
[천지일보 과천=박정렬 기자] 과천시가 오는 20일 온온사 앞 잔디밭과 과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일원에서 ‘과천가족축제’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가족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를 중심으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매직쇼, 다문화인형극, 재즈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또한, 가족이 함께하는 타투 체험, 가족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먹거리 부스 등도 마련돼 즐거움을 선사한다.김진년 과천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축제는 온온사의 자연 속에서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편안하고 따뜻한 가족축제가 될 것
24일 오후 2시 광명시청 중회의실[천지일보 광명=박정렬 기자] 광명시가 오는 24일 오후 2시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경관계획 세부 가이드라인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기존 ‘광명시 경관계획’은 개념 및 권역별 위주로 내용이 구성돼 있어 다양한 상황에 적용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유사한 내용의 중복적 사용으로 인해 구체적 지역에 대한 특수성을 반영하기 어려웠다.시는 보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광명시 경관계획 세부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비전문가도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각 지역의 특수성을 살릴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이 날 공
문건 작성 지시·청와대 개입 여부 본격 수사[천지일보=박정렬 기자]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과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기무사 계엄 문건 작성’ 관여 의혹과 관련해 18일 검찰에 소환됐다.18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된 이들은 ‘계엄령 문건 관련 의혹 군·검 합동수사단(합수단)’이 있는 서울동부지법에서 조사를 받는 중이다.합수단 관계자는 “이 사건 주요 피의자로서 진술을 맞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같은 날 불러 조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합수단은 두 사람을 상대로 계엄령 문건 작성을 지시했는지, 청와대 등 윗
육군, 전투원·장비 선진화 ‘백두산호랑이체계’ 소개분대까지 장갑차·전술차량… 기동화·네트워크화·지능화모듈형 부대구조 도입… 사단 예하에 2~5개여단 배치[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육군이 2030년까지 전 보병부대에 장갑차와 소형 전술차량 등을 배치하고 모든 전투원에게는 미래 전투체계인 ‘워리어 플랫폼’을 보급한다고 밝혔다,육군은 18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본부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전투원과 장비를 기동화·네트워크화·지능화하는 ‘백두산호랑이체계’를 소개했다.‘백두산호랑이체계’에 따르면 각 전투원에게는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관악구의회 곽광자 보건복지위원장이 16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TV서울 개국 제5주년 기념식에서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이번 의정대상은 TV서울 개국 5주년을 기념해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중에서 공약사항 이행과 의정활동 등이 우수한 의원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TV서울측은 곽 위원장이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커 이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곽 위원장은 “주민불편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한 결과로 큰 상을 받게 되
12건의 안건 처리, 5분 자유발언 실시[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관악구의회(의장 왕정순)가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 및 현장방문, 5분 자유발언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관악구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주순자 의원 발의) ▲생활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주무열 의원 발의)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익화 의원 발의)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춘수 의원 발의)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
9월 30일부로 32명 정규직 전환[천지일보 광명=박정렬 기자] 광명도시공사가 17일 정규직 전환근로자 32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30일부로 전환된 32명의 정규직 전환근로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종석 사장은 환영과 축하의 뜻을 전하며 전환근로자 처우개선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또한 공사는 정규직 전환에 따른 각종 수당 지급 및 복지혜택 등 정규직 전환근로자의 실질적인 처우개선 계획을 밝혔다.올해 광명도시공사는 정규직 전환심의위원회 2차례, 정규직 전환 간담회 등 지속적인
16일 광명2동에서 간부회의 및 현안 파악뉴타운 해제지역, 노인정, 복지대상자 등 방문시민 건의사항 청취하며 소통행정 펼쳐[천지일보 광명=박정렬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16일 광명2동에서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며 시민들과의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박 시장은 지난 8월, 광명1동을 시작으로 학온동에 이어 세 번째로 광명2동에서 우리동네 시장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았다.이날 우리동네 시장실에서 박 시장은 아침보고 및 간부회의를 진행했으며 홍순화 광명2동장으로부터 도시재생사업, 주차장 부
“재벌·대기업, 낮은 시세반영률로 세금 특혜”“불평등 과세 유발”… 공시제도 개혁 촉구[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수천억원에 달하는 업무상업용 빌딩에 대한 공시가격의 시세반영률이 45%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애초 납부해야 할 세금의 절반 수준밖에 내지 않고 막대한 세금특혜를 누렸다는 점에서 제도개선이 시급해 보인다.민주평화당 정동영 의원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실련과 2017년 1월 이후 매매된 서울의 1000억원 이상 대형 빌딩의 실거래가와 공시가격을 비교한 결과, 공시가격이 실거래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
장병완 “5.18, 전쟁 아닌데 전사자 분류 부적절”[천지일보=박정렬 기자]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사망해 ‘전사자’로 분류된 계엄군을 ‘순직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민주평화당 장병완(광주 동남갑)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가보훈처 국정감사에서 “5.18 민주화운동이 전쟁이었느냐. 계엄군 23명이 전사자로 분류된 경위를 정확히 밝히고 당시 사망한 경찰과 마찬가지로 순직자로 재분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증인으로 나온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5.18민주화운동은 전쟁이라고 볼 수 없다”며 “계엄군 사망자에 관해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옛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 문건과 세월호 민간인 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군 특별수사단의 활동 기간이 다음 달 17일까지 한 달 연장됐다.국방부 관계자는 16일 “이달 18일까지인 수사 기간을 30일 더 연장해 달라고 한 특수단의 요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특별수사단은 국방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3회에 한정해 수사기한을 30일씩 연장할 수 있다. 지난 8월과 9월 두 차례 수사 기간을 연장했기 때문에 이번이 마지막 연장이다.지난 7월 16일 특수단이 출범한 이후 세월호 민간인 사찰 또는 계엄령 문건 관련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