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0일 다양한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풀무원샘물,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브리지톡 제로’ 3종 출시풀무원이 탄산수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풀무원 계열의 풀무원샘물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가볍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 ‘브리지톡 제로(350㎖)’ 3종을 출시했다.‘피치블랙티 제로’는 톡 쏘는 탄산수에 세계 3대 홍차 원료지로 꼽히는 스리랑카 지역에서 재배된 찻잎이 더해져 향긋한 홍차 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여기에 달콤하고 향긋한 복숭아농축액으로 새콤달콤한 맛이 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7일 도쿄전력에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 설비에 대한 합격증을 교부했다.교도통신은 이날 원자력규제위원회가 방류 설비 점검 결과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도쿄전력에 설비 합격증에 해당하는 ‘종료증’을 교부했다고 보도했다.또 “사용 허가가 나오면서 설비 면에서 준비가 모두 끝나 정부가 여름 무렵이라고 해 온 방류 시기의 전제 조건이 갖춰졌다”고도 전했다.도쿄전력에 이 증서가 발행되면서 오염수 해양 방류가 가능해졌다는 것이다.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 내에서 발생하는 오
경상남도에는 많은 매력적인 여름 여행지가 있다. 다양한 자연경관과 문화적인 장소가 있어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을 위해 경상남도가 추천 여행지 15곳을 소개했다. 창원 광암해수욕장은 창원의 유일한 해수욕장으로, 개장 기간 어린이 물놀이장, 모래조각 체험, 별빛영화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개장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다. 진주 진양호, 맑고 수려한 풍광을 지닌 진양호는 경호강과 덕천강이 만나는 곳에 있는 인공호수이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관련 최종 종합보고서를 발표하자 더불어민주당이 ‘깡통 보고서’라고 혹평하는 등 강력 반발하며 투쟁 의지를 드러냈다. 이재명 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IAEA가 설비 점검도 하지 않고, 일본이 제출한 자료에 따라 문제없다고 판단했다”며 “최종 보고서엔 알프스(다핵종 제거 설비)만 잘 돌아가면 아무 문제 없다는 견해만 발표했을 뿐이니 결과에 대해선 어떤 책임도 지지 않는다고 돼 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당 지도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를
[천지일보=방은 기자] 러시아가 주요 전선에 18만명 병력을 추가 배치한 가운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도 유사시 병력 30만명을 유럽 동부전선에 배치할 ‘유럽 방위계획’을 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냉전 종식 약 반세기 만에 나토와 러시아의 강대강 상황으로 대치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향후 우크라이나 전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세르히 체르바티 우크라이나 동부 사령부 대변인은 이날 우크라이나 현지 방송 인터뷰에서 “18만명 이상의 러시아군이 (동부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해양방류를 위한 해저터널 공사가 26일 이후로 연기됐다는 일본 현지 언론의 보도가 25일 나왔다.일본 현지 민영방송인 후쿠시마주오테레비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전 운용사인 도쿄전력은 이날 해저터널을 파는데 사용한 중장비 철거작업을 시작했지만, 파도가 높아 26일 이후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대형 크레인이 달린 배가 오염수 방류 부분에 있는 중장비를 인양하면 방류를 위한 공사는 거의 끝나게 된다.그러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방류 설비를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검사만 남았는데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첨단소재 부품 글로벌 산업의 연구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한국알프스㈜의 연구개발(R&D)센터 개소에 이어 첨단소재 부품 생산시설 증설을 마치고 올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돌입할 전망이다.강기정 광주시장이 20일 하남산단 한국알프스㈜ 생산시설 증설 준공식에 참석, 준공을 축하하고 기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강 시장과 김규남 한국알프스㈜ 대표이사, 박병규 광산구청장, 백인기 코트라 광주전남지원단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준공식은 한국알프스㈜의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충남 관광지 전국에 알린다… 대백제전 등 홍보[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와 한국정책방송원(KTV)이 도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지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충남도는 5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도지사와 하종대 한국정책방송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도는 영상 콘텐츠 제작·제공 및 행정적 지원에 나서며, 한국정책방송원은 홍보 영상의 편성·방영, 지역 관련 보유 콘텐츠와 기술을 지원한다.구체적인 내용은 도가 20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수도권 3개 시·도의 대기질 개선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인천광역시, 서울특별시, 경기도는 유엔환경계획(UNEP: 유엔 내 환경 활동 조정 기구)과 공동으로 지난 2005년부터 2020년까지 15년간 수도권 지역의 대기질 개선 정책 성과와 전망 등을 담은 ‘서울·인천·경기지역의 대기질 개선 경험과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3개 시·도와 유엔환경계획(UNEP)은 지난 2020년 12월 대기질 개선을 위한 국제적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공동평가 협정을 체결하고 유엔환경계획(UNEP)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이틀간의 현장 시찰을 마쳤지만 안전성 평가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유국희 시찰단장은 지난 24일 “안전성 평가에서 진전을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찰은 우리 측의 시료 채취 없이 일본 측의 안내와 설명만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깜깜이 시찰’이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또 국민 10명 중 8명이 오염수 방류에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국민의 불안감도 여전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시찰단이 국민이 납득할만한 추가 분석 결과를 내놓지 않는 한 앞으로도
[천지일보=방은 기자] 내년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올림픽 관람권이 비싸 선수 사이에서도 불만이 나오고 있다. 미국 정부가 주요 식수·전력 공급원인 콜로라도강이 말라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 물을 절약하는 주(州)를 보상하기로 했다. 세계 주요 양모 수출국 중 하나인 뉴질랜드의 양이 2022년 40만 마리 감소한 2530만 마리로 1850년대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언론 브리핑에서 “미국이 (중국과) 협력하고 싶다고 하면서 동시에 중국을 파렴치하게 탄압하고 제지하며 중국 관료와 기업에 제재를 가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강행을 앞두고 오염수의 유해성 논란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일본 정부는 방류할 오염수가 인체에 무해하다고 주장한다. 심지어는 식수로 사용해도 전혀 문제가 없을 만큼 안전하다고도 강조한다.그러나 일본을 제외한 국제사회에서는 일본이 방류키로 결정한 오염수에는 세슘, 스트론튬, 트리튬(삼중수소) 등 위험한 방사성 물질이 다량 포함돼 있어 오염수의 해양방류는 인류와 자연생태계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일본 정부는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을 ‘다
[지역축제] 곡성세계장미축제 섬진강기차마을 일원서 개최30만명 찾는 전남 대표축제황홀한 왈츠·탱고 어우러진강렬한 무도회로 매료시켜로맨틱 야간 조명 상시 운영[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1004종류의 수억만 송이 세계 모든 장미를 감상할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오는 20일 개막한다. 곡성세계장미축제는 올해 13회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3년 만에 개최한다. 매년 3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전남도 대표축제다.오는 20~29일 열리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The Red’다. 강렬하고 매력적인 붉은 색을 테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도로 폭이 좁고 경사가 심한 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상북 덕현~운문터널) 굴곡개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국가지원지방도 69호선 양산시계에서 배내골, 석남사, 상북 덕현을 거쳐 운문터널(경북 청도)까지로 약 17.3㎞정도다. 이 가운데 양산시계~상북 덕현 구간(약 15.1㎞)은 지난 2011년 굴곡개량공사가 완료됐다.하지만 상북 덕현~운문터널 구간(약 2.2㎞)은 국가도로계획인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지 않아 사업 추진이 불가능했다. 특히 이 구간은 도로 폭이 좁고, 급경사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12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 현장 시찰단 파견과 관련해 “해양 방류 과정 전반에 걸쳐 안전성을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시찰단 파견이 ‘시료 채취’를 포함한 별도 검증이 아닌 기존 방류 시설과 검증의 근거를 눈으로 직접 보고 오는 ‘현장 확인’ 성격이라고도 말해 일본 측의 오염수 방류에 명분만 쥐어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시찰단이 시료 채취하진 않아”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언론브리핑에서 “시찰단은 오염수 정화와 방류시설 전반의 운영 상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 이후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한국 전문가들의 현장 시찰단 파견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일제강점기 강제징용과 관련해 “당시 어려운 건강 속에서 일을 하게 된 많은 분들이 힘들고 슬픈 경험을 하신 데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일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하며 “과학에 기반한 객관적 검증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우리 국민의 요구를 고려한 의미있는 조치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일제강점기 강제징용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저도 당시 어려운 건강 속에서 일을 하게 된 많은 분들이 힘들고 슬픈 경험을 하신 데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기시다 총리는 7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친 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으로 3월 6일 발표된 조치에 관한 한국 정부의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과거의 아픈 기억을 되새기면서도 미래를 위해서 마음을 열어주신 데 대해 감명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기시다 총리는 “지난 3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일제강점기 강제징용과 관련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저도 당시 어려운 건강 속에서 일을 하게 된 많은 분들이 힘들고 슬픈 경험을 하신 데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기시다 총리는 7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친 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으로 3월 6일 발표된 조치에 관한 한국 정부의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과거의 아픈 기억을 되새기면서도 미래를 위해서 마음을 열어주신 데 대해 감명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기시다 후미오 일
조용우 부산환경교육센터 이사최근 들어 국립공원 곳곳에 케이블카를 설치하려는 움직임이 우후죽순처럼 일고 있다. 한동안 시민사회의 반대 목소리와 중앙정부의 규제에 부딪혀 잠잠하던 지자체의 개발 움직임이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데다 다수의 지방자치단체장이 교체된 상황과 맞물려 기다렸다는 듯이 다시 꿈틀대기 시작한 것이다. 그야말로 죽여도 다시 살아나는 좀비처럼 끊임없이 되살아나 한반도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가장 대표적인 곳이 설악산과 지리산이다. 설악산의 경우는 환경부의 반대와 환경단체의 반발로 백지화됐던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6년 만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7일 대형마트 소식을 전한다. ◆첫 대면 밸런타인데이… 이마트, 초콜릿 최대 50% 할인행사 진행 이마트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초콜릿 최대 50% 할인행사와 동시에 구매 금액대별 최대 30% 할인 쿠폰 3종을 추가로 지급한다. 대면 접촉이 어려웠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에 밸런타인데이 매출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약 20% 줄었다. 그러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처음 맞이하는 만큼 사무실 출근과 학교·학원 출석, 대면 모임 등 지인들과 얼굴을 마주할 자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