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방은 기자] 내년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올림픽 관람권이 비싸 선수 사이에서도 불만이 나오고 있다. 미국 정부가 주요 식수·전력 공급원인 콜로라도강이 말라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 물을 절약하는 주(州)를 보상하기로 했다. 세계 주요 양모 수출국 중 하나인 뉴질랜드의 양이 2022년 40만 마리 감소한 2530만 마리로 1850년대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언론 브리핑에서 “미국이 (중국과) 협력하고 싶다고 하면서 동시에 중국을 파렴치하게 탄압하고 제지하며 중국 관료와 기업에 제재를 가한다면 그런 상호작용의 진정성과 의미는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플랫폼이 유럽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이유로 역대 최대 과징금 폭탄을 받았다. 지난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폭약으로 공격한 뒤 구금된 기무라 류지(24)씨가 약 3개월간 정신과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명작 동화 ‘알프스 소녀 하이디’를 쓴 19세기 스위스 작가 요한나 슈피리가 남긴 미발표 원고와 편지 등이 세계기록유산이 됐다. 이 외에도 천지일보는 23일 지구촌 한줄뉴스를 모아봤다.
◆파리올림픽 티켓값에 불만
내년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하는 올림픽 관람권이 비싸 선수 사이에서도 불만이 나오고 있다고 AFP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2월 1단계로 관람권을 300만장을 매진시켰고, 이달 11일 2단계로 관람권 판매를 시작했다.
◆美, 물 아끼는 州에 보상
미국 정부가 주요 식수·전력 공급원인 콜로라도강이 말라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 물을 절약하는 주(州)를 보상하기로 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22일(현지시간) 미국의 저수지의 수위가 낮아지지 않도록 콜로라도강 3개 주(州)와 물 절약 계획에 합의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뉴질랜, 양 최저 수준 기록
세계 주요 양모 수출국 중 하나인 뉴질랜드의 양이 2022년 40만 마리 감소한 2530만 마리로 1850년대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뉴질랜드 라디오 RNZ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는 양과 사람의 비율이 5대 1 미만으로 떨어졌다.
◆中 “美, 협력하자며 공격”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2일(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미국이 (중국과) 협력하고 싶다고 하면서 동시에 중국을 파렴치하게 탄압하고 제지하며 중국 관료와 기업에 제재를 가한다면 그런 상호작용의 진정성과 의미는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메타, 유럽서 개인정보보호 위반 1조 7000억원 ‘과징금 폭탄’ 맞아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플랫폼이 유럽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이유로 역대 최대 과징금 폭탄을 받았다. 아일랜드 데이터보호위원회(DPC)는 22일(현지시간) 메타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이유로 12억유로(약 1조 71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DPC는 또 메타에 앞으로 6개월 이내에 이용자들의 관련 데이터를 미국으로 전송하는 것을 중단하고, 관련 데이터를 삭제하라고 명령했다. 이번 과징금 액수는 유럽연합(EU) 내에서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부과된 것 중 역대 최고액이다. 2021년 룩셈부르크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에 물린 7억 4600만 유로(1조 600억원)의 1.5 배를 넘는 수준이다.
◆기시다 테러범 검사 예정
지난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폭약으로 공격한 뒤 구금된 기무라 류지(24)씨가 약 3개월간 정신과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무라 사건의 수사관들은 용의자가 체포된 이후 증언을 하지 않고 있다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알프스 소녀 하이디’ 저자 원고·삽화 등 세계기록유산으로
명작 동화 ‘알프스 소녀 하이디’를 쓴 19세기 스위스 작가 요한나 슈피리가 남긴 미발표 원고와 편지 등이 세계기록유산이 됐다. 2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청소년·미디어 연구소가 관리하는 보관소의 요한나 슈피리 관련 보관물들이 최근 유네스코의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방중 러 총리, 시진핑 주석 만나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이틀 일정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졌다고 리아노보스티가 러시아 정부 발표를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렐 “우크라이나에 전투기 곧 전달되겠죠? 맞죠?”
유럽연합(EU) 외교문제·안보정책 고위대표인 주제프 보렐(Josep Borrell)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투기의 인도가 곧 시작될 것이라고 희망을 표명했다고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린폼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렐 대표는 이날 EU 외교 위원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첫 단추인 조종사 훈련은 이미 시작됐고, 곧 우크라이나에 F-16 같은 무기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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