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22)씨가 휴대폰에 남긴 마지막 동영상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정민씨의 아버지 손현(50)씨는 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 아이 핸드폰에 있던 동영상을 보면 맨 마지막 동영상 시작하는 게 친구가 아이한테 큰절을 하거든요”라고 설명하며 의문을 제기했다.해당 영상에서 친구 A씨는 정민씨에게 큰절을 했고, 정민씨가 친구 A씨에게 “골든 건은 네가 잘못했어, 솔직히”라고 말한다.손씨는 해당 영상에 대해 “그 대화를 저를 그 당시에는
“심리상담도 받고 엉엉 우니까 나아지는 것 같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강에서 실종된 지 6일 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중앙대 의대생 고(故) 손정민(22)군의 아버지 손현(50)씨가 7일 “어린이날 발인이라니 정말 아이러니하다”고 밝혔다.손씨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각종 신고서에 사망일을 적어야 하는데 법적으로는 발견된 4/30일을 적더라구요”라며 “하지만 우린 실종된 4/25일을 정민이의 사망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손씨는 “많은 분이 오신 가운데 정민이를 화장하고 유골함을 받았다. 한줌의 재라는 게 글에선 쉬운데 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22)씨의 사망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손씨의 친구 A씨가 버렸다고 밝힌 신발과 관련해 새로운 정황을 파악했다.7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손씨의 친구 A씨의 신발을 버린 사람이 친구 본인이 아닌 A씨 가족인 것으로 확인했다.경찰은 친구 A씨의 가족이 A씨의 신발을 버리는 CCTV 영상을 확보해 조사 중이다.한편 손씨 실종 당시 주변에 있던 목격자는 1명이 늘어, 총 5개 그룹 7명이 됐다.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새로운 목격자가 진술한 내용 중 일부가 기존 목격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강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22)씨의 부친 손현(50)씨가 발인을 마치고 착잡한 심경을 전하며 “결과를 두고 볼 일”이라고 밝혔다.7일 손씨의 블로그에는 그가 발인을 마치고 전날 밤에 올린 게시글이 올라와 있다.해당 글에서 손씨는 “많은 분들이 오신 가운데 정민이를 화장하고 유골함을 받았다”며 “한줌의 재라는 게 글에선 쉬운데 아들의 유골을 눈으로 보는 것은 참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고 심경을 전했다.이어 그는 “오늘(지난 6일) 경찰수사를 돕기 위해 선임한 변호사분들 만나고 같이 서초경
경찰, 손씨·A씨 목격자 6명 참고인 조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한강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22)씨의 친구 A씨의 잃어버린 휴대전화 기종은 ‘아이폰8 스페이스그레이’로 알려졌다.7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손씨의 사망 사건과 관련한 수사 상황을 최근 공개했다. 경찰은 손씨와 A씨를 봤다고 한 목격자 가운데 6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했다. 또한 A씨의 휴대전화 기종이 ‘아이폰8’ 스페이스그레이 색상이라는 사실도 밝혔다.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으로 입건된 사람은 아직 없다고 했다. A씨가 신고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모더나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몇 달 동안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여당에서 대선 경선 연기론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20대 청년들이 조국 사태, 방송인 김어준 논란, 병역 문제 등에 대한 민주당 태도를 질타했다.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엿새 만에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이 끝났다. 급등세를 보이던 도지코인이 8% 급락했다.◆모더나 “향후 6개월간 더 많은 변이 발생할 것” 경고(원문보기)☞미국 제약회사 모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경찰이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엿새 만에 발견된 의대생 故 손정민(22, 남)씨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마친 것으로 6일 파악됐다.이는 손씨가 실종되기 전 함께 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신 A씨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착각해 잘못 가지고 온 것이다. A씨의 휴대전화는 아이폰8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 기종으로 알려졌다.사건을 맡은 서울서초경찰서는 총 54대의 폐쇄회로(CC)TV와 당시 인근에 있었던 133대의 주차차량 블랙박스, 목격자 진술 등을 확보했다.이와 함께 손씨와 마지막까지 함께 있었던 A씨의 오
“당시 출입 차량 특정해 조사”“목격자 6명 현장 동일 진술”손씨 친구 휴대전화 계속 수색[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지난달 25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 손정민씨의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공원 폐쇄회로(CC)TV 영상과 공원 출입 차량 100여대의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6일 기자들에게 “현장 주변에서 모두 54대의 CCTV 영상을 확보해 정밀 분석 중”이라며 “당시 한강공원을 출입한 차량 133대를 특정했다.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사망자 父, 진정서 제출檢, 수사상황 등 살펴본다[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지난달 25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 손정민씨의 경찰의 초동 수사가 부실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조사에 나섰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손씨 아버지가 ‘경찰의 초동수사가 미흡했다’는 취지로 제기한 진정 사건을 형사3부에 배당했다. 검찰은 진정 내용과 경찰 수사 상황, 진정인 입장 등을 토대로 해당 사안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특히 손씨 아버지는 지난 4일 서울중앙지검에 경찰 수사에 미흡한 점이 없었는지
검찰에 ‘경찰, 초동수사 미흡’ 진정서 제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한강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22)씨의 부친인 손현(50)씨가 아들과 함께 있었다는 친구 A씨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했다.6일 보도에 따르면 손씨는 지난 5일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진의 돌직구쇼’에 출연해 “(A씨는) 상식적으로 (잃어버린 자신의 휴대폰을) 전화해서 찾아봐야 하는데 우리 아들 휴대폰으로 자신의 휴대폰에 전화한 적이 없다”며 “휴대폰이 확실히 없어졌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만이 (전화를) 안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사고 당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주요 7개국(G7) 외교개발장관회의 참석차 영국을 방문 중인 정의용 장관과 모테기 외무상은 5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양자 회담을 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먼저 한 후 일본 측에서 마련한 다른 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20분간 회담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된 가운데 가족·지인모임·교회 등과 관련한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 손정민씨의 발인식
민간수색팀 아톰 팀장 “한강 인근에서 새로운 아이폰 확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강 실종 사망자’ 고(故) 손정민(22)씨가 숨진 채 발견된 한강 인근에서 또 다른 아이폰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손씨의 실종 당시 함께 있었던 친구 A씨의 휴대전화일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5일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민간수색팀 아톰의 김영호 팀장은 “오늘(5일) 오후 5시 30분께 젊은 부부가 한강 인근에서 확보한 아이폰을 아톰팀에 인계했다”며 “이 휴대전화를 내일(6일) 손씨의 아버지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만 아이폰 발견 장
사라진 친구 휴대전화 수색 지속[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한강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22)씨의 장례절차가 마무리됐으나 그의 사망 원인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손씨의 실종 당시 한강공원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과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사건을 재구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경찰은 손씨와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진 손씨의 친구 A씨가 가지고 있던 손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A씨는 사건 당일 술을 마신 뒤 자신의 휴대전화가 아닌
‘눈물바다’된 발인식장례식장 애도 물결일반 시민도 발걸음국민청원 30만명 넘어[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늘 널 선물이라고 생각했다… 보고 싶다 정민아.”지난달 25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 손정민씨의 발인식이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됐다. 오전 8시 20분 고별식이, 오전 9시 발인식이 열렸다.손씨의 발인은 유가족들의 슬픔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전날 비가 많이 내렸지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 현장에는 유가족과 손씨의 친구들, 발인을 취재하기 위한 취재진과 추모하기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엄수된 대학생 고 손정민씨의 발인식에서 시민들이 슬픔에 잠겨 있다. 고 손씨는 지난달 25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지난달 25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 손정민씨의 발인식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엄수된 가운데 운구차가 장례식장을 떠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지난달 25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 손정민씨의 발인식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엄수된 가운데 고인의 영정이 운구차로 향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지난달 25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 손정민씨의 발인식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엄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