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간·건물서 기자회견 맞불환자 “형사처벌 면제요구 경악”의사 “살인면허 망언 법적조치”[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환자단체와 의사단체가 오진으로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의사 구속 사건을 두고 강하게 맞부딪혔다.최근 1심 법원이 환자 사망과 관련 의사 3명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인정해 법정구속한 것에 대해 7일 환자단체와 의사단체가 같은 시간 동일한 건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로에게 각을 세웠다.의사협회가 의료사고 형사처벌 면제 특례를 요구하자 환자단체는 이 같은 행위는 의사면허를 살인·특권면허로 변질시키는 일이라고 반발했다
(아그라[인도]=연합뉴스) 모디 인도 총리의 공식 초청으로 3박 4일간 인도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7일 오후(현지시간) 인도 아그라 국제공항에서 귀국하기 위해 공군 2호기에 올라 손을 모아 환송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재)경남테크노파크 8대 원장에 안완기(54)씨가 선임됐다.7일 경남도에 따르면, 안 원장은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1986년 행정고시 합격(30회) 후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으로 정부의 산업단지 정책, 조선 자동차 등 업종별 기업경쟁력 확보 정책 등을 수립했으며, 최근에는 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 부사장, 사장직무대리를 역임,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해대·중·소기업 간 협력·지역산업 육성정책을 추진했다. 경남테크노파크 임기는 2020년 11월 6일까지 2년이다.
김 목사 vs 명성교회 팽팽히 맞서[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명성교회가 소속된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서울동남노회의 노회장에 김수원 목사가 노회장으로 추대된 것과 관련해 명성교회 측 인사들의 반발이 거세다.김 목사의 노회장 추대가 유효하다는 측과 무효를 주장하는 측의 갈등이 깊어지는 모양새다.앞서 지난달 30일 명성교회 사태로 연일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예장 통합 서울동남노회가 또다시 파행을 겪었다. 이날 노회에서는 세습을 불허한 총회의 결의를 따르자는 측과 반대하는 측이 격렬하게 대치했다. 연이은 실랑이 끝에 사회를 보던 고대
[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 서구가 쓰레기 무단투기를 제로화해 주민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클린 서구의 다양한 정책을 밝혔다.서구는 올해를 뒷골목과 이면도로 쓰레기 제로화 원년으로 삼고,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구를 만들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지정·운영한다.구는 먼저 이번 달을 골목길 빌라와 주택가에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일제히 정비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환경의식 변화를 위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이후 12월부터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홍보는 ▲쓰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인천 한 교회의 청년부 목사가 10대 여성 신도들을 상대로 8년간 ‘그루밍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자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그루밍 성폭력은 정신적으로 길들인 뒤 자행하는 성범죄를 말한다.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계는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관련 의혹을 접하고 해당 목사를 내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경찰청은 사안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목사의 교회 주소지 관할 경찰서가 아닌 인천경찰청이 직접 수사하라고 지시했다.경찰은 전날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피해자 측 지인과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종합외식전문기업 놀부와 전통주 전문점 월향의 합작법인 ‘서울의 맛: TOS(서울의 맛)’은 북한 가정식 전문점 ‘료리집 북향’ 1호점을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정식 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료리집 북향은 동시대 서울의 맛을 소개하고자 하는 ‘서울의 맛’ 첫 브랜드로, 국내 최초 북한 가정식 프랜차이즈다. 료리집 북향은 지난달 25일 미디어 간담회서 처음으로 브랜드를 공개, 7월 법인 설립 이후 약 4개월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정식 1호점을 개장했다.료리집 북향은 건강한 맛을 지향하고자 하는 브랜드 콘셉트
한국당 “탈북 여종업원 조사 미결론, 북한 눈치 보기 때문”최영애 인권위원장 “직권조사 길어져… 자료 계속 보는 중”한국당 송희경 의원 “북한 인권은 관심 밖… 관련 예산도 깎여”[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국정감사에서는 북한 인권과 양심적 병역거부 등을 놓고 여·야가 거센 공방을 벌였다. 특히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정부가 북한 인권을 외면하고 있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권위 국감에서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은 “탈북 여종업원에 대한 직권조사가 아직도 결론이 나고 있지
“10일 저녁 신석 어린이집 달빛 영화제 ”“선선한 가을 저녁·가족·이웃들과 함께”[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 서구가 오는 10일 이웃주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생마을 달빛 영화제’를 열고 주민에게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와 신현동·석남동 주민이 직접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5분 마을영화’도 함께 상영한다.상생마을은 석남 1동과 신현동 일대가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상생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상생마을 영화의 날’ ‘신현동 마을 사진전’등의 지역의 문화예술로 마을공동체를 형성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스페셜티 커피전문점 언더프레셔가 B2B 스페셜티 원두시장 강화에 나선다.언더프레셔는 8일부터 1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카페쇼’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카페쇼에서 언더프레셔는 커피 철학이 담긴 시그니처 블렌드 2종을 비롯해 매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보급형 원두 블렌드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B2B 원두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특히 언더프레셔 부스에서는 바이어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바리스타와 함께 블렌드 4종을 테이스팅하며 스페셜티 전반에 대해 소통할 수 있
초등학습연구소가 제안한 십년지대계자기주도적인 학습습관으로 준비해야목표 확실히… 과목별 접근법 달리해야[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조금 더 미래를 보자면 현재 초등학생이 치러야할 2025년 수능도 예비돼 있다. 실제로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보게 될 2025학년도 수능은 크고 작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일례로 고교학점제(대학교처럼 학생들이 직접 듣고 싶은 수업을 골라 들으며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채우는 제도)의 전면 도입이 2022년에서 2025년으로 미뤄짐에 따라 그 영향은 현 초등학생들에게 더 직접적으로 미
외교부 “이도훈 본부장-스티븐비건 통화… 회담연기 관련 공유”[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북미 고위급회담이 8일(미국시간) 뉴욕에서 예정됐다가 전격 연기된 가운데 우리 정부는 과도한 해석을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7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북미 고위급 회담이 연기된 것과 관련해 외교부 한 관계자는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 과정에서 이번 북미 고위급회담이 실질적으로 진전을 이끌어내길 기대했지만 이뤄지지 못해서 아쉬움을 표했다.외교부는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전화통화를 통해 이번 북
“5조원 이상 과대평가된 기업가치 허위 보고”[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지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에서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을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분식회계를 한 정황이 담긴 문건을 7일 공개했다.박 의원은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문건에 대해 언급한데 이어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 미래전략실이 주고받은 내부 문서를 공개했다.박 의원은 법리적 검토에 따른 문건공개 시간이 지연이 될 수밖에
제180회 이사회 열고 경총 쇄신안 의결특별격려금 폐지·보직자 감축으로 ‘정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7일 “새롭게 탈바꿈하는 ‘뉴 경총’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손 회장은 이날 오전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80회 경총 이사회에 참석해 “이사회에서 의결된 제반 조직 운영 규정을 준수하면서 건실하고 투명한 기관으로 탈바꿈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경총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회계·예산 투명성 개선을 포함한 조직운영 전반의 쇄신안을 확정했다. 이사회에는 경총 회장단을 비롯 이사, 회원사 관계자 90여명이 참
(수원=연합뉴스) 폭행과 강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7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압송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7일 서울 성동구 서울캠퍼스 본관 앞에서 열린 해외 파견학생 프로그램 박람회 ‘Study Abroad Fair’에 참가한 해외 자매대학 학생들이 한양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학교 등 29개국 85개의 자매대학이 참여해 해당 국가와 대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제공: 한양대학교)
김 지사, '경제분야 예산' 최우선 편성“평화경제 토대, 남북교류협력기금 조성”경제성장률 낮아 1000억 지방채 발행 예고학교급식비 617억원, 항공MRO 242억원[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김경수 지사가 2019년 예산안 총 규모는 당초예산보다 9618억원이 증가한 8조 2415억원이라고 밝혔다.김 지사는 6일 제359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경제분야예산을 최우선으로 편성했으며, 산업·중소, 과학기술분야는 지난해보다 745억원이 증가한 2716원을, 항공 MRO 242억원, 스마트공장보급 86억원, 일자리안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7일 위디스크, 파일노리의 실소유주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체포됐다.뉴스타파는 이날 양진호 회장이 불법 영상 유통을 지시했다는 측근의 증언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지난 7월 위디스크에서 해고된 전 선한아이디(파일노리 운영사) 대표 A씨는 뉴스타파와의 인터뷰에서 양 회장의 지시와 묵인 하에 회사 임직원이 직접 불법 동영상 업로드에 가담했다고 주장했다.A씨는 또 “위디스크/파일노리 직원, 업로더 조직, 연락책 모두 본명을 쓰지 않는다”라며 “외부조직의 실적이 저조하거나 회사가 위험해지면 대포폰을 버린다. 증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일 오전 한국을 방문 중인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양사 간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과 나델라 CEO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센터, 5세대(5G) 이동통신, 소프트웨어 등 미래 성장산업 핵심 분야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미래 ICT 산업의 핵심 기술로 꼽히는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동서식품은 제14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의 부대행사로 수상자들과 함께 경북 경주에서 열린 ‘제4회 세계한글작가대회’를 참관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 4회째를 맞은 세계한글작가대회는 국제펜클럽한국본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세계 18개국의 문인, 한글 학자와 전문가 등 총 5000여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한글문학 컨퍼런스다. 올해는 6일부터 9일까지 ‘세계 한글문학-민족혼의 요람’이라는 주제로 열린다.동서식품은 올해 개최한 제14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의 부문별 등단 수상자 4명과 역대 수상자 4명 등 총 8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