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문을 연 북한 가정식 전문점 ‘료리집 북향’ 1호점 외관 모습. (제공: 놀부)ⓒ천지일보 2018.11.7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문을 연 북한 가정식 전문점 ‘료리집 북향’ 1호점 외관 모습. (제공: 놀부)ⓒ천지일보 2018.11.7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종합외식전문기업 놀부와 전통주 전문점 월향의 합작법인 ‘서울의 맛: TOS(서울의 맛)’은 북한 가정식 전문점 ‘료리집 북향’ 1호점을 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정식 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

료리집 북향은 동시대 서울의 맛을 소개하고자 하는 ‘서울의 맛’ 첫 브랜드로, 국내 최초 북한 가정식 프랜차이즈다. 료리집 북향은 지난달 25일 미디어 간담회서 처음으로 브랜드를 공개, 7월 법인 설립 이후 약 4개월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정식 1호점을 개장했다.

료리집 북향은 건강한 맛을 지향하고자 하는 브랜드 콘셉트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됐다. 주 메뉴는 북향온반(8500원), 온면(8000원), 두부밥(5000원), 돼지앞다리찜(2만 9000원) 등이다.

료리집 북향은 송도 트리플스트리트 1호점 오픈을 기념해 매장 방문자를 대상으로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 방문 고객에게 료리집 북향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을 선착순 제공한다.

또한 료리집 북향은 오는 30일까지 취하당 강남점, 월향 광화문점, 명동점 및 여의도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매장에서는 팝업스토어 운영기간 동안 ‘료리집 북향’의 주 메뉴들을 판매, 북한 가정식 요리를 경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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