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공식 기념주화 (출처: 풍산화동양행)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공식 기념주화 (출처: 풍산화동양행)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공식 기념주화가 출시됐다.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이 오는 6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개최국 프랑스의 조폐국‘모네드파리(Monnaie de Paris)’측이 ‘FIFA공식기념주화’를 발행해 국내에 소개했다.

한국조폐공사에서는 우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FIFA공식기념메달’을 출시했다.

기념주화의 앞면은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그리고 아프리카를 상징하는 선수들의 경기모습을 담은 4가지의 디자인이 있고, 공통뒷면으로 쓰인 디자인에는 이번 대회 트로피와 함께 역대 FIFA 여자 월드컵 우승국의 국기가 각 우승년도와 함께 표기됐다.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공식 기념주화 (출처: 풍산화동양행)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공식 기념주화 (출처: 풍산화동양행)

한국조폐공사의 FIFA공식메달은 우리 대표팀의 FIFA여자월드컵 3회 진출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메달의 앞면은 우리 대표팀의 출전 년도와 횟수를 담은 명문과 대회 엠블럼 그리고 8회 대회를 상징하는 등번호 8번의 우리 대표팀 선수가 축구공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메달 뒷면에는 대회 공식 그래픽의 볼 디자인을 중앙으로 선수들의 경기 모습이 픽토그램(Pictogram)으로 대회 그래픽과 표현돼 있다.

특히, 이번 한국조폐공사의 FIFA공식기념메달은 형태가 ‘돔형(Dome-shaped)’이라는 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미국, 프랑스, 호주 정도의 몇 안 되는 국가에서만 출시된 바 있는 한 단계 진보된 압인기술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기념주화는 대형 금화 1종(金99.9%, 155.5g, 50mm, 프루프, 99장한정, 한국배정량6장), 금화 1종(金99.9%, 31.104g, 37mm, 프루프, 1,000한정,한국배정량100장), 소형 금화 3종(각 金99.9%, 7.78g, 22mm, 프루프, 2,000장한정,한국배정량 각 150장), 은화 4종(각 銀90%, 22.2g, 37mm, 프루프, 10,000장 한정,한국배정량 각 500장)로 구성돼 있다. 한국조폐공사의 기념메달은 금메달 1종(金99.9%, 31.1g, 40mm, 프루프, 300장한정), 은메달 1종(銀99.9%, 31.1g, 40mm, 프루프, 1,000장한정)으로 구성됐다.

기념주화 및 기념메달은 지난 27일부터 6월 7일까지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전국 지점과 전국 우체국과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 예약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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