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 30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조성완 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사내벤처 대표 이기연 연구원 등 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사내벤처 1기’ 출범식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19.5.31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 30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조성완 사장(왼쪽 여섯 번째)과 사내벤처 대표 이기연 연구원 등 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사내벤처 1기’ 출범식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지일보 2019.5.31

사내벤처기업 육성

예산·사무공간 제공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창의적 기업문화 조성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사내벤처 육성에 나선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30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조성완 사장과 사내벤처 대표 이기연 연구원 등 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사내벤처 1기’ 출범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공사는 앞서 지난 두 달 동안 KESCO형 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사내공모를 하고 심의위원회를 거쳐 ‘ADD벤처’팀을 선정했다.

사내벤처팀에는 앞으로 3년간 관련 사업 예산을 지원하고 별도의 사무공간도 지원할 방침이다.

사내벤처인 ‘ADD벤처’팀은 ‘직류 전원설비 안전점검 장비 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직류 전원설비에 대한 안전관리 계측기술의 미비점을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태양광 ▲ESS(에너지 저장 장치) ▲전기차 등 직류 전원설비의 보급 ▲신산업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지속 추진하고, 사내벤처팀을 추가 출범해 ‘전기안전 창업 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힘써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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