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농식품유통교육원(aT 교육원)이 지난 28~29일 우간다 곡물 가공 관계자에게 ‘곡물 사업의 이해와 마케팅 전략’교육을 진행한 가운데 오정규 aT 농식품유통교육원장(왼쪽 열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천지일보 2019.5.3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농식품유통교육원(aT 교육원)이 지난 28~29일 우간다 곡물 가공 관계자에게 ‘곡물 사업의 이해와 마케팅 전략’교육을 진행한 가운데 오정규 aT 농식품유통교육원장(왼쪽 열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천지일보 2019.5.31

‘곡물 사업의 이해와 마케팅 전략’ 공유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우간다 농식품 산업 지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농식품유통교육원(aT 교육원)은 지난 28~29일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우간다 곡물 가공 관계자에게 ‘곡물 사업의 이해와 마케팅 전략’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aT 교육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곡물 가공기술 현황과 마케팅 노하우를 우간다 농업관계자들에게 전달, 우간다의 낙후된 농산물 가공산업 발전의 기틀 마련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주요 교육내용은 ▲ 한국 및 국가별 곡물 시장에 대한 이해 ▲ 주요 곡물 수출국과 생산 및 유통체계 ▲ 곡물 구매와 가공현황 ▲ 사례를 통한 곡물 공급 사슬망 관리 ▲ 곡물 가공식품 마케팅 전략 등이다.

이번 교육에는 정부 공무원·대학교수·연구원·산업종사자 등 우간다에서 농식품 산업을 선도하는 인력들이 참석했다.

우간다 농림부 관계자는 “우간다에서도 적용이 가능한 선진 마케팅 전략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오정규 aT 농식품유통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이 우간다의 곡물 가공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aT 교육원은 앞으로도 글로벌 교육기관으로서의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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